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재미있는 장난감이 뭐 없을까 하며 다니다가 발견한,
저렴한 가격의 YIDPU 와플 메이커입니다.
smartstore.naver.com/t2k/products/5304347029
잇푸? 라고 읽어야 브랜드 같은데
조금 찾아보니 국내에 수입해다 파는 비슷한 크기, 기능의 와플메이커들은
4~5만원 대지만, 이 기기는 2만뭔대 였습니다.
추가 플레이트도 국내에서 파는것보다 저렴해 구매해봤습니다.
일주일쯤 지나니 배송이 왔습니다.
제품 박스채로 배송이 왔는데, 안쪽은 스티로폼 완충이 되어 있었습네요.
뭐 기계가 쉽게 부서질거 같진 않으니 패스~
다음으로는 읽을 수 없는, 설명서같은 종이들...
이것도 넘기겠습니다.
이게 YIDPU 와플메이커 본체입니다.
진한 붉은색이 어쩐지 3배 더 빨리 와플을 구을 수 있을듯한 느낌입니다 ㅋㅋ
기본적으로 식빵용 플레이트가 장착되어있고
열선은 위아래로 듀얼 구성이었습니다.
코드는 삼강형이었습니다.
이게 어디꺼더라...
어쨋든 돼지코가 필요합니다.
와플 플레이트는 기본으로 제공해주고
붕어빵 플레이트는 옵션으로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직접 사용해보니 기계가 왠만한 식빵 크기 정도보다 작아서
와플+토스트 플레이트면 충분할거 같습니다.
붕어빵은 만든다해도 미니미니한 사이즈로 나올텐데
과연 쓸 필요가 있을지...?
저는 처음 기계에 전원을 놓고 가열하니 연기가 좀 많이 났었는데
찾아보니 열선에 오일(?) 같은게 발려있어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어쨌든 저는 처음만 연기가 나고 그 이후는 안낫습니다.
기계에 자동 예열 기능은 없는거 같고
최대 30분까지 돌아가는 다이얼을 돌리면 달궈지기 시작합니다.
다이얼은 한번 돌리면 취소할수 없으니 참고하시구요,
플레이트가 달궈질때 기계 외부(상판)도 좀 뜨거우니 주의해주세요.
저는 5분정도 아무것도 안 넣고 돌려 예열을 해주고
24시간 정도 숙성시킨 반죽넣고 10분정도 구우니 딱 좋더라구요.
여기에 슈가파우더+딸기잼+생크림+초코칩 뿌리고 먹으니 파는 그맛입니다 ㅋㅋ
모양을 파는것처럼 틀에 꽉 채운, 이쁜 사각형 만드시는건 포기하는게 편할거같네요.
와플은 처음 만들어봣는데 이정도면 지름도 만들기도 성공한거 같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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