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레이드 릴리아 피규어입니다. 후... 이 레진 피규어가 도착한건 작년 6월이던데 1년여가 지난 지금에서야 겨우 완성했네요. 당시 받고 1주는 다듬기 작업을 하고, 또 1주는 대전의 공방을 단기로 끊어 원정을 다녔었는데 기초 도색을 완료하고, 이제 부분도색이 남았는데 복잡한 금색 라인을 보니 멘탈이 버티지 못하고 그대로 프로젝트를 덮어버렸습니다. 그러던 중 최근 우연히 클레이 피규어 유튜브와 레진 피규어 도색 유투브를 보게 되었는데 뭔가 마음속에 불이 붙는(?) 느낌, 아... 지금이 아니면 평생 완성 못하겠구나 싶어 지난 추석때부터 열심히 달려 기어코 마무리했네요 ㅎ 실력도 없고, 시간도 없고, 장소도 없어 피규어 공장 알바가 대~충 도색한듯한 그런 느낌으로 완성되어 버렸지만 그래도 제겐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