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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SYS 빙하7 PLUS M.2 SSD 방열판 리뷰

Ceseala 2021. 12. 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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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eseala입니다.

오늘 가져온 물건은 M.2 SSD 방열판입니다.

이전의 SATA SSD보다 크기는 작지만 속도는 더 빨라진,

차세대 M.2 Nvme SSD는 높아진 성능만큼 발열량도 증가했습니다.

특히 PCIe 4.0 대역폭의 Nvme Gen4 M.2 SSD들은

방열판 등의 쿨링 솔루션이 없는 경우 발열로 쓰로틀링이 걸려

제 속도를 다 못 내주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죠

그런 '핫'한 M.2 SSD를 차갑게 식혀줄 물건이 바로 이것!

3RSYS 빙하7 PLUS M.2 SSD 방열판입니다.

풀 알루미늄 재질에 히트파이프까지 장착되어

M.2 SSD 쿨리에 진심을 보여주는 방열판인데요,

과연 어떤 쿨링 성능을 보여줄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용기는 (주)쓰리알시스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먼저 제품 패키지의 모습입니다.

3RSYS의 로고와 방열판의 모습, 컬러 표시창, SSD 방열판 빙하7 M.2 plus 제품명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RSYS 빙하7 플러스는 블랙, 실버, 블루, 레드 컬러로 출시되었는데,

저는 보시는 것처럼 레드 컬러의 방열판입니다.

후면의 모습으로, 방열판 구조의 그림과 제품 스펙 등이 적혀 있었습니다.

패키지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심플한 느낌입니다.

바로 오픈.

M.2 SSD 방열판이 스펀지 속에 고정되어 깔끔하게 완충 포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안의 구성품들을 모두 꺼내봤습니다.

고정 클립 2개와 서멀 패드 2장, M.2 SSD 방열판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3RSYS 빙하7 플러스 M.2 SSD 방열판은 상판과 하판이 쉽게 분리되는 구조였습니다.

상판 부분엔 앞/뒤로 초기 필름도 미리 붙어있네요.

방열판 상판과 하판 모두 풀 알루미늄 재질이 사용되었고

마감 퀄리티는 재질을 감안하면 충분히 깔끔한 편이었습니다.

상판의 모습입니다.

정열적인 붉은 컬러로 심플하면서도 화려한 느낌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어째서인지 이 M.2 방열판을 사용하면 속도가 3배 더 빨라질 거 같군요 ㅋㅋ;

은색 라인은 융으로 살짝 닦아주니 광이 반짝반짝 해졌습니다.

측면의 모습입니다.

방열판 위로 갈수록 살짝 낮아지는 비대칭 디자인이 사용되었고,

바닥 쪽의 히트파이프는 존재감이 상당했습니다.

그럼 이제 방열판에 M.2 SSD를 장착해 봐야겠죠?

저는 PM9A1 PCIe 4.0 SSD에 방열판을 장착해 보겠습니다.

설명서가 없긴 했는데 장착 방법이 꽤 간단하긴 하더군요.

하판에 서멀 패드를 붙이고, SSD를 적절하게 올리고, 다시 서멀 패드로 덮고...

다음은 상판의 초기 필름들을 모두 제거해 준 후 하판과 합체!

 

마무리는 고정 클립 한 쌍을 하판의 돌기에 밀어 넣어주면 끝입니다.

처음엔 고정 클립을 어떻게 끼울지 조금 고민했었는데,

깨닫고 나니 생각보다 많이 간단한 방법이었네요.

어쨌든 손쉽게 PM9A1 M.2 SSD에 방열판 장착이 완료되었습니다.

고정 클립으로 방열판과 SSD가 완벽하게 밀착/고정되는데 매우 깔끔하네요.

이거 쿨링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상당히 업그레이드되는 거 같습니다.

조립시 주의사항이 있다면, M.2 SSD를 하판에 올릴 때

단자와 고정 나사 홀의 간격을 적절하게 봐주는 것 정도입니다.

그 외 딱히 다른 주의사항은 없는 거 같네요.

장착 후 바닥면의 모습입니다.

바닥면도 서멀 패드와 알루미늄판으로 덮여있어서

양면 M.2 SSD를 사용한다 해도 탁월한 쿨링 성능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 PC에 장착해서 빙하7 plus의 쿨링 성능을 확인해 볼 시간!

바로 CrystalDiskMark 벤치마크를 연속으로 2회 돌려줬습니다.

왼쪽은 방열판이 없는 상태, 오른쪽은 3RSYS 빙하7 플러스를 장착한 상태입니다.

SEQ128K Q32T1 항목의 읽기 속도를 보시면,

왼쪽은 방열판이 없어 쓰로틀링에 걸려 약 1700 MB/s 밖에 나오지 않으며

오른쪽은 빙하7 플러스 M.2 방열판 덕에 약 7000 Mb/s, 훨씬 더 빠른 PM9A1의 제 속도를 내주고 있습니다.

벤치마크와 동시에 해당 M.2 SSD의 온도도 체크해 봤습니다.

역시나 3RSYS 빙하7 플러스 방열판을 장착한 쪽의 온도가 낮았는데,

최저온도는 약 8도, 최고온도는 무려 19도가량 낮게 측정되었습니다.

3RSYS 빙하7 플러스 M.2 SSD 방열판의 쿨링 성능... 확실하네요.

지금까지 3RSYS 빙하7 plus M.2 SSD 방열판을 살펴봤습니다.

먼저 가격은 21년 12월 기준 약 8,620원 입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15565829

이거 가성비가 상당히 좋은 M.2 SSD 방열판이 등장한거 같습니다.

풀 알루미늄 재질로 고급스러움과 쿨링 성능을 챙겼고,

히트파이프까지 장착해 M.2 SSD 쿨링에 진심인 모습까지 보여줬습니다.

자연스럽게도, 방열판 장착 전/후 온도 차이도 확연했고요.

블랙/실버/레드/블루 4가지 컬러로 출시되 취향대로 선택도 가능한데

그야말로 만원의 행복이 아닌가 싶군요 XD

방열판 디자인상 간섭이 있을 수 있어

장착할 메인보드의 M.2 슬롯 위치를 확인해 보긴 해야겠으나

아마 대부분 메인보드에서 1슬롯 정도는 문제없이 장착이 가능할 겁니다 ㅎ

저는 뛰어난 감성과 쿨링 성능을 가진 M.2 SSD 방열판을 찾으시는 분에게

3RSYS 빙하7 plus M.2 SSD 방열판을 추천드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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