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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CPU쿨러 추천, DEEPCOOL CPU쿨러 AK400 리뷰

Ceseala 2022. 11. 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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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eseala입니다.
오늘은 쿨러 명가 딥쿨의 공랭 CPU 쿨러를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DEEPCOOL AK400입니다.


딥쿨 AK400은 LED가 없는 깔끔한 디자인에
감각적인 히트싱크 커버로 멋을 한 층 살려주었고,
쿨러 높이 155m 및 최대 TDP 220W를 자랑하는
폭넓은 호환성을 가진 3만원대의 가성비 CPU 쿨러입니다.
품질 보증 3년의 무상 AS 기간도 제공되고 있다죠.

과연 이번엔 또 어떤 성능을 보여줄지!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용기는 브라보텍으로부터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제품명
DEEPCOOL AK400 브라보텍
크기/무게
127(L) * 97(W) * 155(H), 661g
재질
니켈 도금 구리 히트파이프, 알루미늄 히트싱크
쿨링팬
120mm FC120P, 팬속 500~1850±10% RPM, 최대 풍량 66.47CFM
지원 소켓
Intel LGA1700/1200/1150/1151/1155
AMD AM5/AM4
LED
-
최대 TDP

220W

먼저 패키지의 모습입니다.

하얀 배경에 AK400 화이트 쿨러가 그려져 있으며

퍼포먼스 CPU 쿨러 AK400 WH 모델명이 심플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딥쿨의 퍼스널 컬러인 청록색 라인과 스퀘어 패턴도 아래쪽에 그려져 있네요.

 

후면에는 쿨러의 스펙과 간단한 안내 문구들이 적혀 있었습니다.
인텔 12세대 및 최신 AMD RYZEN AM5 소켓 지원은 여기서부터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설명은 딥쿨 홈페이지에서~"라는 문구는 볼 때마다 재미있는 거 같습니다 :)

 

미개봉 씰은 별도로 붙어있지 않았습니다.

가성비 공랭 CPU 쿨러니까, 사실 이젠 별생각도 안 드는군요.

 

오픈.

생각보다 가지런히 담겨있던 구성품들이 저를 반겨줍니다.

 

패키지 안의 내용물들을 모두 꺼냈습니다.

내부는 역시 스펀지로 꼼꼼하게, 완충 포장이 되어 있었으며

히트싱크와 쿨러, 사용 설명서, 조립에 필요한 부속품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사용 설명서는 작은 책자 형태로

구성품 리스트와 인텔/AMD 장착 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깔끔한 인쇄와 큼직한 그림들로, 또 쿨러의 장착법도 쉬운편이라

가볍게 읽어보시면 될 거 같네요.

 

동봉된 부속품들의 모습입니다.

여분의 쿨러 클립 2개, 공용 쿨러 브라켓, AMD용 나사/마게, 인텔용 나사/마게

그리고 인텔용 백플레이트가 들어 있었습니다.

일회용 써멀 구리스가 보이지 않는데,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뒤에서 나오겠지만 쿨러에 미리 도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각설하고, DEEPCOOL AK400 CPU 쿨러 본체를 살펴보겠습니다.

와우... LED가 없는데도 이렇게 이쁘다니, 괜히 쿨러 명가 딥쿨이 아닙니다.

깔끔한 마감과 고급스러운 분위기, 화이트 쿨러의 존재감이 엄청나네요.

 

히트싱크의 상단을 커버로 깔끔하게 마감했는데 이게 대박인 거 같습니다.

새하얀 색상에 은은하게 보이는 스퀘어 패턴, 그리고 포인트로 딱 들어간 딥쿨 로고.

히트싱크의 매트릭스 핀 배열 설계 역시 고급스러운 감성과 상당히 잘 어울립니다.

 

베이스를 살펴보면 지름 6mm의 구리 히트파이프 4개가 통과하고 있습니다.

색감의 통일감을 위해 화이트로 도색되어 있기까지 하네요.

 

베이스 안쪽, CPU와의 접촉부입니다.

구리 히트파이프가 CPU와 직접 접촉하는 설계

일명 Core Touch 기술이 적용되어 있으며

보시는 것처럼 써멀구리스가 미리 도포되어 있습니다.

 

동봉된 쿨링팬은 120mm 규격의 PWM 팬, FC120P 쿨링팬입니다.

9엽 임펠러 설계와 최대 풍량 1850RPM, 최대 풍압 2.04mmAq, 소음은 29dBA로

설계 수명 5만 시간의 FDB 베어링 탑재로 동급 대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히트싱크에 쿨러를 결합해 주면 이런 느낌인데...

각이 딱 맞는듯한 느낌이 엄청 만족스럽고 이쁘게 느껴집니다 XD

참고로 이 상태에서 PC 장착은 불가하니 사진 찍고 다시 분리해 줬네요.

 

그럼 이제 컴퓨터에 딥쿨 CPU 쿨러를 장착해 보겠습니다.

저는 AMD AM4 소켓에 장착할 예정인데요, 설명서대로 금방 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 플라스틱 가이드 제거, AMD 마게 올리고, 공용 브라켓 올리고, 나사로 고정!

 

토대 작업이 끝났으면 히트싱크 올리고 나사로 고정!

써멀이 미리 도포되어 있으니 상당히 편하고 좋네요.

당구장 모양이니 X자 모양이니 고민도 필요 없고요 ㅎㅎ

 

마무리는 쿨러를 클립으로 고정해 주면 끝입니다.

딥쿨 AK400의 쿨러 장착 난이도는 쉬운 편이었습니다.

고정 나사들이나 쿨링팬 클립에 약간씩 길이 여유가 있어 자리 잡기 편했고

조립 과정도 손이 잘 안 닿는 부분 없이 순탄하게 진행되었습니다.

 

CPU 쿨러 장착이 끝났으니 컴퓨터의 전원을 켜 봅니다.

LED가 없는 CPU 쿨러지만, 그 존재감과 세련된/고급스러운 느낌은 정말 장난 아니네요.

클래식 하면서도 현대적인듯한 이 느낌... 저는 "이쁘다"라고 정리해 보겠습니다.

 

쿨러의 동작 겸 소음 테스트 영상을 찍어왔습니다.

그런데 쿨러가 정숙해도 너무 정숙합니다.

소리를 30배가량 증폭했는데도 소음이 작네요...

시스템 팬도 모두 껐는데, 그러니 그래픽카드 쿨러 소리만 들리는...

참으로 조용한 CPU 쿨러였습니다.

 

마무리는 3D MARK 파스 스트레스 테스트입니다.

조용한 소음으로, CPU의 온도를 30도 초중반으로 꾸준하게 억제해 주고 있으며

최대 TDP 220W이니 더 고성능 CPU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해 줄 거 같습니다.

 

총평

지금까지 DDPCOOL AK400 CPU 쿨러를 살펴봤습니다.

가격은 22년 11월 기준 약 38,700원(화이트) 입니다.

https://prod.danawa.com/info/?pcode=17640323

LED가 없는 CPU 쿨러이면서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탁월한 성능과 조용한 소음... 거기에 가성비까지.

정말 많은 걸 갖춘 CPU 쿨러라 생각됩니다.

LED가 없는, 깔끔한 화이트 CPU 쿨러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저는 딥쿨 AK400을 강력하게 추천드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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