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맨 USB 충전식 AA건전지 지름&리뷰

안녕하세요. Ceseala입니다.

이번엔 아주 재미있는 아이템을 가져왔습니다.

바로 바스맨 AA 충전 건전지, 줄여서 AA 충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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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AA 충전지는 리튬 이온 방식의 충전지라 꾸준하게 1.5V 출력을 뽑아준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보통 일회용 건전지는 1.6V쯤에서 시작해 서서히 떨어지고

니켈 수소 충전지는 1.3V쯤에서 시작해 서서히 떨어지는데

리튬 이온 충전지는 완전히 방전될 때까지 1.5V 출력을 뽑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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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특징은 리모컨같이 저전압을 요구하는 기기와 호환이 불가할 수 있지만

미니카, VR 컨트롤러 등 고전압을 요구하는 기기엔 엄청난 메리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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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연히 특가를 발견, VR 컨트롤러 용으로 구매해봤습니다.

물론 이미 니켈 수소 충전지를 쓰고 있긴 하지만,

완충 전압이 낮아 금방금방 배터리 부족 경고가 뜨는게 많이 불편했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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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이 꽤 길어졌는데, 다시 바스맨 AA 충전지로 돌아오자면

용량의 경우 스펙상 1479mWh라고 많아 보이게 적어뒀지만 익숙한 mAH로 변환하면

약 400mAH 정도로 계산되더군요.

(mWh = 정격전압* mAh, 리튬 이온의 정격전압은 보통 3.7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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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용량은 좀 아쉬웠지만, 저는 4개 2만원이란 가격을 보고 참지 못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보죠!

먼저 패키지의 모습입니다.

흰색을 매인으로 깔끔한 느낌이 드는 디자인입니다.

후면엔 각종 인증 마크와 제품의 스펙, 사용시 주의사항들이 적혀 있었습니다.

주의사항은 한번쯤 읽어보는 게 좋을 거 같네요.

오픈.

오우~ 안쪽 포장이 상당히 깔끔하게 되어있네요~

바스맨 AA 리튬 충전지 4개는 플라스틱 케이스에 아주 이쁘게 담겨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포장이 매우 느낌있게 되어있는거 같습니다.

충전지의 디자인은 붉은 BASMAN 문구와 하얀 1.5V, 1479mWh라는 문구 등이 적혀있었습니다.

뭐... 이정도면 무난한 느낌인 거 같습니다.

바스맨 AA 충전지를 충전하려면 별도의 충전기가 필요 없이

+쪽의 뚜껑을 열고 USB 포트에 꽂아 충전하면 됩니다.

뚜껑과 충전지 본체에 약간의 자성이 있어 이렇게 붙여놓을 수도 있었습니다.

참고로 뚜껑이 분실되면 충전지 사용이 불가하니 분실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저는 그냥 컴퓨터에 USB 허브를 꽂아두고 거기에 충전지를 다닥다닥 꽂아 충전하고 있습니다.

편리함과 불편함 그 중간 어딘가의 느낌인데 이정도면... 저는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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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장 중요한, 목표로 했던 제 VR 컨트롤러에 꽂아서 비트세이버를 한시간 정도 해봤는데

배터리 부족 경고 없이 진동과 깔끔한 트래킹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400mAh 용량이면 2~4시간 정도 플레이가 가능할거 같은데

가격을 생각하면 이정도면 OK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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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르고 보니 4천원 더 비싸고 용량이 700mAh 쯤 되는

바스맨 C타입 충전지를 발견해서 배가 좀 아프긴 합니다만 ㅋㅋ

이정도면 만족스러운 지름이네요! 지름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