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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모니터 받침대, 지니비 GMS1-HUB 리뷰

Ceseala 2021. 10. 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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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eseala입니다.

오늘 가져온 제품은 스마트한 모니터받침대,

지니비 GMS1-HUB 강화유리 모니터 받침대입니다.



지니비 GMS1 모니터 스탠드는 세련된 디자인에  최대 하중 20kg, 

600*205mm 크기의 넓은 강화유리 상판으로

32인치 모니터도 문제없이 거치 가능한 모니터 거치대인데요,

별매인 GMS 허브를 장착하면 USB PD 및 퀄컴 QC 3.0 충전과

3포트의 USB 3.0 허브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감성과 실용성을 모두 챙긴 모니터 받침대라고 생각되는데,

실제로 사용해 보면 어떠할지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용기는 지니비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먼저 택배 박스의 모습입니다.

딱 맞는 크기의 전용 박스에 담겨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박스 정면엔 지니비(GENIBEE)로고와 GMS1 모델명이,

후면엔 KC 인증과 고객센터 번호가 큼지막하게 적혀 있습니다.

한쪽 측면엔 컬러 표기도 되어있었는데, 저는 블랙 컬러입니다.

택배 박스 속 제품 패키지는 흰색을 메인으로  밝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정면엔 모델명인 GMS1을 비롯한 MONITOR STAND 등을 적어두었고

후면엔 블랙/화이트 컬러의 제품을 큼지막하게 넣어두었습니다.

패키지 측면엔 미개봉 씰도 잘 붙어 있습니다.

새 제품이라는 확신이 들어 편안~ 하네요~

오픈!

노란색 포인트가 들어있는 구성품 박스들이 저를 반겨줍니다.

구성품 박스들을 꺼내고 그 아래층을 살펴보니 블랙 컬러의 투명한 강화유리 상판이 들어 있었습니다.

강화유리는 스펀지로 안전하게 완충 포장이 되어있었는데, 꼼꼼하면서도 깔끔한 포장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패키지 속의 내용물을 모두 꺼내봤습니다.

널찍한 강화유리 상판과 받침대 다리 박스, GMS 허브 모듈 박스가 들어 있었습니다.

사용설명서의 경우 별도의 종이를 제공해 주지 않고,

각 구성품 박스에 스펙 및 조립/분해 방법을 적어두었더군요.

간단하면서도 정확한 설명과 큼지막한 그림/글자들로 시인성도 좋고 설명을 이해하기도 쉬웠습니다. 

매우 좋은 아이디어 같네요.

구성품 박스들의 내용물도 확인해 봅니다.

당연하게도 한 쌍의 받침대 다리 파츠와 GMS 허브와 그 부속품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받침대 다리에는 작은 분해툴이 하나씩 수납되어 있었고,

다리 하나에는 지니비의 귀여운 꿀벌 로고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저는 이런 소소한 디자인 포인트가 좋더라고요 ㅎ

왼쪽부터 GMS 허브의 외부 전원 어댑터, 약 1.5m 길이의 USB 3.0 C to A 케이블, GMS 허브 본체의 모습입니다.

허브는 매트한 재질로 깔끔하게 마감되어 있었고

왼편의 타입 C와 주황색 USB 포트는  각각 USB PD와 QC 3.0 충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파란색 USB 포트 3개는 USB 3.0 허브 역할을 해주고 말이죠.



참고로 충전 출력은 단일 포트 18W, 동시 출력 각 9W라고 합니다.

뭐 이 정도면 고속 충전을 하기엔 충분한 출력이죠.

외부 전원 어댑터의 스펙도 확인해 봅니다.

12V 2A 스펙의 DC 어댑터였습니다.

이제 모니터 받침대 조립을 시작해 봅니다.

첫인상은 강화유리 상판의 두께가 6mm로 

꽤 두꺼워 상당히 튼튼하게 느껴져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설명을 읽고, 받침대 다리를 결합하는데

그냥 방향만 맞춰 밀어주면 끝나는, 매우 간단한 구조였습니다.

그렇게 1분도 안 걸려 지니비 GMS1 모니터 받침대가 완성되었습니다.

아직 스마트 허브를 장착하지 않아 뒤에 HUB 문구는 붙이지 못하지만,

깔끔한 디자인의 강화유리 모니터 받침대가 정말 세련되어 보입니다.

다음으로 GMS 허브를 장착해 주었습니다.

이것도 비슷한 느낌으로, 좌/우 원하는 방향에  슬라이드로 밀어넣어 결합해 주면 끝이었습니다.

결합 구조가 매우 간단한데도 고정성이 매우 뛰어났네요.

이렇게 지니비 GMS1-HUB가 순식간에 완성되었습니다.

받침대 다리마다 하나씩 꽂혀있는 작은 분해툴만 미리 빼두면

조립 시 신경쓸게 거의 없는, 프리패스급의 조립이었습니다.

모니터 받침대 다리의 끝부분은 고무 재질로 마감되어 미끄럼방지까지 해주고 있었습니다.

이거 볼수록 매력적인 모니터 스탠드네요 :)

바로 완성된 모니터 받침대를 제 책상에 올려주고

그 위에 제가 쓰던 32인치 모니터까지 올려봤습니다.

강화유리가 사용되어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느낌이라 어떤 책상 위에 놓아도 잘 어울릴 거 같습니다.

내구성은 32인치 모니터도 거뜬할 정도로 튼튼했습니다.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모니터를 지지해 주더군요.

그나저나 책상에 모니터 받침대 하나만 추가했는데도 책상 위 여유 공간이 상당히 많이 생겼습니다. 

지니비 GMS1-HUB는 적절한 82mm 높이로  모니터의 높이도 적당한 느낌으로 올려주었고

받침대 안쪽으로 키보드나 마우스를 넣어두기에도 충분히 여유가 있었습니다.

GMS 허브는 전원이 공급되면 우측에 파란 LED가 들어왔으며,

PC와의 연결 케이블, 외부 전원 공급 케이블 모두 깔끔하게 선정리가 가능했습니다.

정말 설계를 치밀하고, 또 합리적으로 하려 노력한 게 느껴지네요.

GMS 허브의 충전 기능은 꽤나 유용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게임기를 충전하기 딱 좋은 사이즈가 나오더라구요.

18W 출력으로 고속 충전도 문제없이 가능했고요.



어차피 허브에 외부전원을 공급해 PC와 연결을 안정적으로 만들 거면

설계에 조금만 더 추가를 해 충전 기능까지 넣어버린 듯한데

상당히 스마트하고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총평

지금까지 지니비 GMS1-HUB 모니터 받침대를 살펴봤습니다.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세련된 디자인에 충전&USB 허브를 내장할 수 있는,

정말 스마트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흥미로운 모니터 받침대인거 같습니다.



가격은 GMS1 모니터 받침대 단품이 16,900원,

GMS 스마트 허브 포함 시 46,800원 입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gbeemall/products/5384998932



일단 GMS1 모니터 받침대 단품 자체도  깔끔한 마감에 

튼튼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갖춰 가성비가 좋은 모니터 받침대라 생각되며,

스마트 허브 세트가 약 3만원 정도로 책정된듯한데

충전기+허브+깔끔한 배치 등 다양한 장점들 생각해 보면

충분히 투자할만한, 구매해 볼 만한 가격인거 같습니다.



깔끔하고 스마트한 모니터 받침대를 찾으신다면

저는 지니비 GMS1-HUB 모니터 받침대를 추천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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