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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락 X570 스틸레전드 지름 & 리뷰

Ceseala 2020. 5. 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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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메인PC의 시스템을 변경했습니다.

핵심 내용은 i7 6700K 에서 라이젠 3700X 로 교체했다는 거겠죠.

 

3700x에 보드는 컬러풀 B450m 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만

사용하면서 불편한 건 딱히 없었지만 그놈의 감성... RGB 감성이 부족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감성이 있는, RGB LED가 제대로 지원되는 보드로 업그레이드를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똑같은 B450보드로 교체하면 재미가 없을거 같아(???) 겸사겸사 X570으로 알아보았습니다.

x570이 현 시점 상급 칩셋이기도 해서... 선택했습니다. Pcie 4.0 이요? 그거 쓰려면 몇년든 더 있어야할걸요 ㅋㅋ

그떄면 보드 교체 또 하겠죠. 그냥 100% 감성으로 선택했습니다.

 

쨋든 주요 목적은 감성교체여서 asus의 ROG 제품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asrock x570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어서, 또 제가 ascork 의 폴리크롬 싱크는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그대로 진행했네요.

 

크고 거대한 X570 스틸레전드의 박스입니다.

유통사는 에즈윈입니다.

 

에즈원인지 에지윈인지 햇갈렷는데, 윈이 맞더군요 ㅋㅋ

 

 

뒷면도 화려합니다.

보드 특징이 영어로 적혀있는데, 굳이 읽을 필요는 ㅎㅎ;

 

앗 박스안에 박스가! 개꿀잼 몰카인가?

 

네.. 검정색 asrock 표시가 되어있는 속박스 입니다.

​겉박스는 상당히 얇은게 이게 본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안에는 보드가 들어있구요, 박스에도 보드에도 딱히 밀봉씰은 안보이네요.

 

쩃든 오픈.

은색의 컬러가 매우 이쁩니다.

 

LED가 나오는 방열판.

초기필름이 좀 떨어져있긴 한데...뭐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4개의 DDR4 렘슬롯입니다.

X570 보드들이 렘오버가 꽤 잘된다고 들었습니다. 살짝 기대중

 

 

칩셋 방열판+쿨러, 그리고 겸사겸사 M.2 방열판의 역할도 하는 부분입니다.

LED도 나오는데 저는 저 쿨러쪽 방열판 결합이 좀 틀어져있더라구요 ㄱ-;;

그래서 제가 테이프로 붙어있던거 살살 떼서 제대로 붙였습니다.

 

에즈락의 QC는 조금 아쉽네요.

 

 

PICe 4.0 을 지원하는 슬롯입니다.

엔비디아 3천번대 그래픽카드가 4.0을 지원할거라는 루머도 있긴 한데

아마 제대로 쓰려면 몇년은 더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하단에 12V RGB 헤더와 5V RGB 헤더 하나씩 있습니다.

상단에 12V 헤더가 하나 더 있긴 합니다.

 

저의 주 목적! RGB 감성을 얼마나 충족시켜줄지 기대가 큽니다.

 

보드가 안 떨어져서 보니까 케이블타이로 고정되어있더군요 ㅋㅋ

머쓱

 

뒷판.

정밀 기계처럼 생겼습니다.
아, 보드도 정밀기계이긴 하죠 ㅋ

 

 

단자부분입니다.

USB포트가 많습니다. IO커버도 이쁩니다.

WIFI 모듈도 별도로 설치가 된다고 합니다.

 

 

구성품입니다.

 

사용설명서, SATA케이블 두개, m.2 나사류 몇개 가 들어있네요.

 

 

사용설명서의 중요 공지입니다.

듀얼채널일땐 메모리 슬롯은 A2 B2 쓰라네요.

저는 썡까고 A1 B1 듀얼로 구성했다가 부팅안됨, 블루스크린 온갖 역경과 고난을 겪었구요,
에즈윈에 전화해서 불량 아니냐고 물어보니까 A1 B1 쓰면 그럴 수 있다네요...

저도 그냥 A2 B2 로 변경했더니 편안합니다 ㅋㅋ

 

다들 A2 B2 꼭 기억하세요.

 

꽤 두꺼운 사용설명서인데, 내용은 단자 설명 정도입니다.

두꺼운 이유는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있더군요. 물론 한글도 있습니다.

뭐 몇 페이지 안되니 한번쯤 읽어봐도 나쁘진 않겠네요.

 

CD와 스티커, 그리고 엽서입니다 ㅋㅋ

어.. 한줄요약하면 쓸데없는 잡템?

 

사타 케이블과 M.2 나사 등등입니다.

 

그리고 사은품? 으로 플래쉬 라이트를 주더군요.

 

한쪽에는 에즈락이, 반대쪽에는 무려 인텔이 각인되어있습니다.

WHAT?

저는 AMD보드를 삿는데 스파이가 딸려왔네요 ㅋㅋ

 

 

안쪽에보이는 LED 소자

옛날 플래쉬들은 전구였던거같은데 요즘엔 이렇게 나오네요.

건전지는 AAA 3개나 요구해서 사용해보진 않았습니다 ㅋㅋ 창고행 확정~

 

어쩃든 설치해서 RGB LED를 동기화 시켜 봅니다.

꽤 잘 됩니다. 잘 되는데 역시 ASUS 의 아우라 싱크 만큼은 아니네요.

그냥 무나무난한 수준의 LED싱크 인거 같습니다.

전에 MSI 의 미스틱라이트는 개실망했는데 이건 그정도는 아니네요.

 

그리고 렘오버! 확실히 B450쓸대보다 더 잘 들어갑니다.

제가 사용하는 렘이 좀 오래된 모델이라 클럭은 2400이구요, 삼성 B다이도 아니라서 렘오버가 잘 안되는데요

전엔 2800도 간신히 넣었는데, x570으로 교체한 후에는 3000도 매우 쉽게 들어가네요.

기타 바이오스 편의성도 고급 보드가 훨씬 나은거같습니다. 렘 오버 실패시 자동으로 cmos 클리어도 해주네요.

어쨋든 당장 편안~은 해졌는데 이거 결국 ASUS 엔딩으로 끝날듯한 느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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