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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컴퓨터의자, 카멜마운트 GC-1 게이밍의자 리뷰

Ceseala 2020. 10. 3.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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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eseala 입니다.

이번에는 카멜마운트에서 출시한 신제품, 카멜 GC-1 컴퓨터의자를 가지고 왔습니다.

카멜마운트하면 모니터, 모니터암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아마 많으실듯한데,

네... 바로 그 카멜마운트가 맞습니다.

카멜마운트(http://www.camelmount.com)에서는 가격 거품을 제거한,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타이틀로 게이밍책상과 게이밍의자를 출시했습니다.

제가 가져온 GC-1 게이밍의자도 그 중 하나로 가격대는 2020년 10월 기준 약 13만원 정도입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12310253

꽤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내부는 꽤나 튼튼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선 레이싱 버킷 시트 디자인 채용과 고급 PU가죽이 사용되었고,

메탈 프레임고 CLASS-4 가스 스프링으로 최대 하중 150KG까지 견디는 스펙입니다.

그 외 부가기능으로 등받이 스마트 틸팅 150도와 목쿠션과 허리쿠션도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무상 AS는 1년이 제공되는데, 스펙과 가격만 봣는데

벌써 가성비 게이밍의자 냄새가 솔솔 풍기네요 ㅋㅋ

그럼 이제 실제로 조립과 사용을 해보고 어떤 느낌인지

지금부터 상세하게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이 사용기는 카멜마운트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가장 먼저 볼 것은 택배상자 겸 패키지박스 입니다.

카멜 게이밍의자 GC-1은 사용자가 조립해야하는 반조립 제품이라

이렇게 거대하고 묵직한 택배상자로 도착합니다.

택배상자치고는 크지만 완조립 의자를 생각해보면 매우 컴팩트한 크기인데요

요즘 게이밍의자에서 흔하게 보이는 특징이라 익숙한 느낌마져 듭니다.

박스 오픈.

가장 먼저 보이는건 비닐포장된 허리쿠션과 스펀지로 무장한 메탈 오발이네요.

그 밑쪽에는 의자 시트들과 기타 부속물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카멜 GC-1 게이밍의자의 구성품을 차례차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일단 가장 눈에 띄는, 의자 하부 밑 등받이 시트 입니다.

비닐 포장이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좌/우 팔걸이와 시트 트레이 입니다.

뽁뽁이 등으로 완충 포장이 되어 있고,

팔걸이의 포장지에는 L,R 스티커가 붙어있어 좌/우 구분을 해주고있습니다.

조립시 참고하시면 팔걸이의 좌/우 구분이 매우 쉬워집니다.

마지막 구성품으로는 처음에 보였던 오발이와 부속품 상자, 조립설명서 입니다.

부속품 상자에는 의자바퀴와 클래스4 가스 스프링, 플라스틱커버, 나사/공구류가 들어 있었습니다.

이제 구성품을 다 보았으니 조립을 시작해야겠죠?

조립설명서는 A4용지 크기로 구성품 리스트와 조립방법을 간단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설명서대로 메탈 오발 먼저 조립해주겠습니다.

우선 오발의 포장을 풀고...

 

뒤집어준 뒤 의자바퀴 5개를 쇽쇽쇽쇽쇽 꽉 꽂아주면 됩니다.

바퀴를 다 꽂은 후 다시 뒤집어주고, 중앙에 힘을 가해 좀 눌러주면 깔끔하게 마무리됩니다.

이제 오발의 중앙에 가스 스프링을 꽉 꽂아주고...

플라스틱 컵같은 느낌의 스프링 커버를 씌워줍니다.

커버 방향만 좀 유의하시면 되구요, 이걸로 의자의 오발 부분은 완성되었습니다.

여기까지는 참 쉽고 재미있습니다 ㅎㅎ

이제 다음 단게!

저는 설명서와 다르게 하부 시트 먼저 조립해주었습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이게 더 편할거 같더라구요.

의자 하부 시트의 포장을 제거하고 뒤집어 줍니다.

시트를 무릎위에 올려 적당히 받혀주고 팔걸이 한쪽부터 조립해 주었습니다.

일단 구멍에 나사를 적당히 끼워서 고정해주고

이후 팔걸이의 자리를 확실하게 잡고 나사를 꽉 조여주면 깔끔한 조립이 가능합니다.

반대쪽 팔걸이도 마찬가지의 방식으로 조립해줍니다.

팔걸이 조립이 완료된후 시트 트레이를 조립해주었습니다.

아까와 같이 처음엔 나사를 적당히 조여놓고

원하는 위치를 잡은 뒤에 나사를 꽉 조여주면 편합니다.

여기서 하나 주의하실 것은 시트 트레이 방향입니다.

FRONT, 전면 방향 꼭 확인하시고 조립하세요! 이거 실수하면 골치아파집니다 ㅠㅠ

일단 여기까지가 의자 조립의 대략 70% 정도 완성인거 같습니다.

이제 하부시트와 등받이 시트를 연결해 주었습니다.

방법은 지금까지와 동일합니다. 양쪽 고정부에 나사를 적당히 끼워놓고

등받이의 위치를 잡은 후 나사를 꽉 조여주면 끝!

저는 사진을 찍는다고 여기까지 40분정도 걸린듯한데 의자 형태는 생각보다 금방 나타납니다.

개인적으론 이거 사실 조립하는 맛도 좀 있는거 같습니다 ㅋㅋ...

등받이 시트를 조립했으니 이제 미관을 위해 플라스틱 커버를 씌워줍니다.

커버의 동그란 돌기를 구멍에 맞춰 끼워주고 십자 나사를 돌려 고정해줍니다.

마무리로는 나사 커버를 꾹 눌러 끼워주면 끝입니다.

반대쪽도 커버의 돌기를 구멍에 맞춰 끼워주고 십자 나사로 고정해 줍니다.

나사 마게로 마무리하는것도 잊지 마시구요.

커버의 돌기를 구멍에 맞춰 끼워주면 나사홈이 100% 들어맞아서 상당히 편했었네요. GOOD~

이제 맨 처음 조립해둔 오발이에 의자를 들어서 끼워주면 의자 조립 완성!

조립 난이도는 전체적으로 무난합니다. 성인이라면 혼자서 충분히 가능할것으로 보이구요

시트 트레이의 FRONT만 잘 구분해주면 어려운 부분은 딱히 없어보입니다.

의자 시트들도 생각보다 무게가 무겁지 않아 조립시 크게 부담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대략 한시간만에 완성돈 카멜 GC-1 게이밍의자 입니다.

오른쪽 사진은 기본구성으로 제공되는 목쿠션과 허리쿠션을 올려두고 한 컷~

레이싱 버킷 시트 디자인과 화이트/블랙 컬러의 조화가 깔끔하게 잘 어울립니다.

게이밍의자 느낌이 100% 나는군요!

참고로 카멜 게이밍의자 GC-1은 다양한 컬러로 출시되어

제 화이트/블랙 외에도 올블랙, 레드/블렉 컬러조합도 있어 원하는 색상을 고를수도 있습니다.

이제 의자를 좀 자세히 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의자 머리 부분의 카멜 로고 입니다.

동글동글한게 귀여운 느낌도 나고, 의자의 곡선미와도 잘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버킷시트 디자인이라 하부시트 좌/우 날게가 솟아나 있으며

의자의 마감은 고급 PU가죽이 사용되었습니다.

만지면 부드러운 그 가죽의 느낌이 나고, 가죽의 마감처리또한 깔끔했습니다.

의자의 쿠션감은 적당히 단단하고 적당히 푹신한, 밸런스 타입으로 느껴졌습니다.

하부 시트 우측에 존재하는 등받이 각도조절 레버 입니다.

설명은... 이 이상 필요 없을거같네요.

그 아래쪽에는 의자 높이조절 겸 하부시트 틸팅 락 레버가 있습니다.

높이조절이야 마찬가지로 설명이 필요없을듯하고,

틸팅락은 틸팅각 0도 상태에서 걸거나 풀 수 있지만 틸팅 각도 고정은 되지 않았습니다.

의자 바퀴에는 부드러운 이중 캐스터가 적용되어있어서 부드럽게 굴러가고, 바퀴 소음은 적었습니다.

GC-1의 팔걸이의 경우 조금 재미있는 움직임을 보여주었습니다.

팔걸이 바깥쪽의 고정 장치를 당겨주면 팔걸이 높이 조절이 가능했습니다.

또한 좌/우 방향으로 팔걸이의 각도를 돌려줄수도 있었습니다.

고정장치 따로 없이 원하는 방향으로 적당히 힘을 가하면

딱 딱 하는 경쾌한 소리와 함꼐 돌아가더군요.

카멜 게이밍의자 GC-1은 국제 품질인증규격 BISMA와 EN1335의 안전기준을 준수해

최대 150도까지 등받이 틸팅이 가능합니다.

의자 착석 사진은 제 동생에게 부탁을~

열심히 게임을 하고 현타가오면 잠시 꿀같은 휴식을 취하고~

틸팅은 150도만 까지만 해줘도 충분히 편안하게 누운 기분이 들더군요. 이의 없음~

총평

지금까지 카멜의 게이밍의자, GC-1을 살표보았습니다.

제가 직접 1주일넘게 사용하고 있는데요, 한줄평을 하자면 "이거 가성비 좋다" 입니다.

우선 마감.

메탈 재질의 프레임이나 플라스틱 커버류에는

제조공정상 혹은 배송상 생긴듯한 스크래치가 좀 있었으나

의자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가죽 마감은 상당히 깔끔했습니다.

적당한 쿠션감에 이염도 오염도 불만도 없는, 가격대비 우수한 마감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새 제품이고 가죽 제품이라 새차 냄새가 좀 나긴 했지만 한 3일정도 두니까 거의 냄새가 거의 빠지더군요.

다음은 튼튼함.

GC-1의 스펙을 보면 메탈프레임, CLASS-4 가스스프링, 최대하중 150KG로 상당히 튼튼합니다.

실제로 제 몸무게가 세자리수를 가볍게 넘고있지만 아주 잘 버텨주고 있습니다.

뒤로 쭉 누워도 틸팅각이 150도라 그런지 조금 더 안정감이 느껴저서 마음에 들더군요.

적당한 크기와 높이를 가지고 있는지라 착석감도 편안했고

장시간 게임을 해도 그 쾌적함이 유지되었습니다.

다만 착석감이라는게 사람의 체형이나 취향마다 편차가 큰 부분이라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은 가성비.

현재 네이버 스토어에서 GC-1 출시기념 특가로 119.000원에 판매중입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micap/products/5123123521?nt_medium=viralcontents&nt_source=danawa&nt_detail=2009_gamingchair&nt_keyword=gamingchair

배송비가 따로 붙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가격은 꽤나 파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10월 한달간 진행하며, 후기 이벤트와 네이버 적립을 생각하면 가성비는 더더욱 좋아지네요.

게이밍의자 입문을 원하시면 저는 GC-1 카멜 게이밍의자를 추천해드릴수 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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