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블라스터X G6 리뷰와 G1과 비교!
안녕하세요. Ceseala 입니다.
저도 기어코 손을 대고 말았습니다...
2년전 사블 G1을 질러서 매우 잘 쓰고 있었는데, 이번에 게임용 사운드카드의 끝팡왕이라는 G6 뽐이 올라오더니
참지 못하고 질렀네요 ㅎㅎ;
게임보다는 음감이 주 목적이긴 한데... 게임도 자주 하긴 하니까요!
사운드 블라스터 G1에서 업글을 하는 것인데 업글 체감이 얼마나 날지 기대되는군요!
박스 패키지 입니다.
아주 화려합니다.
뒷면에는 영어로 뭐라뭐라 적혀있습니
저는 읽지 않았습니다.
G1박스와 비교.
두께를 빼고 가로세로길이만 봐도 거의 두배이상 차이납니다.
가격의 차이는 거의 4배..읍읍
서비스로 같이온 스탠드입니다.
분명 재고가 없다고 했는데 들어있더군요.
박스개봉!
오...완전 고급시계 느낌의 포장입니다. 완전 고급스럽습니다.
탁한 실버 컬러라고 해야하나... 음... 흑철색? 어쨋든 그런 느낌의 컬러입니다!
재질을 플라스틱이고, 무게는 보기보다 가벼워서 좀 놀랐습니다!
전면에는 볼륨휠과 이어폰/마이크 단자가
우측면에는 버튼 3개가 있습니다.
후면에는 라인 아웃/인 단자와 USB 단자가 있습니다.
말로 표현이 안디는 고급스러움..
정말 잘 삿다 싶습니다.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USB이블과 옵티컬 케이블(광케이블)
사실 옵티컬케이블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왠지 알면 안될거같아요 ㅋㅋ...
뒷면은 미끄럼 방지용 스펀지배트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블 G1과 크기비교.
음.. 이건 뭐 차원이 다른 크기입니다. 비교거부!
지를땐 몰랐는데, 저 사블의 X 모양 로고가 RGB LED를 지원하더라구요 ㄷㄷ
감성도 기가막히네요~
사운드 블라스터 G6에 대한 총평을 적어보자면...
일단 포장부터 고급스러움이 넘사벽입니다. 감동적인 포장이었습니다.
게이밍 사운드카드 끝판왕 이라는 이름이 괜히 붙은게 아닌거 같습니다.
사운드 블라스터 G1에서 G6으로 업글하면 과연 얼마나 체감할 수 있을지 긴가민가 했는데,
직접 비교하며 들어보니 음색의 깊이가 다르더라구요.
사블 G6이 더 맑고, 더 깨끗하고, 더 깊은... 이것저것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소리를 들려줍니다.
참고로 전용 소프트웨어도 많이 다릅니다. G1용 소프트도 설정할게 좀 있었는데
G1용 소프트는 이제 애들 장난처럼 보일 정도로 G6 전용 소프트는 더 많은 설정이 가능합니다.
사운드 블라스터 G6은 현재 약 189,000원 정도면 구매가 가능한 고급형 사운드카드입니다.
역시 고급형답게 가격이 아깝지 않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마지막으로... PC에서 게임만 하시는 분들에겐 사블 G1만큼 가성비가 좋은건 없는거 같습니다.
사블 G6이 확실히 더 좋은 사운드카드임은 틀림없지만 가격 차이가 거의 4배 가까이 나니...
저는 그 4배의 차이만큼 다이나믹한 음질변화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기본 PC내장사운드 → 사블 G1 업글 했을때가 정말 다이나믹한 체감을 느꼈었죠.
물론 G6은 단순하게 소리만 좋아진게 아닌, 라인 인/아웃 등 외장 사운드카드로서
좀 더 폭 넓은 호환성을 지니고 있어 용도에 맞게 지르시면 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