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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닉스 MN-GL4 가성비 써멀구리스 리뷰

Ceseala 2021. 7. 2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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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eseala입니다.

이번엔 마이크로닉스에서 야심 차게 출시한 가성비 써멀구리스,

마이크로닉스 MN-GL4 써멀 컴파운드를 가져왔습니다.

써멀구리스는 CPU에 발라, 쿨러와의 미세한 틈을 매워

CPU의 열을 쿨러의 방열판 쪽으로 전도해 주는

간단하지만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CPU는 열심히 일을 할수록 열을 내뿜게 되는데

쿨러의 쿨링 능력만큼 써멀의 성능 또한 상당히 중요하죠.

마이크로닉스는 뛰어난 성능과 저렴한 가격,

일면 가성비라는 타이틀로 MN-GL4 써멀을 출시했는데요,

주요 스펙은 비금속/비전도성, 열전도율 8.5W/M-K를 가지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성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데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체험기는 마이크로닉스와 퀘이사존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먼저 제품 패키지입니다.

블랙을 메인 컬러로 사용한 지퍼팩 형태였으며, 정면엔 MN-GL4 제품명과

8.5W/M-K의 열전도율, 4g이라는 용량이 적혀 있었습니다.

후면의 모습입니다.

위쪽에는 써멀구리스의 상세 스펙이 적혀 있었고

아래쪽엔 주요 특징이 6개 언어로 소개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소개에선 반갑게도 한국어를 찾을 수 있었네요 :)

그럼 바로 오픈!

구성품들을 모두 꺼내 봤습니다.

주사기 형태의 MN-GL4 써멀 컴파운드와 세척을 위한 알콜솜,

2개의 골무, 스크래퍼가 들어 있었습니다.

스크래퍼란 일명 주걱(?)으로, 써멀을 펴 바를 수 있는 매우 유용한 도구이고

골무는... 음... 개인적으로 굳이란 느낌입니다.

MN-GL4 써멀은 주사기 형태로 담겨 있었으며,

다자인은 블랙을 메인으로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넣은 모습입니다.

제품명 되 8.5W/M-K라는 열전도율도 상당히 강조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써멀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고무로 된 검은 마개를 손으로 가볍게 빼주면 준비가 끝납니다.

이제 CPU에 적당한 위치에 적당량을 짜 발라준 후

동봉된 주걱, 스플리터로 얇고 넓게 펴 발라주면 됩니다.

써멀의 점성은 조금 딱딱한 느낌으로 펴 바르는 게 어렵진 않았습니다.

4g의 용량이면 앞으로 2~3회 정도는 더 사용이 가능한데

남은 써멀은 지퍼팩 패키지에 잘 담아서 보관해주면 됩니다.

이제 써멀의 성능을 확인해 봐야겠죠?

CPU는 라이젠 3600, 쿨러는 AMD 레이스 프리즘이 사용되었습니다.

먼저 3D MARK 파이어 스트라이크를 돌려봤는데

최고 온도는 약 57도로 특이사항은 없었습니다.

이전에 사용했던 써멀과 비교해보면 약 1.5도 정도 온도가 낮아졌습니다.

다음으로는 CPU-Z에서 스트레스 테스트를 돌려봤습니다.

약 5분 정도 돌려봤는데, 최고 온도 64도로 무난 무난, 특이사항은 없었습니다.

총평

지금까지 마이크로닉스 MN-GL4 써멀을 살펴봤습니다.

먼저 가격은 21년 7월 기준 4g에 약 4,300원 입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14675192

대략 1g당 천백 원 정도 하는 저렴한 써멀인데,

직접 사용해보니 중상급 정도의 성능을 보여줘 확실히 가성비가 좋은 써멀이라 생각됩니다.

부담 없이 구매, 사용이 가능한 가격과 성능이고

지퍼팩 패키지로 사용 후 보관도 용의,

스크래퍼를 제공해 바르기도 편리,

가성비 써멀구리스를 찾으신다면

저는 마이크로닉스의 MN-GL4 써멀을 추천드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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