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인치 IPS 게이밍 모니터 추천, 픽셀아트 PAQ3250F 리뷰
안녕하세요. Ceseala입니다.
오늘은 가성비 게이밍 모니터를 가져왔습니다.
바로 리버텍 픽셀아트 PAQ3250F 모니터입니다.
가격대는 20만원 후반대로 나름 저렴한 느낌이지만
32인치 165Hz, IPS QHD 평면 패널이 탑재된,
그야말로 눈부신 가성비를 갖춘 모니터입니다.
몇 년 전 제가 게이밍 환경을 갖추려고
이것과 비슷한 스펙의 모니터를 찾아봤을 때
한 10만원가량 더 줘야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럼 스펙을 정리하고 바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용기는 주관사로부터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품 대여 및 소정의 고료를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모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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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텍 PIXELART PAQ3250F IPS 165 게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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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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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2560*1440 평면 IPS 165Hz (논 글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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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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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s (OD), 4ms(G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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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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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n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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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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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GB 100% / NTSC 84% / DCI-P3 87% / Adobe RGB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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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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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W*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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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 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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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MI *1, DP *2, Audio Ou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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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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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0mm 베사홀, AMD FreeSync, G-Sync 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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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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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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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제품 패키지의 모습입니다.
하얀 배경에 다홍색으로 포인트로 들어가 상큼한 느낌이 들며
32" QHD IPS LED Monitor라고 적혀 있는 모습입니다.
모니터의 디자인과 PAQ3250F 모델명도 확인할 수 있었네요.
오픈.
저는 스티로폼에 덮인 모니터가 가장 먼저 반겨줬는데,
아무래도 제가 반대로 열은 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ㅎㅎ;
반대로 열었으면 부속품들이 먼저 반겨주었겠네요.
패키지 안 구성품들을 모두 꺼냈습니다.
모니터 스탠드 다리, 스탠드 목, 전원 코드, 전원 어댑터,
DP 케이블, 그리고 보증서가 들어 있었습니다.
사용 설명서는 패키지에 구성되어 있지 않고,
픽셀아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http://pixelartofficial.kr/article/e-%EB%A7%A4%EB%89%B4%EC%96%BC/2/39/page/2/#none
직접 확인해 보니 기본적인 내용들이라 굳이 살펴볼 필요는 없지 싶네요.
전원 어댑터의 모습입니다.
일자형 플러그에 24V 3A, 약 72W 출력의 스펙이 사용되었네요.
픽셀아트 모니터 스탠드의 다리 부분입니다.
재질은 메탈 재질이 사용되었으며
슬림한 다리가 사면체 형태를 띠고 있었습니다.
바닥과 닿는 부분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도 붙어있네요.
덕분에 안정성은 보기보다 괜찮은 거 같습니다
모니터 스탠드의 목 부분 역시 주로 메탈 재질이 사용되었습니다.
다만 모니터와 결합하는 락킹 부분은 플라스틱으로 조금 아쉬운 느낌이네요.
그 외 스탠드 조립을 위한 나사와 드라이버도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픽셀아트 PAQ3250F 모니터의 액정 부분입니다.
32인치 QHD IPS 평면 패널.
제가 게이밍 환경을 구성할 때 가장 선호하는 조합입니다.
웅장함과 동시에 뛰어난 몰입감이 있었기 때문이죠.
아, 액정 부분에는 초기 필름 같은 것도 붙어 있었습니다.
후면의 모습입니다.
뭔가 각이 져 있는, 게이밍스러운 디자인이 되어 있습니다.
반투명한 하얀 라인에서는 LED가 발광 될 거 같네요.
모니터의 OSD 컨트롤은 우측 후면에 구성되어 있습니다.
맨 위의 동그란 버튼은 모니터 RGB LED 컨트롤 버튼이며,
그 아래로 조준선, 위, 아래, 메뉴, 전원 버튼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위치 선정이나 조작 편의성은 적당한 느낌이네요.
중앙을 살펴보면, 모니터 스탠드 결합부와
안쪽으로 베사홀이 구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베사홀 규격은 무난한 100*100mm입니다.
모니터 포트들의 모습입니다.
왼쪽부터 전원(DC), USB(펌웨어 업데이트용), HDMI, DP 2, DP 1, AUX out입니다.
HDMI는 2.0 규격으로 144Hz까지,
DP포트는 모두 1.4규격으로 165Hz를 지원하다고 하네요.
이제 모니터를 조립해 보겠습니다.
조립법은 온라인 설명서에도 따로 적혀있지 않았는데,
그냥 직관적으로, 스탠드 다리와 목 부분을 결합 후
나사로 고정해 주는 게 거의 전부였습니다.
나머지는 모니터 후면의 스탠드 결합부에
위에서부터 꽂아주면 '딸깍' 하면서 고정됩니다.
저는 조립법 고민을 포함해 조립에 한 5분 정도 걸렸습니다.
조립 시 스탠드를 바닥에 잘 새워놓고
모니터 액정을 조심히 들어 꽂는 게 제일 편할 거 같네요.
전원 ON.
캬~ 역시 32인치 QHD IPS 패널!
크기의 웅장함과 선명함이 공존하는 감동적인 첫인상입니다.
밝기도 400nits로 상당히 밝은 느낌이네요.
개인적으로 그보다 더 눈에 띄었던 것은
바닥으로 쏴지는 픽셀아트 로고 LED였습니다.
좌/우가 반전된 건 그냥 넘어가고요 ㅋㅋ;
OSD 버튼으로 색상 변경이나 꾹 눌러 OFF 가 가능한데
모니터를 껐다 키면 설정이 초기화(ON) 되더라고요.
엄청난 존재감을 자랑하는 바닥 LED였습니다.
후면의 RGB LED도 마찬가지입니다.
RGB LED로 게이밍 감성이 넘치는 것은 좋은데
영속적으로 끌 방법이 없는 건 아쉬운 거 같습니다.
다시 모니터 패널 쪽으로 돌아오자면,
베젤은 이너 베젤 5mm, 아웃 베젤 2mm 구성인
슬림 베젤 디자인으로 얇아 만족스러웠습니다.
OSD 메뉴들도 살펴보면, 기본적인 구성들로
밝기, 감마, 화면 모드, 로우 블루 라이트, 프리 싱크 등
입맛대로 다양한 설정이 가능했습니다.
모니터의 기본 스탠드는 위아래로 약간씩 틸트만 지원합니다.
오랜만에 보는(?) 정말 기본 스탠드였네요.
아무래도 가성비를 끌어올리면서
패널에만 집중하기로 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주사율 설정은 60Hz, 120Hz, 144Hz, 165Hz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저는 당연히 165Hz로 갑니다.
모니터와 컴퓨터를 DP포트로 연결도 잘 했고요 :)
주사율 설정은 60Hz, 120Hz, 144Hz, 165Hz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저는 당연히 165Hz로 갑니다.
모니터와 컴퓨터를 DP포트로 연결도 잘 했고요 :)
IPS 패널답게 시야각도 매우 좋았고요.
상/하/좌/우 어디를 봐도 왜곡이 거의 없었습니다.
패널 종특인 빛샘은 조금 있지만,
저는 게임하면서 별 신경도 안 쓰였네요.
모니터 OSD에 블랙 이퀄라이저 기능을 사용해 봤습니다.
색상이 뿌예지는 대신, 게임에서 어두운 부분이 정확하게 밝아지죠.
요즘 타르코프를 다시 달리고 있는데, 이 기능 너무 좋은 거 같습니다 ㅋㅋ
총평
지금까지 리버텍 PIXELART PAQ3250F
IPS 165hz 게이밍 모니터를 살펴봤습니다.
모니터 스탠드는 조금 아쉬운 느낌이었는데,
모니터 패널이 상당히 좋아서 만족스러운 모니터였습니다.
사실 스탠드야 모니터 암이나 다른 걸로 쓰면 쉽게 해결되기도 하고요.
마지막으로 가격은 23년 1월, 무결점 기준 299,000원 입니다.
https://prod.danawa.com/info/?pcode=16694600
이 스펙의 모니터가 이 가격대라니...
심지어 무결점 옵션인데도요 ㄷㄷ;
정말 볼수록 가성비 선녀인 게이밍 모니터 같습니다.
가성비 좋은 32인치 IPS QHD 게이밍 모니터를 찾으신다면
저는 픽셀아트 PAQ3250F를 강력 추천드려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