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어항 케이스, Antec CX200M RGB 케이스 리뷰
안녕하세요. Ceseala입니다.
오늘은 안텍에서 출시한 가성비 어항 케이스를 가져왔습니다.
바로 Antec CX200M RGB ELITE 케이스 입니다.
미니한 미니타워 케이스에 동급 최대인 RGB 5팬 구성과
하단 풀 메쉬 설계로 어항 케이스의 단점인 발열을 완벽하게 해소했고
소비자 니즈에 부합한 포트, 케이블, 팬 모두 올 화이트 구성으로
저렴하지만 이쁜 화이트 감성의 PC를 조립하게 매우 좋은 제품입니다.
전에 출시하여 돌풍을 일으킨 C8 MESH의 동생격인데,
과연 어떤 퀄리티를 보여줄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용기는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Antec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제품명
|
Antec CX200M RGB ELITE
|
케이스 크기
|
미니 타워 케이스 (350D 210W 392H mm)
|
메인보드 규격
|
Mini-iTX / Micro-ATX
|
파워 규격
|
표준 ATX (185mm)
|
CPU 쿨러 최대 장착 높이
|
164mm
|
VGA 최대 장착 길이
|
330mm
|
라디에이터 최대 호환
|
X
|
전면 USB포트
|
USB3.0 2개
|
HDD/SDD 슬롯
|
2.5인치 전용 1개, 3.5인치/2.5인치 콤보 1개
|
가격
|
52,900원 (24년 3월 기준)
|
먼저 제품 패키지의 모습입니다.
Antec의 로고와 CX200M RGB ELITE 제품명이 그려져 있습니다.
우측 하단엔 친절하게 화이트 색상 표기도 잘 되어있네요.
오픈.
완충 포장이야 요즘엔 두말하면 잔소리 같고,
미니타워 기반의 어항 스타일 케이스라 상당히 작게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첫인상은 '쿨톤의 새하얀 미니 어항 케이스'입니다.
차가운, 시원한 색감의 화이트 컬러로 전신이 도장되었고
팬, 케이블, 베젤, 포트 등 거의 모든 부품이 화이트 컬러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크기는 작아도 내부의 고정 RGB 6팬을 기본 제공하는 푸짐함도 보여주었죠.
구성품은 내부에 적당하게 묶여 있었습니다.
사용 설명서와 재사용 가능한 PCI 슬롯 커버, 나사류 등이 들어있습니다.
사용 설명서는 큼직한 쪽지 느낌으로,
대략적인 PC 조립에 대한 안내가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컴퓨터 조립 초보라면 참고가 될 거 같군요.
이제 안텍 CX300 RGB MESH 어항 케이스를 살펴보겠습니다.
상단은 넓게 에어홀이 뚫려있고, 자석 먼지 필터도 구성되어 있습니다.
케이스의 전면 패널(io 포트)는 좌측면에 위치했으며
USB 3.0두 개와 이어폰, LED 버튼, 전원 버튼 구성입니다.
LED 버튼은 번들팬의 LED를 ON/OFF 할 수 있으며
원한다면 리셋쪽으로 연결해 리셋 버튼으로도 활용 가능해 보입니다.
전면과 후면의 모습인데, 어항 케이스답게
전면과 측면이 투명한 강화유리 패널이라 아주 속 시원한 모습입니다.
이렇게 보니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올 화이트 컨셉도 잘 느껴지네요.
전면과 측면에 구성된 강화유리 패널은 두께 3mm로 안정적이었고
어항 케이스의 디자인적인 한계인 발열 해소의 경우
과감한 하단 풀메쉬 디자인으로 극복한 거 같습니다.
바닥면의 모습입니다.
시리얼 스티커와 파워 장착부에는 에어홀과 자석 먼지 필터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케이스의 발(다리)는 동그란 디자인으로 스펀지 패드로 안정적인 지지를 해주었네요.
이제 좌측면 내부로 넘어가겠습니다.
측면은 물론 전면의 강화유리 패널도 손쉽게 제거 가능한 이지 패널 설계로
측면은 고정나사를 제거하고 밀면 빠지고, 전면은 그냥 당기면 쏙 빠지는 구조였습니다.
생각보다 분해 난이도가 더 낮더라고요.
내부에는 기본 제공되는 6개의 120mm 팬이 장착되어 있는데,
하단에 장착된 팬은 무려 역방향 팬으로 흡기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었습니다.
별도의 RPM 제어가 불가능한 건 좀 아쉽지만, 가성비를 생각하면 그러려니 싶네요.
우측면의 모습입니다.
2.5인치인 SSD장착부와 2.5/3.5인치 콤보 슬롯이 보이고 있습니다.
기본 제공되는 6팬 케이블이 눈에 띄는데,
올 화이트 케이블들의 퀄리티가 생각보다 더 깔끔하고좋았네요.
그럼 바로 조립 고고씽~
미니타워지만 매우 효율적인 내부 설계로
선 정리 홀 등 조립 편의성은 상당 부분 배려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미니타워는 미니타워... 가뜩이나 작은 공간에 6팬이 장착되어
적어도 하단 팬 2개는 빼두어야 편하게 조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CPU 쿨러는 높이 164mm까지, 그래픽카드는 330mm까지 들어가는데
수랭 쿨러 장착이 불가능하니 초 고사양 빌드는 어렵지 싶네요.
전체적인 조립 편의성은 10점 만점중 6점 정도 주고 싶습니다.
조립을 했으면 전원도 켜 봐야겠죠?
안텍 CX200M 케이스의 전원 켜는 영상을 찍어봤습니다.
전원을 켜니 기본 장착된 RGB 6팬의 존재감이 엄청나네요.
팬이 많다 보니 소음은 살짝 있으나, 크게 신경 쓰이지 않는 수준이었고
측면 LED 버튼으로 기본팬의 LED ON/OFF가 가능한 것도 유용한 느낌입니다.
총평
지금까지 안택의 가성비 어항 케이스, CX200M을 살펴봤습니다.
부담 없는 가격대에 올 화이트 감성과 RGB LED의 조화! 상당히 감각적이네요.
https://naver.me/FynJ5ILP
요 어항 케이스의 가격은 24년 3월 기준 52,900원 입니다.
히트를 친 안텍 C8 케이스의 막내격 답게
상당히 각 잡고 5만원대에 맞춰 출시한 느낌입니다.
전체적인 마감 퀄리티나 튼튼한 느낌은 안텍 답게 우수했고
5만원대에서 RGB 6팬 구성은 파격적이라고도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팬, 케이블, 섀시, USB 포트 등 올 화이트 디자인도 상당한 매력이죠.
저는 가성비를 챙긴 화이트 컨셉 PC를 맞추시려는 분들께,
작고 튼튼한 어항 케이스를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