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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J6 리뷰

Ceseala 2019. 2. 14.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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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삼성의 보급형 스마트폰을 가져와 보았습니다.


그냥 효도폰으로 쓸만한 게 없나 탐색하다 좋아 보이는 게 있어 하나 물어버렸네요 ㅎㅎ;

제품은 바로 갤럭시 J6인데, LG전용으로 출시한 거라 공식 모델명은 SM-J600N 입니다.

출시일은 2018년 5월 쯤으로, 그래서 그런지 J6 2018이라고 불리기도 하죠.

최근들어 좋은 가격으로 풀리고 있는 보급형 스마트폰이라 아마 구하기는 쉬울 겁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요즘 트랜드인 18:5.6 비율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다는 것이겠네요.


개인적으로 J3 2017에서 상당히 만족했기에, 이번 제품도 큰 걱정은 안드네요.

스펙을 한번 보시죠!


CPU : 엑시노스 7870

RAM : 2GB
Storage : 32GB

디스플레이 : 5.6" 1480*720

배터리 : 3000mAh (내장형)

WIFI : 2.4Ghz (802.11 b/g/n)

 

J6 패키지 입니다.

J스리즈는 하늘색 패키지를 밀고 가려나 봅니다.

J3 2017에디션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후면도 그래픽의 배치는 조금 달라졌지만, 역시 비슷한 느낌이네요.

 

 

저는 J6를 중고로 구매한 거라 스마트폰 본체 단품밖에 없습니다 ^^;

구성품은 아마 충전기랑 이어폰 그런게 전부겠죠... 갤럭시 J 스리즈 이니까요.

저는 미리 강화유리 필름을 붙여놓았습니다.


역시 삼성의 디자인은 깔끔합니다~ 전면의 디자인 아주 시원하네요.

 

 

상단에 달린 800만 화소 카메라와 LED플래쉬 입니다.

 

 

후면의 모습입니다. 후면은 전체가 플라스틱 재질로 추정되며, 안테나 게이트는 보이지 않네요.

덕분에 후면이 아주 깔끔한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위쪽에는 1300만 화소의 카메라와 LED 플래쉬, 지문인식 센서가 위치해 있습니다.

카메라는 당연히 오토 포커스가 됩니다.

그나저나 보급기에도 지문인식이라니! 흥미롭네요.

 

 

측면의 모습으로 볼륨버튼과 유심, 마이크로SD카드 트레이가 위치해 있습니다. 

 

 

상단에는 아무것도 없이 깔끔합니다.

 

 

우측면에는 전원버튼이 하나 자리잡고 있고, 스피커도 이쪽에 나와 있습니다.

사진상으론 전원버튼 좌측에 있겠네요.

 

 

하단에는 3.5mm 이어폰 재과 마이크로5핀 단자가 달려있습니다.

음... 타입C 가 아닌건 살짝 아쉽네요.

 

 

갤럭시 J6은 액정을 요즘 트랜드인 18:5.6 비율이 사용되었습니다.

그래서 화면을 키면 플래그쉽 못지 않은 길쭉 하고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HD+ 라고 명명한 액정인데, 시야각이나 선명함에 큰 이상은 없습니다.

아, 참고로 이 제품은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안투투 벤치마크 결과 약 6만 2천점이 나왔습니다.

엑시노스 7870은 삼성이 작년인가 재작년인가부터 우려먹던 사골AP입니다.

우와 그만큼 우려먹고도 아직도 우려먹는군요 ㅋㅋ;


반대로 생각하면 그만큼 검증된 AP라고 할 수 있겟네요 하하...

뭐 멀리 갈 필요 없이 성능은 퀄컴 스냅드래곤 625정도 됩니다.

홍미노트4 정도가 되겠네요.


이정도면 보급형을 넘어 중급기 정도 노려볼 성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긱벤치도 돌려봅니다.

요즘 보급형 스마트폰은 성능이 참 출중하게 나오는거 같습니다.... LG의 X어쩌구저저꾸는 빼고 말이죠!

몇년 전만 해도 거의 폐기물 급의 성능인 보급형이 많았는데..

 

 

후면 카메라로 찍은 사진입니다. 따로 건든건 없고 그냥 Auto 모드 촬영입니다.

뭐 그냥저냥 잘 나와주는거 같습니다. 붉은색도 잘 잡아주네요. 




총평...

​삼성의 보급기는 디자인이나 성능이나 꽤 매력적으로 나오는거 같습니다.

다만 J6는 J 스리즈라 그런지 센서 칼질은 물론, 소프트웨어 적으로도 성능제한이 좀 걸려있습니다.

센서로는 지문인식 센서가 있긴 하나, 조도센서, 자이로 센서등 대부분이 없습니다.

아마 화면회전용으로 센서 하나랑 근접센서 정도 달려있을겁니다. 엄청난 칼질이죠;


소프트웨어 적으로는, Wifi n을 지원함에도 5G Wifi를 지원 안하는건 좀 넌센스구

LTE 최대 속도도 Cat.6까지 가능하나 Cat.4로 제한이 걸려있습니다. 실제 체감은 어렵겠다만...

의도적인 급 나누기죠 뭐...


그래도 OS최적화가 매우 잘 되어있어 사용하면 충분히 빠릿하다는 느낌이 들구요,

엑시노스 7870이면 가벼운 캐주얼 게임도 큰 무리 없는, 미드레인지급 AP입니다.

전성비도 좋아 배터리도 상당히 오래갑니다. 충전없이 2일정도 사용 가능해 보이더라구요.

대기전력도 매우 만족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화면이 길쭉해 진짜 최신 스마트폰이라는 느낌이 나는게 너무 좋네요 ㅎㅎ


갤럭시 J6는 효도폰으로 합격! 키즈폰으로도 합격!

무난한 보급형 스마트폰이라 생각되네요.


그나저나 요즘 삼성이나 LG나 플래그쉽을 제외한 중급기-보급기 라인업이 아주 개족보가 되었는데

이 친구는 어디에 낄지 모르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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