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플래쉬 VB-X 라이저킷 지름&리뷰

안녕하세요. Ceseala입니다.

이번에 가져온 건 컴퓨터 튜닝 악세사리,

다크플래쉬 VB-X 라이저 케이블 지지대 KIT 입니다.

 

이것의 용도는 매우 심플합니다.

그래픽카드를 수직 장착하게 해주는,

그야말로 화려한 PC튜닝을 위한 아이템입니다.

 

가격은 21년 6월 기준 3만원 중반으로 라이저킷 중에선 나름 저렴한 편이긴 한데...

3만원 중반이면 어지간한 미들케이스 가격이죠.

튜닝용품이라 가성비를 따지긴 좀 애매합니다 ㅎㅎ;

 

그럼 각설하고, 바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제품 패키지 입니다.

흰색 무지박스에 스티커를 붙힌 형태로 VB-X모델명과 컬러 표기가 있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화이트로 잘 도착했네요.

 

 

오픈.

스티로폼 완충제와 구성품들이 보입니다.

라이저케이블 자체는 컴팩트하지만

케이스 설치킷의 부피가 커 그에 맞춰 패키지도 커진거같네요.

 

 

구성품을 모두 꺼내 봤습니다.

케이스 설치킷, 라이저케이블, 설명서, 나사류 입니다.

 

 

사용설명서의 모습입니다.

영어로 적혀있지만 그림도 있어 이해하기는 쉬웠습니다.

내용은 대충 그래픽카드를 라이저킷에 먼저 장착후 케이스에 라이저킷을 설치하라는 내용입니다.

 

 

새하얀 케이스 설치킷의 마감은 괜찮은 편이었는데

유독 라이저 케이블의 마감이 좀 지저분하게 느껴졌습니다.

 

친황경 PCB 세청 문제로 별 수 없었을거 같긴 합니다만... 이거 세 제품인데 조금 슬펐네요 ㅠ

그런데 뭐 어차피 설치하면 안보이긴 하니 패스~

 

 

그렇게 제가 1시간 가량 낑낑대며 겨우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라이저킷은 처음이긴 해도 30분이면 충분할줄 알았는데

하단의 고정나사 2개가 죽어도 안들어가더라구요;;

 

개인적으로 VB-X 라이저 설치 팁을 드리자면

먼저 하단의 고정나사 부위에 나사를 미리 끼웠다 빼

조금 유연하게, 풀어주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저는 그냥 하니까 나사가 헛돌기만 하더군요;

(저도 그래서 분해후 합을 맞춰보고 조립했습니다)

 

 

어쨋든, 설치하고나니 아주 이쁩니다.

화이트 시스템의 화룡점정 같습니다.

 

잘만 파워의 붉은 PCI 케이블이 조금 신경쓰이는데

지금은 리안리 스트리머 플러스 8핀으로 교체했습니다 ㅋㅋ

 

 

제 화이트 PC의 포인트인 작은 피규어도 얹어줍니다.

그래픽을 수직 장착하니 여유공간이 더 남아 좋았습니다.

 

 

음~

다시봐도 아주 마음에 드는 구성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라이저킷은 PCIe 3.0 버전이라 RTX 3천번대 같은

PCIe 4.0 그래픽카드들과 화면 깜빡임 등 호환성 이슈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 경우 바이오스에서 PCIe 3.0으로 고정해주면 되긴 하는데

곧 출시될 PCIe 4.0 버전의 라이저킷을 기다리시는것도 좋을 거 같네요.

(다른 브랜드로는 4.0 버전이 이미 출시되어 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