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의 가성비 게이밍 헤드셋! ASUS TUF H3 리뷰

안녕하세요. Ceseala 입니다.

이번에는 게이밍해드셋, 그것도 아주 따끈따끈한 신제품입니다.

 

바로 ASUS TUF H3 라는 게이밍 헤드셋입니다.

먼저 공식 판매가격이 55,000원 정도로 ASUS 치고는 꽤나 저렴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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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는 ROG 라는 플래그쉽 라인업과 TUF 라는 가성비 라인업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번 ASUS TUF H3 게이밍 헤드셋은 TUF 라인업에 속한 만큼 가성비로 무장하고 나온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ASUS 브랜드들에 대한 신뢰도가 높기도 하고

그간 출시한 제품들이 대체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 만큼 저도 기대가 큰데요,

이 게이밍 헤드셋은 어떤 느낌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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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헤드셋의 공식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품명	ASUS TUF H3
Speaker	Φ50mm
Sound	Stereo
Impedance	32Ω
Frequency Response	20Hz-20KHz
Weight	약 294g
Cable length	약 1.3M (기본제공 Y 케이블도 1.3M)
Plug Type	3.5mm 오디오 마이크 콤보 (4극)
보증기간	1년 무상 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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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용기는 제이웍스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먼저 박스 패키지입니다.

보통 비닐포장은 잘 안 찍는데 포장이 완전 깔끔해서 찍어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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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핏에 딱 맞게 테이프로 고정까지... 와우 정성이 대단합니다 ㅋㅋ

 

이제 본격적으로 패키지를 보겠습니다.

 

깔끔한 블랙 컬러에 정면해는 들어있는 헤드셋의 컬러가 적용된 헤드셋 이미지가 있습니다.

그 우측으로 TUF 로고, H3라는 모델이 있고 좌측 모서리 하단엔 공식 서포터들의 로고까지 있습니다.

그야말로 ASUS라는, 게이밍이라는 감성이 물씬 풍기는 고급스러운 박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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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의 한쪽 측면에는 제품명이 멋드러지게 적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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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쪽 측면에는 헤드셋의 스펙과 여러 언어로 된 문구가 적혀있는데...

안타깝게도 이 문구에 문제가 있습니다.

 

"KR : 가상 7.1 USB 동글이 포함된 게이밍 헤드셋"

이 제품은 3.5mm단자의 스테레오 헤드셋이며, USB동글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해당 문구는 추후 수정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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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하단에는 컬러와 시리얼번호 등이 적혀있습니다.

ASUS TUF H3게이밍 헤드셋은 건메탈, 블루, 레드, 실버 총 4가지의 색상이 준비되어 있으며

저는 실버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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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인 안정감과 만족감을 주는 미개봉 스티커도 붙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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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플라스틱 블리스터에 헤드셋이 곱게 들어있습니다.

 

구성품은 퀵가이드, 워런티카드, Y케이블(분배 케이블) 입니다.

뭐 사실 Y케이블 말고는 그다지 필요가 없긴 합니다 ㅋㅋ

 

설명서에는 반갑게도 한글로된 부분이 있었습니다.

마이크 음소거와 볼륨조절 휠 위치만 기억하시면 문제없을거같네요!

 

동봉된 Y자 분배 케이블입니다.

 

ASUS TUF H3 헤드셋은 3.5mm 단자인데, 마이크/오디오 콤보로 흔히 4극이라 부르는 형태입니다.

그래서 PS4같은 콘솔에도 기본적으로 연결만 하면 오디오와 마이크를 동시에 사용 가능합니다.

반대로 컴퓨터에는 이 케이블을 이용해 각각 연결해 주어야겠죠.

 

케이블 퀄리티는 생각보다 상당히 좋았습니다.

길이도 1.3m 도 매우 여유있고, 두꺼운 페브릭 케이블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하나 아쉬운건 각 단자를 표시하는 컬러가 일반적이지 않다는 것 정도입니다.

아마 전체적인 색상의 통일감을 위해 조정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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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셋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가만히 두면 양 이어패드가 가운데로 모이게 됩니다.

 

 

헤드셋의 케이블은 일반 고무재질의 케이블로, 길이는 1.3m 정도 됩니다.

특이사항이라면 앞서 설명했던 4극 이라는것 정도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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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셋 이어헤드 디자인입니다.

일단 재질은 플라싁으로 보이구요, 가운데에 TUF 로고와 헤어라인이 들어가 나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냅니다.

헤드밴드로 연결되는 은색 부분은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되어있어 상당히 튼튼합니다.

 

마이크는 일체형으로 단방향 붐 마이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 마이크는 매우 플렉스 하게 움직이고, 위치의 고정도 확실하게 되서 상당히 편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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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밴드 부분도 가죽으로 덮혀 있으며, 여기에 TUF GAMING 로고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헤드밴 자체도 꽤 유연하게 움직여주네요.

 

사용자의 머리 크기에 맞게 헤드셋의 크기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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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로 늘이면 이런 느낌?

양쪽 다 늘릴 수 있기에 헤드셋이 작아서 못쓸 일은 없을거같습니다.

 

안쪽에는 스틸 헤드밴드부분에 연장 단계가 표시되어있으며,

헤드셋의 L,R 좌우 방향 역시 이 안쪽의 ASUS 로고 밑 부분에 각인되어있습니다.

사실 마이크 있는 부분이 왼쪽이라 확인은 잘 안하게 되지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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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TUF H3게이밍 헤드셋에는 ASUS Essence 드라이버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야말로 독자적인 기술 개발로 드라이버 바깥에 에어홀 같은게 뚫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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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m의 드라이버 는 100% 프로틴 가죽 커버로 덮혀 있습니다.

급속 쿨링 메모리 폼도 적용되어 장시간 사용해도 내부의 열이 빠르게 배출된다고 합니다.

가죽의 쿠션감은 적당한 수준이었고, 촉감은 부드러운 편입니다.

 

50mm의 드라이버 는 100% 프로틴 가죽 커버로 덮혀 있습니다.

급속 쿨링 메모리 폼도 적용되어 장시간 사용해도 내부의 열이 빠르게 배출된다고 합니다.

가죽의 쿠션감은 적당한 수준이었고, 촉감은 부드러운 편입니다.

 

저는 일반 PC에도 사용해보고, 사운드블라스터G6 에도 물려서 사용해봣습니다.

사블G6은 4극을 지원하므로 Y케이블 없이 단독으로 연결해도 마이크와 오디오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한줄평을 하자면 헤드셋의 체급이 확! 하고 달라집니다. 역시 사운드카드는 마법의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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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ASUS에서 제시한 가성비 게이밍 헤드셋, ASUS TUF H3 게이밍 헤드셋을 살펴 보았습니다.

TUF라는 가성비 라인업이지만 곳곳에 ASUS라는 감성이 묻어있고, 제품의 마감도 거의 완벽했습니다.

프로틴 가죽으로 덮힌 이어패드는 착용시 부드러운 느낌이 들어 좋고, 헤드셋의 장력도 적절한 느낌입니다.

저는 한 4시간 연속으로 쓰고 게임을 하니 그제야 좀 불편하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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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스테인리스 스틸이 적용된 헤드밴드 부분에서 약간의 아쉬움과 만족감을 동시에 느꼇는데요,

헤드셋의 길이조절 동작이 깔끔하지가 않아 좀 아쉬웠습니다. 만족감은 역시 메탈이라는 감성이 느껴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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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성능을 이야기해보면 가격대에선 무난한 수준으로, 깔끔하게 녹음되구요,

사실 그보다 마이크 자체가 매우 유연하게 움직이고 고정도 잘 되서 사용이 편리한게 더 큰 장점인거 같습니다.

​사용이 편리했다고 하니, 왼쪽 이어헤드 뒷부분에 위치한 볼륨 컨트롤과 마이크 음소거 버튼을 빼 놓을 수 없죠.

너무나 직관적이고 편리해 칭찬을 얼마든지 해도 좋아보입니다.

 

마지막으로 게이밍 헤드셋에서 가장 중요한 음질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일단 고음과 중간대역은 플랫한 느낌입니다. 반대로 저음 부분은 많이 강조되어있는거 같습니다.

동시에 헤드샛 자체적으로 공간감이 형성되게 신경을 많이 쓴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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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독자 기술이기 때문일까요? 처음 느껴본 감각이었습니다.​

노래를 들어도, 게임을 해도 "쿵, 쿵, 쿵" 울리는 낮은 비트들이 모여 조금 답답한 공간을 형성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동일하진 않겠지만 유사한 느낌이라면 북쉘프 스피커에 트레블은 낮추고 베이스를 많이 올린 느낌이랄까요,

대신 소리의 공간이 형성되어서 그런건지 발자국소리, 총소리 같은 방향성을 띈 소리는 캐치가기가 매우 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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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하기 전에 ASUS TUF H3 게이밍헤드셋의 가격을 한번 더 설명드리면

20년 3월 기준 약 55,000원 입니다. http://www.jayworks.kr/shop/shopdetail.html?branduid=1265166

저는 이 헤드셋의 스펙과 가격을 보고 딱 떠오른게... 로지텍의 G430을 저격하고 나온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가격대가 얼추 비슷하거든요 (G430의 후속작인 G431은 가격대가 높아져 PASS)

그리고 이건 확실히 말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G430보다는 더 나은 헤드셋이라고 말이죠.

(G430도 출시한지 꽤 됫는데 은퇴할 때가 되지 않았을지 ㅋㅋ)

 

 

 

마치기 전 조금 여담을 섞어보자면, 사운드블라스터G6에 물렷을땐 해상력이 비교도 안되게 좋아져

답답한 느낌은 사라지고 나지 않고 매우 탄탄한 소리가 들리더군요. G430을 연결했을때보다 더 좋았습니다.

ASUS TUF H3 헤드셋은 사운드블라스터G1이라도 연결해 사용하면 매우 좋을거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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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거의 완벽한 마감과 ASUS의 감성이 담긴 디자인.

ASUS 치고는 저렴한 가격대.

매우 편리한 마이크 사용 & 볼륨 컨트롤/마이크 음소거 스위치.

헤드밴드가 스테인리스 스틸! 메탈감성 좋아요​

 

Soso

헤드셋의 크기조절이 부드럽게 되지 않음.

패키지에 가상 7.1 USB동글이 포함되어있다고 오표기가 되어있음.

조금 애매할 수 있는 저음 강조. (개인 취향의 영역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