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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스 STORMX 아크릴 팜레스트 지름&리뷰

Ceseala 2021. 9. 1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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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eseala입니다.

제닉스에서 신제품 아크릴 팜레스트를 꽤나 저렴하게 출시해 하나 구매해 봤습니다.

제품명은 "제닉스 STORMX 아크릴 팜레스트"이고

출시 특가로 11,900원이라는 가격도 매력적이었고

라운드 커팅으로 사용 편의성도 좋아 보여서 큰 고민 없이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패키지의 모습입니다.

블랙을 메인으로 레드 포인트를 넣은 딱 제닉스 느낌의 패키지 디자인이었습니다.

저는 풀키 사이즈의 크리스탈 타입으로 구매했습니다.

열어보니 스펀지 비닐에 쌓인 아크릴 팜레스트 본체와

지퍼백에 담긴 고무 범폰이 반겨주더군요.

구성품은 딱 심플한 느낌입니다.

고무 범폰은 스티커 형태로 총 6개가 제공되는데, 원하는 곳에 사용자가 직접 붙일 수 있습니다.

저는 이미 다 붙이고 사진을 찍어 범폰의 흔적만 남아있네요 ㅎㅎ

이제 제닉스 아크릴 팜레스트 본체를 살펴볼 시간입니다.

첫인상은 투명하다, 깔끔하다, 그리고 무겁다 였습니다.

완전히 투명한 크리스탈 타입은 그저 아름다웠고

표면 처리와 라운드 커팅은 깔끔하게 잘 되어 있었고요

무게는 기존에 쓰던 제닉스 대나무 팜레스트보다 2배 정도 무겁게, 묵직하게 느껴지더군요.

투명한 팜레스트의 디자인은 심플 그 자체로

제닉스의 로고조차 없이, 순수한 아크릴의 모습이었습니다.

마감도 깔끔해서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측면의 모습입니다.

팜레스트 자체는 각도가 없는 평평한 모습이고

상판의 전/후면으로 라운드 커팅이 깔끔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전면은 테두리 쪽이 조금 더 깎여있네요~

제닉스는 투명한 크리스탈, 밀키한 화이트, 왠지 멋진 블랙 이렇게 세 가지 컬러로

아크릴 팜레스트를 출시했는데 투명은 정말 투명 그 자체네요~ 반짝반짝~

나중에 블랙도 하나 구해볼까 싶습니다 ㅎㅎ

기존에 사용하던 제닉스 대나무 팜레스트와 한 컷.

세세한 차이는 있지만 대충 비슷한 사이즈네요.

참고로 무게를 실측해보니

대나무팜이 약 330g, 아크릴팜이 약 600g 였습니다.

아크릴팜은 진짜 무기로 써도 될 거 같네요 ㄷㄷ;

마지막은 키보드에 올려놓고 한 컷.

깔끔하고 투명한 팜레스트라 그냥 둬도 잘 어울리는데

밤에 불까지 끄면 키보드의 RGB LED가 팜레스트에 묘하게 비쳐 더 이뻐지네요.

만원 초반에 좋은 퀄리티의 아크릴 팜레스트를 구해 매우 만족스러운 지름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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