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eseala입니다.
이번에 가져온 제품은 LG 모니터입니다.
출시된지 몇 달 안된 아주 따끈따끈한 신제품,
32인치 4K UHD 모니터를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LG 32UN650 모니터인데요,
32인치 4K UHD 해상도의 IPS 패널이 탑재되었고
60hz 주사율과 HDR 10, 플리커프리, 프리싱크 등
다양한 부가기능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32UN650의 가격대는 50만원 후반대로
LG모니터의 중급형 라인업이라고 보면 될 거 같습니다.
덕분에 가성비가 꽤 괜찮게 나왔죠.
그럼 지금부터 이 모니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용기는 유어아이디로부터 제품 대여 및 소정의 고료를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제품명 |
LG전자 32UN650 |
디스플레이 |
32" 3840*2160 IPS 평면 60hz (논글레어) |
응답속도 |
5ms (GtG at Faster) |
밝기 |
350cd |
색상 표시 |
1.07B 컬러 (DCI-P3 95%) |
내장 스피커 |
있음 (5W *2) |
연결 단자 |
HDMI *2, DP, 3.5mm Audio Out |
기타 사항 |
100*100mm 베사홀, 플리커프리, 프리싱크, HDR10, OSD 컨트롤 소프트웨어 등 |
보증기간 |
1년 |
제품 패키지입니다.
택배박스로 사용되는 심플한 느낌의 패키지로
LG UHD Monitor 4K 문구와 32UN650이라는 모델명,
HDR, IPS 4K, AMD FreeSync 등 주요 특징들이 적혀있습니다.
오픈.
스티로폼 완충재 속에 구성품들이 보입니다.
구성품들을 모두 꺼내 보았습니다.
왼쪽부터 사용설명서 등 종이류, DP 케이블, HDMI 케이블,
모니터 스탠드, 받힘대, 케이블 홀더, 전원 어댑터입니다.
모니터의 액정 부분은 구성품들 아래층에 있었는데
여기도 스티로폼으로 아주 튼튼하게 완충포장이 되었었습니다.
사용설명서의 모습입니다.
딱히 중요한 내용은 없어 보이고
모니터의 조립 방법 정도만 확인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이 모니터는 공장에서 출고 전에 색교정,
흔히 캘리브레이션이라고 부르는 것을 하는데
그 확인서가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조금 재미있는 부분이네요.
모니터 스탠드의 받힘대의 모습입니다.
곡선형의 디자인으로 내부 프레임은 메탈 재질이고
외부는 은색의 플라스틱 재질로 깔끔하게 마감되어 있습니다.
바닥면에는 미끄럼 방지 고무도 빼놓지 않았네요.
모니터 스탠드의 암 부분입니다.
두껍고 묵직한게 암 부분도 내부 프레임은 메탈 재질을 사용했고
외부를 은색의 플라스틱 재질로 깔끔하게 마감처리 해두었습니다.
마감이 상당히 깔끔해 고급스러운 느낌도 조금 나는 거 같네요.
전원 어댑터의 모습입니다.
크기는 꽤 작은 편이고 19V 3.42A 스펙입니다.
32UN650 4K 모니터의 액정 부분입니다.
32인치라는 적당히 큰 크기와 심플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단에 위치한 흰색의 LG로고 외에는 아주 깔끔합니다.
후면의 모습입니다.
첫눈처럼 새하얀 순백의 컬러가 아주 매력적이네요.
기본 스탠드는 홈만 맞춰서 끼워주면 되는
아주 간단한 방식이었고 기본 스탠드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대신 100*100mm 베사홀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조립 순서는 먼저 모니터 암을 결합해 주고
하단에 받힘대를 끼우고~ 손나사를 돌려 고정하면 끝입니다.
별도의 도구도 필요 없이 쉽고, 간단하고 튼튼하게 고정되니
조립 방식이 아주 마음에 드네요.
그렇게 순식간에 조립 완료!
조립이 완료된 모니터의 모습도
상하좌우 상당히 심플한 느낌이 듭니다.
후면을 자세히 살펴보자면
상단부분에는 LG로고가 각인되어 있으며
중앙에서 살짝 오른쪽에는 포트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포트는 DP 1개, HDMI 2개, DC전원포트,
3.5mm 오디오 아웃 포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케이블 홀더는 모니터 암 부분에 끼워
선 정리 용도로 사용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이게 큰 의미가 있을까 싶었는데
막상 장착해서 사용해보니 은근 편리한 거 같기도 하고...
일단 센스는 인정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ㅎㅎ
모니터 전원 ON.
띵~ 하는 시작음과 소리와 함께 모니터가 켜졌습니다.
바탕화면을 본 첫인상은 화면이 밝다는 느낌 정도? 였네요.
여담으로 4K UHD라는 초고해상도 모니터라 그런지
윈도우가 기본 배율로 200%를 권장으로 잡아주더군요 ㅋㅋ
OSD 버튼은 모니터 하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투명한 버튼에 전원이 켜지면 흰색 LED가 들어옵니다.
참고로 띵~ 하는 동작음과 버튼의 LED는
OSD 옵션에서 ON/OFF가 가능합니다.
모니터의 베젤은 1cm 근처로
그렇게 두껍지도, 얇지도 않은 적당한 느낌입니다.
상단과 좌/우 보다 하단의 베젤이 조금 도 두껍긴 한데
사용상 전혀 거슬리지 않는, 매우 스텐다드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
OSD 메뉴는 원형 디자인이 되어 있었으며
설정을 선택하면 우측에서 설정 목록이 주르륵 나타납니다.
개인적으로 관심 있던 프리싱크 메뉴도 금방 찾을 수 있었네요.
ODS메뉴는 대부분 한글로 깔끔하게 번역되어 있으며
화면 모드나 밝기 등 각종 설정을 상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PC에 연결 후 10Bit 컬러를 적용해 보았습니다.
3840*2160이라는 4K UHD 해상도와
60Hz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 스탠드는 틸트와 엘리베이션(높낮이조절)이 가능했고
스탠드가 디자인상 차지하는 공간이 적은편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
32UN650 모니터의 화질과 색감은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맨 처음, 바탕화면을 볼 때는 별 느낌이 없었는데
4K 컨텐츠를 띄워보니... 와우!
정말 놀라운 화질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용된 4K IPS패널의 색감도 매우 만족스러웠고
32인치의 4K 해상도는 그야말로 쨍한 화질을 보여주었습니다.
뛰어난 4K 화질은 물론 광시야각 IPS 패널이 보여주는
우수한 시야각 또한 상당히 좋았네요
윈도우및 모니터에서 HDR을 활성화하고 한 컷...
저기 위의 사진과 카메라 세팅은 동일한데
HDR을 활성화하니 훨씬 더 사실적인 색감을 보여주었습니다.
보통 HDR을 구색만 맞춰놓는 제품이 많았는데
이 LG의 32인치 4K모니터는 HDR기능에도 신경을 많이 쓴 거 같네요.
모니터의 응답속도를 간단하게 테스트해보았습니다.
울트라 슬로우 모션으로 촬영한 움짤인데요
이정도면 무난한, IPS 패널의 평균적인 느낌입니다.
마지막으로 내장 스피커를 테스트 해 보았습니다.
내장 스피커라 큰 기대는 없었는데
베이스도 미약하게나마 분위기는 내 주었고
전체적인 음색을 깔끔하게 내주는게
생각보다 좋은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물론 내장 스피커는 내장일 뿐이지만요 ㅎㅎ;
총평
"가성비 32인치 4K 모니터!"
지금까지 LG 32UN650모니터를 살펴보고 든 결론입니다.
LG 32UN650 모니터는 중급형 시장이 타겟으로 보입니다.
프리미엄 대비 성능은 최대한 유지하고
감성적인 요인을 줄인 것이죠.
그렇게 가성비 좋은 32인치 4K 모니터가 탄생했습니다.
제품의 전체적인 마감 또한 훌륭했고
32인치라는 적당한 크기와 4K UHD 조합은
게임에서도, 사무작업에서도 매력적이었습니다.
저는 32인치 QHD를 몇년동안 사용하고 있었고
이 크기의 4K 모니터는 처음 사용해보았는데요
직접 사용해보니 왜 4K UHD 모니터를 고집하는
사람들이 있었는지 단번에 이해되더군요.
4K라는 쨍한 화질과 32인치라는 크기에서 오는
만족감이 상당하더라고요.
모니터의 자잘한 부가기능이나 HDR도 만족스러운 수준이었고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프리싱크가 지원되어
Nvidia의 G싱크 호환도 사용 가능한 점입니다.
그래픽카드를 좋은걸 사용해야 하긴 하겠지만
이정도면 4K 게임용 모니터로도 손색없어 보이며,
내장 스피커와 업스케일링 기능도 있어
콘솔 게임용 모니터로도 충분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가격은 20년 12월 기준 약 599,000원입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7034144/products/5175886456
이 스펙과 이정도 품질의 32인치 4K 모니터가 60만원?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인거 같습니다.
가성비좋은 32인치 4K 모니터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강추할만한 모니터라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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