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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버즈2 프로 사용기

Ceseala 2023. 2. 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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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eseala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삼성의 무선 이어폰을 가져왔습니다.
바로 Samsung Galaxy Buds2 Pro입니다.

갤럭시 버즈2 프로의 주요 특징은
커널형 무선 이어폰으로 강력한 액티브 노캔을 지원하고
24bit Hi-Fi 사운드 및 블루투스 5.3, 최대 8시간 배터리 타임 등
전작인 버즈 프로 대비 상당 부분이 강화되었는데요,

가격은 작년 8월 279,000원 으로 출시되었으나
지금은 어째서인지 10만원 중후반대에 쉽게 구할 수 있어
가성비도 뛰어난 하이엔드 무선 이어폰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패키지의 모습입니다.
검은색을 배경으로 이어폰의 모습이 심플하게 그려져 있는데요,
요즘에는 기업들이 환경 보호에 더더욱 신경을 써
예전처럼 반짝반짝한 맛을 느끼기 어려워진 거 같습니다 ㅎㅎ

 

오픈.
갤럭시 버즈2 프로가 이쁘게 담겨있습니다.
애플 제품군에 비할 건 아니지만, 나름 고급스러운 감성이 있네요.

 

구성품이라 하면 C 타입 케이블과 사이즈별 이어팁이 전부였습니다.
사용설명서라고 종이 한 장이 들어있긴 한데,
구성품만 적혀있고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라고...

저야 뭐 무선 이어폰을 많이 사용해 봤으니
감각적으로(?) 사용법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들 비슷비슷한 동작법이긴 하죠 ㅋㅋ;

 

그래서 바로 본체로 넘어갑니다.
전면에 동작 LED가 자리 잡았고,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한 이 느낌!
전에 버즈 라이브에서 보았던 그 디자인과 거의 같아 보입니다.
대신 무광 마감 처리로 훨씬 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살려놓았습니다.

 

후면의 모습입니다.
C 타입 충전 포트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무선 충전도 가능하니 충전은 마음대로, 편리하게 할 수 있을 거 같네요.

 

오픈.
겉모습은 익숙했지만, 안쪽은 전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뭐랄까... 뭔가 뭔가 느낌으로 이어 유닛들이 들어있는데요,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이 느낌. 참 흥미롭네요 XD

 

이어 유닛들의 모습입니다.
평범한(?) 커널형 디자인으로 평범하게 착용하면 되었고
전작 대비 크기와 무게가 줄어 착용감이 더 좋아졌다고 합니다.
확실히 저도 좀 더 가볍고 편안한 느낌이 들어 좋긴 좋더라고요.

갤럭시 버즈2 프로의 음질은 기대한 대로 좋았습니다.
아니, 기대 이상으로 더 좋았던 거 같네요.

24bit 사운드로 깔끔한 소리와 탄탄한 음역대를 구현했고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은 엄청나게 발전해 매우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젠 에어팟 프로의 노캔보다 더 깔끔하지 싶네요.
전용 앱도 소소하게 개편되어 더 편리한 느낌이었고요.

배터리 타임은 최대 8시간으로,  크기는 작아도 상당히 오래갔습니다.
크레들과 같이 쓰면 자연스럽게 하루 이틀은
그냥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었던 배터리였네요.

그런데 이만한 스펙, 성능을 가진
삼성의 하이엔드 무선 이어폰이 10만원대 중반?
이거 물건입니다. 가성비가 엄청난 물건이네요 ㄷㄷ;

딱히 별다른 이슈가 없었음에도
출시가에서 거의 반값이 된 상황인데
저는 완전 오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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