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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SYS J230 RGB BLACK 케이스 리뷰!

Ceseala 2019. 2. 10.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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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엔 케이스도 화려한 LED가 트렌드로 자리 잡았죠~

이번에 3R시스템에서 가성비를 앞세움과 동시에 화려한 미들타워 케이스를 출시했는데요,

바로 이름하여 "3R J230" 케이스입니다.

J230 케이스는  전면은 강화유리, 측면은 아크릴 패널로 되어있고,

레인보우(RGB)LED 팬 4개를 기본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3만원 중반이면 쉽게 구할 수 있는 저렴한 케이스입니다.

우선 케이스의 스펙을 보고 가시겠습니다.

 

제품명

3RSYS J230 RGB BLACK

케이스 크기

미들 타워 케이스 (448*358*190mm)

메인보드 규격

Mini-iTX / Micro-ATX / ATX

파워 규격

ATX

CPU 쿨러 최대 장착 높이

152mm

VGA 최대 장착 길이

331mm

장착가능한 팬 갯수

8개 장착 가능 (LED팬 4개 기본 제공)

전면 USB포트

USB3.0 1/ USB2.0 2

HDD/SDD 슬롯

2/ 2

판매가격

33,000(19년 2월 기준)

"이 사용기는 (주)쓰리알시스 &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케이스의 패키지 입니다.

대부분 케이스가 그렇듯 무지 박스에 적절한 디자인을 넣어서 안전하게 배송되고 있습니다.

 

 

주의사항이 적혀있는데... 딱히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을듯싶네요.

 

왜냐면 케이스가 비닐포장+스티로폼 완충이 제대로 돼서 오기 때문이죠.

 

박스에서 꺼내면 이런 형태입니다.

 

첫인상.

깔끔하네요.

올 블랙 컬러에 전면은 강화유리, 측면은 아크릴인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입니다.

 

하단에 자리 잡고 있는 3R시스템 로고입니다.

​강화유리 패널 좌우로 에어홀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상단의 모습입니다. 탈착 가능한 먼지 필터가 덥혀 있구요

케이스가 직사각형이 아닌  팔각형 모양으로 디자인되어 있어 상단 쪽이 각진 모습입니다.

이 때문에 상단에는 공간이 좁아 수냉쿨러의 라디에이터를 달 수가 없습니다.

 

 

케이스의 포트는 상잔에 위치해 있으며

전원버튼, 리셋버튼, 동작 LED및 HDD LED, 이어폰과 마이크, USB 2.0두개 3.0한개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성 자체에 불만은 없으나, 리셋버튼이 매우 작아 누르려면 이쑤시개나 샤프 같은 얇은 물건이 필요합니다.

손으로 누르기엔 상당한 내공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후면의 모습입니다.

PCI 슬롯 가림판은 맨 위 1개만 재활용 가능하며, 나머지는 일회용입니다.

 

 

케이스 내부에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부품들이 묶여 있습니다.

 

 

내용물은 비프음 스피커와 선정리용 빵끈, 기타 나사류로 보입니다.

저는 여분의 나사가 많아 사용은 하지 않았습니다 :)

 

 

후면에 장착되어 있는 120mm LED팬 입니다.

이 팬도 전면과 같이 레인보우(RGB) LED가 발광됩니다.

 

 

전면의 강화유리 패널은 상당히 쉽게 분리 할 수 있었습니다.

케이스의 포트 부분이 전면이 아닌 상단쪽에 달려있어 선의 걸리적 거림도 없고 아주 편안합니다.

 

 

 

전면에도 화려한 레인보우 RGB 쿨러가 3EA 달려 있습니다.

 

 

 

그런데 3R 로고가 오른쪽으로 누워 있습니다.

약간 불편하군요....

 

 

 

기본 제공 쿨러는 모두 파워에 직접 연결하는 IDE 연결 방식입니다.

 

 

후면의 패널도 열었습니다.

파워의 공간, HDD 장착부와 선정리를 할만한 공간들이 보입니다.

 

 

음.. 그런데 선정리 공간이 있기는 한데, 그렇게 여유있지는 않네요.

백패널과 프레임간의 깊이가 대략 0.5cm 정도 존재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HDD 장착부는... 엄청 고전틱한 방식이더군요;

 

 

케이스의 포트에 연결하는 케이블은 USB 3.0을 제외하곤 모두 플랫 케이블이라 매우 기분이 좋았습니다.

선정리 하기 편-안 하거든요

 

 

 

파워 서플라이 장착 부에는 진동을 줄여줄 스펀지 패드가 붙어 잇었습니다.

 

 

다 필요 없고, 남자의 선정리 갑니다.

선정리 공간 여유가 많지는 않지만.. 적당히 밀어서 넣으면 들어는 가집니다.

 

 

 

선정리란 자고로 보이는 부분만 깔끔하면 됩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조립에 사용된 부품들은


i5 6600K
바이오스타 B250 RACING GT5

DDR4 8GB *2 / JONSBO NC-2 렘 방열판 *2

ASUS GTX 1060 6GB

SSD 240GB / HDD 500GB


정도 입니다.

원래 LED쿨러를 장착할 예정이었는데... 어쩌다보니 기쿨에게 자리를 빼았겻네요.

 

 

 

전원 ON


화사한 레인보우 LED가 반겨주네요.

선정리가 좀 힘들었지만, 다 보상받은 기분입니다.

 

 

전면 강화유리 패널에서 비추어지는 내부... 아주 몽환적인 느낌입니다.

LED가 고정되어 있긴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아주 화려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주네요.



튜닝 효과 확실히 있습니다.





총평

3R시스템은 케이스, 쿨링을 비롯한 PC튜닝의 명가입니다. 그동안 헉 소리나는 제품들을 많이 출시했었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J230 케이스는 도도함을 잃지 않은 채, 가격을 확 낮춘 케이스라 생각됩니다.


케이스 하면 보통 직사각형 모양을 떠올릴 법하나,

J230은 약간 변형된 팔각형 형태로 충분히 자기주장을 하는듯합니다. 

물론 그 대가로 상단에 라디에이터를 장착 못하는 건 좀 가슴 아프긴 합니다만...

뭐 라디에이터는 전면에 달면 되죠 :)​


​전면은 강화유리가 채택되어있어 매우 고급스러우며, 동시에 에어홀도 적절한 위치에 있어

라디에이터를 전면에 달아도 온도 손실도 크지 않을듯합니다.


기본 제공되는 레인보우 RGB LED팬은 IDE방식으로 따로 컨트롤 할 수는 없습니다만,

팬 소음은 매우 정숙하며, 풍량도 나름 되더군요.

LED가 역동적이지는 않으나,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화려합니다.


조립하며 느낀 점으론 케이스의 프레임을 살펴볼 때 그렇게 탄탄한 느낌은 없었습니다만,

역시 예상대로 조립시 별 문제는 없었고,  그저 HDD장착부가 좀 고전 형태라 좀 신기했네요.

(HDD에 나사 장착후 케이스에 슬라이드, 고정)


전체적으로 선정리 공간이 많은건 아닌데, 뚫릴 곳은 뚫려 있고 적당히 집어넣으면 후면 패널이 다 삼켜줍니다.

아, 마지막으로 ATX보드 이용시 하단에 120mm 팬을 추가로 장착하는 건 힘들어 보입니다.

보드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케이스의 프론트 패널의 선들 이랑 간섭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가격은 약 33,000원으로 상당히 저렴한 편이며,

J230은 이 가격으로도 강화유리의 감성과 레인보우 LED 감성 둘 다 누려볼 수 있겠습니다.


Hot Point!
1. 정숙하면서도 화려한 레인보우 RGB LED팬 4개 기본 제공

2. 전면 패널에 강화유리 채택.

3. 파워 가림막 & 측면은 투명 아크릴 패널로 내부가 매우 잘 보임. 튜닝 효과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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