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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TUF B460M-PLUS STCOM 메인보드 리뷰

Ceseala 2020. 11. 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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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eseala 입니다.

이번에는 ASUS의 인텔 10세대 게이밍 메인보드를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ASUS TUF Gaming B460M-PLUS STCOM"라는 제품인데요,

인텔의 중급형 칩셋인 B460 칩셋이 사용된 메인보드로

인텔 10세대 코멧레이크를 지원하고 ASUS TUF,

흔히 터프라고 부르는 ASUS의 게이밍 라인업의 제품입니다.

ASUS 터프 B460M 플러스의 주요 특징으로는 약 14만원이란 가격대에

밀리터리 등급의 부품이 사용되어 단어 그대로 터프한 내구성을 갖추었고

전원부가 8페이즈(6+1+1)구성으로 탄탄함과 동시에 히트싱크까지 장착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TUF라인업의 감각적인 게이밍 디자인과 AURA SYNC의 감성도 빼놓을 수 없죠.

그럼 지금부터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용기는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STCOM 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먼저 ASUS TUF Gaming B460M-PLUS의 스펙입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텔 10세대 코멧레이크 지원, 4개의 RAM 슬롯

2개의 M.2 슬롯 그리고 아우라 싱크 지원 및 3개의 헤더가 존재한다는 것이겠네요.

 

제품 패키지 입니다.

ASUS의 프리미엄 라인업인 ROG 바로 아래에 있는 TUF 라인업이라 그런지

박스가 두툼하고 꽤나 고급스러운 느낌의 디자인이 되어 있습니다.

좌측 상단에는 ASUS의 로고가, 우측 하단에는 TUF 로고가 위치해 있고

TUF GAMING B460M-PLUS 라는 모델명도 깔끔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ASUS 공인 AS센터를 운영하는 STCOM의 3년 품질보증 스티커도 잘 붙어있네요.

 

후면입니다.

메인보드의 주요 특징과 스펙이 영어로 적혀있습니다.

 

박스 오픈!

비닐에 쌓인 메인보드가 바로 보이고, 구성품도 살짝 보이는거 같습니다.

 

구성품을 모두 꺼내봤습니다.

메인보드와 SATA 케이블 2개, I/O 쉴드(백패널), 드라이버 CD,

퀵가이드, 사용자 메뉴얼, TUF 인증서 그리고 TUF 스티커가 들어있었습니다.

메인스트림급 제품이라 그런지 상당히 많이 챙겨주네요.

 

퀵가이드는 간단하게 메모리 슬롯의 순서 정도만 확인해주시면 될거같네요.

 

I/O 쉴드와 TUF 스티커의 모습입니다.

쉴드에도 게이밍스러운 TUF 디자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스티커는 재질부터가 좀 고급스러웠습니다.

역시 게이머의 감성을 아는 ASUS!

저는 이런 소소하지만 확실한 감성이 참 좋더라구요.

 

이제 메인보드를 살펴보겠습니다.

ASUS TUF B460M-PLUS 메인보드는 블랙, 그레이 컬러가 메인이고

옐로우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곳곳의 노란색 라인이 화려하면서도 게이밍스러운게

보드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좀 밝게 해주는 거 같습니다.

I/O단자들을 가려주고, 또 꾸며주는 아머도 상당히 잘 어울리네요.

 

메모리 슬롯은 총 4개가 있으며, 용량은 최대 128GB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인텔 B460 메인보드다보니 최대 메모리 클럭은 2933Mhz까지 지원됩니다.

 

전원부 페이즈는 8페이즈(6+1+1) 구성으로

밀리터리 등급의 TUF 초크와 TUF 캐피시터가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Digi+VRM(전압 조절기 모듈)도 적용되어

CPU에 부드럽고 깨끗한 전력을 공급해 준다고 합니다.

전원부에 커다란 검정색의 히트싱크도 장착되어 있어

전원부 발열 제어에 상당히 유리해 보입니다.

 

I/O 아머 모습입니다.

재질은 플라스틱으로 추정되며, 깔끔하게 메탈릭 도색이 되어 있습니다.

LED는 들어오지 않지만 TUF 로고와 게이밍스러운 디자인이 매력적이고

충분히 고급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그 아래쪽에는 스테인리스 스틸 PCI 슬롯과 M.2 슬롯 방열판이 있습니다.

M.2 방열판에는 써멀패드도 붙어있네요. 아주 마음에 듭니다.

그 왼쪽에는 오디오 영역도 있는데, 리얼텍 S1200A 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B460 칩셋 방열판의 모습입니다.

이곳에도 TUF로고와 게이밍스러운 디자인이 멋스럽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AURA 싱크 이야기를 해보자면

총 3개의 헤더가 탑재되어 있는데,

보드 하단에 12v 와 5v 헤더가 하나씩 위치해 있고,

우측의 24핀 전원포트 밑쪽에 12v 헤더 하나 위치해 있습니다.

참고로 우측의 12v 헤더 옆에는 간단한 디버그 LED도 탑재되어 있었습니다.

PC가 부팅에 실패하면 메인보드가 자체적으로 CPU, RAM, VGA중

어디가 문제인지 의심되는 항목을 LED로 알려주는 기능이죠.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기능입니다.

 

메인보드의 외부, 후면 포트 부분입니다.

포트 구성은 PS/2, DP, DVI, HDMI, RJ45(렌포트)가 1개씩 탑재되어 있고

오디오 단자 및 USB 2.0이 2개, USB 3.2 Gen1 이 4개 탑재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소켓 부분입니다.

인텔 10세대가 지원되는 LGA 1200 소켓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특이사항은 없음!

 

저는 테스트 CPU로 i5 10400을 준비했습니다.

요즘 잘나가는 CPU이죠!

 

보드에 전원을 인가하니 메인보드의 우측 모서리 부분에

투명한 띄 같은 디자인에 RGB LED가 은은하게 들어오더군요.

왠지 LED가 들어올거같은 느낌이었는데 역시나네요 ㅋㅋ

 

이제 부팅후 바이오스 화면에 들어왔습니다.

최초 부팅시 EZ모드가 반겨주며, ASUS다운 깔끔한 UI구성이 되어있습니다.

한 화면에서 CPU, 메모리, 온도, 쿨러의 상태 등을 한눈에 보여주니 편리하더군요.

 

한국어도 지원되며 번역 수준도 꽤 괜찮았습니다.

 

B460 칩셋이라 CPU나 메모리 오버클럭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바이오스에서 설정할만한 것은 전력제한해제 정도랄까요?

 

이제 윈도우로 부팅해 CPU정보를 확인해 봅니다.

모두 정상적으로 인식했네요. 특이사항 없음!

겸사겸사 심심하기도 하고 간단한 CPU-z 벤치마크도 돌려봅니다.

크... i7 7700K를 이기는 i5 10400의 성능은 다시 봐도 감개무량하네요.

 

끝내기 전 마지막으로 ASUS의 메인보드 유틸리티인

아머리 크레이트(Armoury Crate)를 설치했습니다.

역시 깔끔한 UI를 보여주고 주요 기능은 AURA싱크 컨트롤이 되겠네요.

개인적으로 ASUS의 LED 싱크인 AURA싱크가 가장 고퀄이라고 생각하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총평

지금까지 ASUS TUF B460M-PLUS STCOM 메인보드를 살펴보았습니다.

ASUS의 TUF 라인업답게 튼튼하고 감성 넘치는 메인보드였던 거 같습니다.

20년 11월 기준 가격은 약 137,000원입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11370792

B460보드 치고는 가격대가 조금 있지만

보드의 전원부 설계가 탄탄해서 10400의 전력제한해제도 거뜬하고

i7 10700도 무난하게 사용 가능하다는 것은 확실한 어필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AS평가가 좋은 STCOM이 유통사라는것도 플러스 요인이죠.

여기에 ASUS의 뛰어난 감성도 생각해보면

ASUS TUF B460M 플러스 메인보드는 제값은 충분히 한다고...

아니,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성 넘치는 게이밍 PC를 빌드하시는 분께 이 메인보드를 추천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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