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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채널 가성비 홈시어터, 옥터디오 뮤직시어터 리뷰

Ceseala 2020. 12. 1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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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eseala입니다.

이번에는 옥터디오에서 출시된 가성비 홈시어터를 가져왔습니다.

홈시어터란 간단하게 영화관의 스피커처럼

뛰어난 공간감을 제공해 주는 사운드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제가 가져온 제품, 옥터디오 뮤직시어터는

원바디 사운드바 타입으로 TV 사운드바가 연상되는 디자인이지만

스펙상 크기가 120cm*11.3cm*30cm인 꽤 커다란 친구입니다.

9개의 스피커 유닛으로 180W의 출력과 5.1 채널을 구성했고

4종류의 음향모드, DTS까지 탑재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크기가 있는 만큼 소리가 울릴 수 있는 충분한 공간과

에어덕트도 확보되어 일체형이지만 풍부한 음역대를 확보했습니다.

연결은 AUX, 옵티컬, 블루투스를 지원하고

가격은 약 25만원 정도로 홈시어터 치고는 저렴한 편입니다.

저도 이 스피커가 어떤 소리를 들려줄지 매우 기대가 되는군요.

그럼 지금부터 어떤 제품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용기는 옥터디오로 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제품명

OCTAUDIO MUSICTHEATER

스피커 유닛

3인치 풀레인지 *2, 3인치 미드-베이스*4,

0.75인치 트위터*2, 6.5인치 서브우퍼

정격출력

180W

Frequency Response

35Hz-20KHz

음압

103dB

인터페이스

Optical, Coaxial, Aux, 블루투스 4.2

플러그 타입

220V AC 플러그, 약 1.6M

보증기간

무상 AS 1년

먼저 제품 패키지입니다.

아무래도 스피커의 크기가 큰 만큼

택배 박스로 사용되는 패키지부터 존재감이 상당했습니다.

저는 스피커의 크기를 미리 알고 있었지만

막상 직접 보니 그 느낌이 또 다르네요.

 

패키지 박스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옥터디오 및 뮤직시어터 로고가 깔끔하게 들어있었습니다.

측면에는 AS 센터의 번호도 위치해 있네요.

적절한 디자인인거 같습니다.

박스 오픈.

홈시어터가 스티로폼 완충제로 중무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구성품을 모두 꺼내 보았습니다.

일단 뮤직시어터 본체가 눈에 띄었고

그 외 사용설명서와 아날로그 케이블 2종,

광케이블과 리모컨과 건전지(AAA)가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케이블의 품질도 꽤 괜찮았고

리모컨의 건전지까지 동봉해 주는 게

매우 만족스러운, 센스 있는 구성인 거 같습니다.

사용설명서는 작은 책자 형태로 되어있고

스피커의 상세한 스펙과 연결 방법이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그렇게 복잡한 내용은 아니니 한 번 정도 읽어주면 될 거 같네요.

이제 뮤직시어터 본체를 보겠습니다.

길쭉한 모습이 역시 사운드바가 연상되기는 하지만

넓고 평평한 상판을 보면 미니미니한 TV 거실장도 생각났습니다.

본체는 고품질의 나무 합판 재질이 사용되었고

전체적으로 블랙 컬러가 깔끔하게 입혀져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나무 무늬들이 꽤 섬세하게, 기대 이상의 디테일과

상당히 깔끔한 마감을 보여주어서 조금 놀랐습니다.

완전히 고급스러운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싼 티가 나지는 않는,

적당히 모던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인 거 같습니다.

참고로 뮤직시어터는 상판이 꽤 넓고 평평한 만큼

위에 물건을 올려놓아도 괜찮은데요,

최대 하중을 50kg까지 버틴다고 합니다.

홈시어터 스피커 자체는 직사각형에 가까운 디자인이지만

전면의 패브릭 소제의 커버는 105도 각도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스피커의 소리가 확산되기 최적의 설계라고 합니다.

전면에 장착된 커버는 매우 부드럽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커버를 제거하니 스피커 유닛들이 보이는군요.

왼쪽부터 트위터, 미드-베이스 2개, 플레인지 1개 유닛이고

반대쪽에도 거울처럼 대칭 형태로 스피커 유닛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단에 서브우퍼까지 포함해 총 9개의 스피커 유닛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뮤직시어터의 조작패널 겸 리모컨 수신부입니다.

붉은색 LED 인디케이터와 버튼으로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고

각 버튼을 눌러 전원을 켜거나, 소리 입력 및 볼륨 설정이 가능했습니다.

다만 DTS나 좀 더 디테일한 볼륨을 제어하려면 리모컨을 사용해야 합니다.

전용 리모컨의 모습입니다.

건전지는 AAA 2개를 사용하며, 직관적인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중앙에 위치한 볼륨 버튼으로 기본적인 볼륨 조절이 가능하고

그 밑의 SW는 우퍼 사운드 볼륨을, S/C는 저음 부분의 볼륨을 조절합니다.

 

후면의 모습입니다.

뮤직시어터의 로고와 스티커, 간단한 안전 인증 마크가 보이네요.

스티커의 글씨체가 동글동글 귀여운 게 시선이 저절로 가네요 ㅋㅋ;

스피커의 입력 단자는 후면의 중앙 즈음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옵티컬 단자와, COAXIAL, AUX L/R 단자를 지원해

신형 혹은 구형 TV 모두 연결 가능한 뛰어난 호환성을 자랑합니다.

그 위에 READY라는 단자는 기능이 없는 장식용입니다.

전원 케이블은 일체형으로, 길이는 약 1.8m 정도로 넉넉합니다.

플러그는 국내에서 흔히 보이는 220v 플러그를 사용합니다.

하단의 모습입니다.

받힘용 스파이크 6개와 우퍼가 보입니다.

뮤직시어터에는 특수한 구조와 소재의 스파이크가 사용되어

강한 저음은 그대로 살려주고, 진동은 최소로 줄여주는

일명 층간 소음을 대비한 설계가 되어있다고 합니다.

층간 소음 방지라니! 실로 유용한 설계네요~

 

그럼 이제 TV에 연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거실에 위치한 65인치 TV에 옵티컬로 연결해 보았습니다.

65인치 TV는 뮤직시어터 위에 올릴 수가 없었고

대충 50~55인치 정도가 위에 올리기 딱 좋을 거 같습니다.

스펙과 특징은 다 살펴본 거 같고요,

이제 스피커의 가장 중요한! 소리를 들어보겠습니다.

나이트모드가 음량이 커지는 특성이 있어

거기에 볼륨을 맞추는 바람에 다른 모드에서

소리가 조금 작은 점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간단하게 음향 모드들을 평가하자면

TV모드는 그냥 일반적인 TV, 뉴스를 듣기에 좋은 느낌이었고

영화모드는 베이스와 트레블이 살아나 전체적으로 만족!

뮤직모드는 소리가 평평해지는 느낌으로 클래식에 적절해 보입니다.

나이트모드는 볼륨이 커짐과 동시에 저음도 어느 정도 잡아주고

전체적인 음색을 꽤나 깨끗하게 표현해 주었습니다.

DTS는 활성화 하는 순간 서라운드...

그러니까 공간감이 확 하고 살아나는데

영화관이 덜 부러울 정도로 꽤나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총평

지금까지 옥터디오의 뮤직시어터를 살펴보았습니다.

디자인은 깔끔한 블랙 색상에 디테일한 나무 무늬까지 더해져

모던하고 상당히 심플한 느낌이 강합니다.

어디에 올려놓아도 적당히 어울릴 느낌입니다.

AUX와 옵티컬,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해 호환성도 좋았고

개인적으로 음질을 평가하자면

전체적인 중간대와 고음은 꽤 깔끔하게 잘 표현해 주었지만

층간소음방지기술 때문인지 저음의 디테일은 조금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DTS를 키면 입체음향이 팟 하고 살아나는 게 영화가 땡기더군요 ㅋㅋ;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모드는 영화+DTS 혹은 나이트모드 정도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스피커의 가격은 20년 12월기준 248,000원 으로

가정용으로 적합한 가성비 홈시어터라고 판단됩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octaudio/products/2917796668

요즘같이 집 밖으로 외출하기 꺼려지는 때

가정용, 가성비 홈시어터를 생각하신다면

저는 옥터디오 뮤직시어터를 추천드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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