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기어/키보드

제닉스 STORMX 타이탄 리뷰

Ceseala 2015. 12. 1.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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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제가 들고 온 키보드는 ...


"제닉스 STORMX TITAN 게이밍 키보드" 입니다.

네, 맞습니다. 바로... 국내 알루미늄 멤브레인의 원조격인 녀석입니다!

​드... 드디어 이녀석이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알루 멤브레인이들을 여럿 만져봣고 앞으로도 만져볼 것이기에 ... 원조격인 타이탄은 어떨지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 해보겟습니다

 

"이 사용기는 (주)제닉스 &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패키징입니다. 타이탄 키보드의 이미지가 비스듬하게 절반정도 인쇄되어있고,

TITAN 이라는 글자는 유광처리를해 메탈 느낌이 물씬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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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입니다.

제품의 컬러 종류와(그레이, 화이트) 타이탄의 특징, 멀티미디어 키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알차게 구성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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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제품임을 증명하는 봉인씰도 제대로 붙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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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스 하단엔 해당 키보드의 색상을 표시해주는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

ㅁ...뭔가 연상되는군요 ... (절묘한 위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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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쨋든 설레이는 마음으로 개봉!

타이탄 키보드와 사용설명서가 저를 반겨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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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성품은 타이탄 키보드 본체와 사용설명서 이렇게 두가지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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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는 1쪽짜리로 멀티미디어 키의 소개가 되어있습니다.

꼭 알아두어야 할건 윈도우키 잠금과 LED 설정 변경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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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모습입니다. 날렵한 디자인으로, 마치 이 키보드를 잡으면 게임을 갑자기 잘할 것만 같아집니다.

은색의 알루미늄 프레임에 흰색 키캡이 ... 엄청난 시너지로 제 미적 감각을 만족시켜 주더군요.


여기서 타이탄의 간단 스펙을 살펴보자면,

멤브레인, 7컬러 LED, 알루미늄 상판, 이중사출 키캡, 스텝스컬쳐2, 생활방수, 강력한 내구성  등 입니다.


보통 생활방수나 강력한 내구성은 ... 잘 추가를 안하는데

타이탄의 경우, 광고에서 홍진호가 물을 흘리고 샷건을 치는 장면이 나올 정도로 내구성을 강조하더군요.

그리고 찾아보니 실제로 타이탄을 차로 밟고 지나가는 영상도 있던 ... (밟고 지나갓는데도 멀쩡이 작동하는 장면도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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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블은 페브릭 소재이며, USB는 금 도금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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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끄럼방지 고무는 아래쪽에만 2개 붙어있으나 ...

키보드 무게가 무게다보니 사용시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들어본 알루멤브레인중 가장 무거웠던 듯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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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스컬쳐2 가 적용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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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보드 우측 하단엔 STORMX TITAN 로고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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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은 대략 이런 모습으로 ...

생긴게 날렵하고 거친게 ... 딱 보면 범상치 않는 느낌을 줍니다.


키보드 마감은 ... 매우 훌룡합니다. 알루미늄에서 작은 찍힘 딱 하나 찾았습니다.

실버+화이트 색조합과 알루미늄의 헤어라인덕에 고급스러움까지...


100저만점에 100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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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의 경우 유명해서 다들 알고 계실거 같지만 ...

이녀석은 멤브레인 키보드입니다.

멤브레인인데 ... 키감이 엄청 호평을 받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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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캡은 영문 이중사출, 한글은 레이저각인 입니다.


안보이는 키캡 끝 부분의 마감이 2% 부족한 기분이 드는데, 도색미스도 없고, 상처도없고.

충분히 훌룡하다고 판단됩니다.


그리고 그동안 제가 착각한게 있는데 ... MEIC 퀀텀, 한성 울트론은 타이탄과 키감이 다릅니다.

막연하게 같을거라 생각했는데... 집에와서 앉아 타건해보니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타이탄이 키압이 살짝 더 높고, 상당히 쫀득한 키감을 보여줍니다.

퀀텀이 적축 스멜이 낫다면... 이녀석은 멤브레인+ 라는 느낌일까요?

멤브레인의 심심한 키감은 엄청나게 줄이고, 스카이디지탈처럼 쫀득한 키감을 구현했더군요.

호평 받을 만 하고... 상당히 중독성 있네요.


뭐... 뭐라 표현할 수가 없네요. 괜히 국내에서 히트친 키보드가 아니라는 것만 새삼스럽게 깨닳았습니다. 

타건 소음은 적은 편입니다.



타건 영상 및 LED입니다.


LED가 미세하게 흔들리는건 촬영상의 문제이며,

타건 소리가 작아서 2배 증폭을 시켯더니 소리 깨짐과 잡음이 상당수 섞였네요.

이점 양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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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는 대략 이런 느낌으로.

멤브레인 치고 상당히 퀄리티가 높습니다. 키보드를 보는 각도가 비스듬하게 될 수 밖에 없는데,

키캡 아래가 동그랗게 LED 투과가 되어 상당히 이쁩니다.

광량은 형광등 아래에서 색깔 식별이 가능할 정도로 밝은 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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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간의 어색한 점을 꼽자면 ...

영문 U, I, O 의 크기가 살짝 얇다는것 정도...? 다들 두꺼운데 이 3총사만 다이어트를 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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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상자는 키보드를 눌럿했으나 인식되지 않은 곳.


게이밍 키보드 답게, 폭넓은 동시키 입력을 지원하나, R 키와 방향키 ↓ 가 동시지원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두 키가 섞이면 상당히 동시입력의 폭이 좁아집니다.


하지만, 피파, 롤, 메이플 같은 왠만한 게임에 필요한 동시입력은 지원되므로 불편할 일은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총평

과연 ... 사용할수록 괜히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키보드가 아니라는게 느껴졋습니다.

우수한 마감, 성능, 그리고 감성을 자극하는 LED .... 거기에 호평받는 키감이 얹어지니

괴물 키보드가 탄생했네요. 가성비도 괜찮은 편이고.


최근 다른 제조사에서도 비슷하게 생긴 알루 멤브레인을 연달아 출시하던데 ...

왜 그러는지 알 것도 같습니다. 


영문자 일부가 좀 얇다는것과 동시키 지원이 2% 부족한 느낌을 빼면 ...

흠이 없는 키보드. 라고 생각합니다.




GooD

정말 괜찮은 키감. (중독성있음)

훌룡한 키보드 마감.



 

SoSo

영문자 일부(U,I,O) 의 굵기가 좀 얇음.

동시키 지원이 2% 부족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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