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eala의 달빛 창고

안녕하세요. Ceseala입니다. 최근 키보드의 트렌드는 저가형, 가성비 제품이죠. 그래서인지 고가로만 여겨지던 커스텀 키보드 시장도 가성비의 폭풍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물론 요즘의 기성품과 비교하면 여전히 더 비싸고, 원하는 만큼 다 커스텀 하려면 비용이 많이 들어가겠지만, 커스텀 키보드에 입문하기에는 아주 좋은 시기인 거 같네요. 그래서 이번에 글로리어스 GMMK2 96% 베어본을 가져왔습니다. 스위치와 키캡이 없는, PCB와 하우징으로만 구성된 베어본 키보드로 가격은 정가로 약 11만원, 할인을 받으면 약 8만원 정도입니다.​ 이 커스텀 키보드 베어본에 제가 원하는 스위치와 키캡을 꽂아 정말로 나만의 커스텀 키보드를 조립할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제목에 +@ 가 붙어있다는....) 각설하고, 짧..

안녕하세요. Ceseala입니다. 오늘은 제닉스에서 출시한 끝판왕 게이밍 마우스, 제닉스 타이탄 GC Wireless(프로버전)을 가져왔습니다. ​ 왜 끝판왕이자 역대급 마우스인지 궁금하시다고요? 바로 스펙과 가격을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 하이엔드 게이밍 센서인 PAW 3395 탑재, RGB LED 및 유선, 2.4Ghz 무선 연결 지원. 무게 71g에 300mAh 배터리로 최대 80시간 사용 가능. 여기까지만 봐도 평범한(?) 하이엔드 게이밍 마우스지만, 이번 제닉스의 신제품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 마우스 스위치 핫스왑 및 클릭압 조절까지 가능하고 교체용 스위치 4쌍, 팜커버 4개, 커스텀 그립 피트, 유리 바닥 피트, 스위치 스페이서 등 구성품까지 끝판왕스럽게 넣어놨거든요. ​ 이 모든..

안녕하세요. Ceseala입니다. 오늘은 가벼운 무게에 가격도 가벼운 초경량 게이밍 마우스, 다모샤크 M3 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가져왔습니다. ​ 다모샤크라는 브랜드가 생소하실 수 있는데 20여 년간 수많은 게이밍 기어의 OEM 제작을 해온 MOTOSPEED가 2019년에 새로 설립한 브랜드로 글로벌에서 지속적 인기를 끌더니 결국 국내까지 상륙했습니다 ㅎ ​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강력한 PIXART 3395 게이밍 센서와 6천만회 내구성의 TTC GOLD 스위치 탑재, 2.4Ghz 무선, 블루투스 5.0, 유선 모드를 지원하고 500mAh 배터리로 최대 83시간가량 사용이 가능한 무게 약 58g의 초경량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 플래그십답게 가까운 스펙과 무상 AS도 2년이나 제공되는데 가격대는 6..

안녕하세요. Ceseala입니다. 이번엔 다이소에서 5천원짜리 마우스를 하나 가져왔습니다. 무선이나 RGB LED 같은 부가 기능 없이 그저 마우스 본연의 기능에 충실해 보이는 맥스틸 유선 마우스로 집어왔다죠. 한 10년 전 쯤? 다이소에서 LED 게이밍 마우스를 삿다가 상당히 조잡한 성능이 실망이 컷던 추억(?)이 있는데 이번엔 게이밍 기어 브랜드로 이름을 날렸던 맥스틸의 유선 마우스이니 기대를 좀 해봅니다 ㅎㅎ​ 그럼 바로 살펴보도록 하죠! 먼저 제품 패키지의 모습입니다. MAXTILL USB 유선 마우스라는 사전적인 제품명과 맥스틸의 퍼스널 컬러인 오렌지색이 눈에 띄는 디자인입니다. 개봉. 딱 다이소에서 팔 거 같은 저렴한 느낌이군요. 뭐... 5천 원이면 저렴한 게 맞으니 바로 납득되는 부분입니다..

안녕하세요. Ceseala입니다. 오늘은 다얼유의 핫한 풀배열 가스켓 키보드를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DAREU A104 Pro 유무선 가스켓 마운트 기계식 키보드' 입니다. 왜 핫한지는 가격과 스펙을 보면 바로 '아하!'하실 거 같네요. 먼저 가스켓 마운트 키보드가 무엇이냐 하면 키보드 하우징과 보강판 사이를 탄력있는 댐퍼로 고정하여 통울림 등의 잡음을 잡아 차분하고 정숙한 키감이 특징인 설계입니다. 다만 단가가 비싸 고가의 커스텀 키보드에나 들어가던 방식이었죠. 그런데 다얼유 A104 Pro는 이걸 무려 10만원 중반대에 넣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C타입 탈착식 케이블, 유선 및 2.4GHz/블루투스 무선 연결 지원. RGB LED, 매크로, 스위치 퀵스왑 지원. 1.14인치 컬러 TFT 디스..

안녕하세요. Ceseala입니다. 오늘은 맥스틸의 가성비 게이밍 키보드, 맥스틸 GM-G770K PRO 머스타드를 가져왔습니다. ​1억회 이상의 내구성을 가진 게이트론 광축과 2중 흡음재, 양면 PCB 기판, IP57 방수 등 완성도와 내구성을 높인 광축 기계식 키보드인데요 이름 뒤에 '머스타드'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주황색의 아주 개성 넘치는 컬러링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그럼 추천할 만한 게이밍 키보드 인지 바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용기는 (주)그린전산의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제품명 MAXTILL G770K PRO 머스타드 키보드 유형 게이트론 옵티컬 스위치 (갈축) 동시입력 지원 무한동시입력 LED 지원 전체 Yellow LED 매크로 지원 - 키보드 배열 104KEY 표준 U..

안녕하세요. Ceseala입니다. 오늘은 제닉스의 방송용 마이크 세트, 제닉스 퓨어 라이브를 가져왔습니다. 먼저 퓨어라이브의 마이크 스펙은 평범합니다. 대역폭 50Hz~20kHz, 비트 레이트 16bit, 샘플 레이트 48kHz 보급형이라 불러도 좋을 평범한 마이크 스펙이었죠. ​하지만 23년 3월 기준 약 3.4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방송용 마이크 풀 세트에 준하는 구성이 담겨있는데 그 성능과 가성비가 궁금해서 이렇게 질러보았네요 ㅋㅋ; 그럼 바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패키지의 모습입니다. 제닉스의 퍼스널 컬러인 검/빨이 적용된 패키지로 깔끔하면서 게이밍스러운 디자인에 주요 특징들이 적혀 있었습니다. 후면의 모습입니다. 상세 스펙과 구성품들이 적혀있는데... 과연 풀셋! 뭔가 많아 보이는군요...

안녕하세요. Ceseala입니다. 오늘은 사운드 카드로 유명한 Creative에서 21년 여름쯤 출시한 새로운 컨셉의 외장 사운드 카드, 사운드 블라스터 GC7을 가지고 왔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제품명을 보고 혹시 사블 G6의 상위가 드디어 나온 건가 싶었지만 사블 G7이 아닌 GC7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만큼 상위나 후속 개념보단 컨셉이 다른 사운드 카드였습니다. 크리에이티브는 'GC'라는 단어에 GainControl, GameChanger 등 여러 의미가 있다 소개하지만 저는 아무리 봐도 기존의 사블 G에 'Creator' 특화 기능이 추가되어 사운드 블라스터 GC라는 라인업이 탄생한 게 아닌가 싶군요. 그게 이번 사운드 블라스터 GC7은 단순 사운드 카드의 역할을 넘어서 오인페(오디오 인터페이스) ..

안녕하세요. Ceseala입니다. 오늘은 보급형 비행 조이스틱을 가져왔습니다. 제가 게임을 좋아해 언젠가 구매할 생각은 있었지만 레이싱 휠도 사놓고 쓴 시간보다 보관한 기간이 더 길어 어찌어찌 지름을 참고 있었는데요,​ 우연히 본 비행 게임+컨트롤러 특집 기사와 하필 최근 하던 게임이 비행 스틱을 지원해서 스무스하게 지름 당했네요... 그렇게 입문용 비행 조이스틱을 처음 찾아봤더니 레이싱 휠보다 더더욱 마니악한 영역으로 가격대도 높고, 제조사나 제품 자체도 몇 없어 당황스러웠습니다. 입문하는데 비용을 좀 감수해야하나? 등등의 고민 끝에 저는 결국 보급형인 '트러스트 마스터 HOTAS ONE'으로 정했네요. 명기라 칭송받는 트러스트 마스터의 T16000M이나 TCA 에어버스 에디션도 탐나긴 했으나 아무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