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eseala입니다.
이번엔 제닉스 팜레스트로 찾아왔습니다.
사실 저는 이미 작년 이맘때 똑같은 제닉스의
XPAM 팜레스트를 구매해 사용중 이었는데
얼마 전 청소하다가 바닥에 크게 떨구는 바람에
팜레가 조금 갈라져버리고 말았습니다 ㅋㅋ;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해온 팜레이기도 했고
마침 할인행사를 하길래 바로 새 제품을 또 구매했습니다 ㅎ
이번엔 겸사겸가 실리콘 팜레스트도 주문서에 넣었네요!
먼저 제품 패키지입니다.
위쪽은 XPAM 대나무팜 다크 브라운,
아래쪽은 XPAM 실리콘 블랙 컬러입니다.
XPAM 대나무팜 다크 브라운의 실물!
이번엔 전에 구매했던 것과 다른 색상을 구매했는데
약간 오래된 책상 컬러 같은 느낌이 이것도 나쁘지 않네요!
임시로 쓰던 (쪼개진) 팜레스트와 함께.
뭐랄까... 이렇게 두 컬러를 쭉 보고 있으니
제가 초등학생 시절에 썻던 책상이 생각나네요.
이것과 똑같은 색감의 책상들을 썻었는데 말입죠.
이번에 구매한 제닉스의 대나무 팜레스트도 깔끔한 마감에
크기도 각도도 아주 적절하고 미끄럼 방지 처리도 탁월하고~
역시 21년에도 아주 만족스러운 가성비 팜레스트가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겸사겸사 구매해본 제닉스의 실리콘 팜레스트 입니다.
패키지 안에는 두종류의 실리콘팜이 들어있었는데
기다란 건 키보드용 실리콘 팜레스트, 짧은 건 마우스용 실리콘 팜레스트입니다.
실리콘팜들의 후면 모습입니다.
미끄럼 방지 처리는 따로 없이 아주 매끈한 후면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제닉스의 실리콘 팜은
팜레스트 답게 적당한 각도로 디자인되어 있었고
실리콘이 다이소표 처럼 흐느적거리지 않고 탱탱하면서도
말랑한 탄성과 부드러운 표면이 손으로 만져보면 아주 좋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키보드/마우스와 배치하고 한 컷.
그리고 이후 실리콘팜은 다시 포장해 창고에 넣어두었습니다...
이유는 개인적으로 대나무팜이 더 마음에 들기도 했고
실리콘팜의 촉감과 사이즈는 아주 좋았지만
미끄럼 방지 처리가 없어 사용이 힘들었습니다.
실리콘팜이 장패드 위에서도, 유리 위에서도 고정이 잘 안되더군요.
키보드용은 그나마 닿는 면적이 넓어 고정성이 약해도 쓸 수 있는 수준이었지만
마우스용은 닿는 면적도 적어서 고정성이 매우 약해 사용이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이제 두 팜레스트의 총평을 해 보자면
제닉스의 대나무 팜레스트는 가성비도, 퀄리티도 우수해
누구에게나 추천해드릴만한 제품인거 같고
제닉스의 실리콘 팜레스트는
부드러우면서도 탱탱한 촉감을 좋아하시고
팜레를 테이프 등으로 고정해서 쓰셔도 좋은 분들에게?
그런 분들에게나 추천드릴만 한 팜레인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고정성이 너무 약해 별로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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