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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10 프리즘 화이트 개봉기!

Ceseala 2019. 3. 4.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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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삼성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입니다.

다 필요 없고, 믿고 쓰는 삼성 스마트폰인데다가

전면 디스플레이 초음파 지문인식과 완전 취향 저격 디자인 보고 그냥 질렀습니다.

 

스펙을 보고 바로 넘어가겠습니다.

 

CPU : 엑시노스 9820

RAM : 8GB
Storage : 128GB

디스플레이 : 6.1" 3040*1440

배터리 : 3400mAh (내장형)

WIFI : 2.4/5 Ghz (802.11 b/g/n/ac, Wi-Fi 6)

*Wifi 6은 신규 규격으로, ac보다 상위 기술. S10의 경우 최대 1.2Gbps 까지 커버가능.

 

 

 

 

갤럭시 S10의 박스 패키지입니다.

플래그십 라인업답게 기기 컬러별로 S10의 색을 다르게 해두었더라고요.

저는 프리즘 화이트라 빛나는 흰색 S10 글씨입니다.

 

 

 

미개봉 실과 검수자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개봉!
초기 필름이 없어져서 좀 당황했는데,

일단 없는게 맞다고 합니다... 원가절감인가..

 

그래도 고급스럽긴 합니다.

 

 

 

 

박스 뚜껑의 안쪽에는 작은 상자가 하나 숨어있는데

 

 

 

 

플라스틱 하드케이스와 사용설명서 등이 들어있습니다.

아, 유심 핀도 같이 있었습니다.

 

 

 

 

핸드폰을 꺼내고 나면 충전기, 케이블, 이어폰, C타입 OTG가 들어있는데

깔끔한 구성입니다.

 

 

 

 

9V 1.67A 가 지원되는 고속 충전기입니다.

 

 

 

프리즘 화이트

일단 화이트이긴 한데, 프리즘 코팅이 되어있습니다.

간단하게 무지갯빛 반사가 되는데, 각도마다 색이 묘하게 반사됩니다.

 

제게는 기본적으로 조금 푸르스름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후면 카메라는 트리플 카메라로, 1200만 화소 두개랑 1600만 광각 하나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우측에는 전원 버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전원버튼이 좀 위로 올라갔는데, 저는 좀 아쉽네요.

 

 

 

 

하단에는 스피커와 타입c포트, 이어폰 단자가 

 

 

 

 

하단에는 스피커와 타입c포트, 이어폰 단자가 

 

 

 

 

상단에는 유심 슬롯이 있습니다.

 

 

 

 

반가워요~
넓고 시원한 디스플레이가 반겨줍니다만, 벌써부터 카메라홀이 보이네요.

전면 카메라가 1000만 화소이긴 한데... 디스플레이 비율을 높이려 화면 안에 집어넣은 모습입니다.

 

그래도 S10이면 양반이죠... 작으니까... S10+는... 거진 3배 더 큽니다.

 

 

 

 

대부분 앱은 위처럼 카메라홀 부분은 그냥 날려서 사용합니다.

 

 

 

 

전체화면 모드라고 화면을 넓혀서 쓸 수는 있긴 한데

아마 저 카메라홀이 대부분의 게임을 저격할겁니다.

 

위 사진은 킹스레이드의 맵 화면인데... 프로필 설정 버튼에 카메라홀이 있습니다..

 

 

 

 

성능은 안투투 기준 32만점 정도 나옵니다.

과연 플래그쉽...

사실 저는 일정 수준을 넘으면 게임할 때 말곤 체감이 잘 안되더라고요 ㅎㅎ

 

 

 

긱벤치는 싱글 4천, 멀티 1만점이 나왔습니다.

놀라운 수치네요 ㄷㄷ 멀티 1만점이라니!

 

 

 

개인적으로 S10의 아이덴티티라 생각하는 전면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입니다.

화면 전체가 아닌, 저 고정 영역에 손가락을 대야지 지문인식이 되며,

잘 되긴 하는데 어딘가 부족한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일단 저 지문 표시도 AOD로 항상 뜨는게 아닌, 화면을 1회 터치하면 나타나며 잠깐 나왔다 사라집니다.

그리고 손가락을 올려놓으면 인식이 잘 안되고, 눌러주는 느낌으로 해야 인식이 잘 됩니다.

인식 딜레이도 저는 1초정도 느린걸로 느껴졌습니다.

 

아무래도 초음파 지문인식도 1세대 기술이라 그런지 여기저기

 

 

 

다음은 카메라.

그냥 자동으로 찍은 건데, 색상 정확하게 잡아내줍니다.

LG G6에서 업그레이드한거라 그런지 체감이 어마무시하네요 ㄷㄷ

 

 

 

 

 

어쨋든 프리즘 화이트는 이쁘긴 합니다.

각도에 따라 오로라처럼 색이 바뀌는게...

처음엔 별로가 아닌가 싶었는데, 볼수록 이쁘긴 하네요~ 

 

 

총평... 

갤럭시 S10은 삼성이 칼을 갈고 나왔다는 느낌이 듭니다. S9의 실패를 신경쓴 걸까요?

디자인도 세련됐고, 초음파 지문인식이라는 신기술도 넣어두었고... 이것저것 괜찮아 보입니다.

사전예약 시엔 출고가 10% 할인에 갤럭시 버드도 증정해주더군요. 굳굳

뭐 나중 가면 더 저렴해지긴 하겠지만... 후회되지는 않네요.

 

 

전면에 액정보호 필름이 기본으로 하나 붙어 있었습니다.

요즘엔 케이스도 주고 기본 악세사리를 잘 챙겨주는거 같습니다. 중국산 플래그쉽의 영향인가...?

 

 

게임 플레이도 매우 부드럽게 잘 되고, 배터리도 생각보다는 오래가는 거 같습니다.

아니, G6가 오래 못 가는 것인가(...)

전면부에 위치한 통화 스피커와 기본 스피커를이용해 스테레오 스피커를 구현해놨는데,

이거 기가막히네요 ㄷㄷ 음질이 상당히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게 전원 버튼이 좀 위에 가있다는 것과 (한 0.5cm만 내려주지...) 

디스플레이 지문인식이 갈 길이 좀 있어 보인다는 것이네요.

다음 세대에서는 더 개선돼서 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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