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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의 제왕, AMD 라이젠5 3600 리뷰

Ceseala 2021. 7. 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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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eseala 입니다.

이번에 가져온 제품은 AMD Ryzen 5 3600입니다.



라이젠 3600은 7나노 ZEN 2 아키텍처의

6코어 12 스레드, 기본 클럭 3.6Ghz, 최대 4.2Ghz,

L3 캐시 32MB, TDP 65W 스펙을 가진 CPU인데요,



가격은 MSRP 기준 199$(한화 약 22만)입니다만

국내에선 놀랍게도 10만원 후반대로 자주 풀려

성능과 가격 모두 뛰어난 갓성비 CPU 자리를 꿰찼습니다.



지금은 ZEN 3기반의 라이젠 4세대(버미어)가 나와있지만

라이젠 3600 특유의 가성비로 여전히 매력적인 친구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먼저 제품 패키지의 모습입니다.

나름 레어한 정품 패키지로 가져왔습니다 :)



라이젠은 정품 패키지와 멀티팩의 AS 차이가 없다지만

정품 패키지만의 감성까지는 무시 못 하죠~

카본 무늬로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이 언제 봐도 참 이쁜 거 같습니다.

패키지 측면에는 CPU 실물을 확인할 수 있는

작은 창이 뚫려 있었는데, 이젠 익숙한 배치네요.

개인적으로 기쿨이 들어있어 적당한 무게감이 느껴져

열어보기도 전에 벌써부터 만족스럽더군요 ㅋㅋ;

오픈!

레이스 스텔스 기본 쿨러가 담긴 검은 상자와

왼쪽 벽 쪽의 CPU 트레이가 보이는군요.

CPU 트레이의 모습입니다.

AMD의 표준적인 트레이로 라이젠 3600 CPU와

라이젠 5 스티커가 잘 담겨 있었습니다.

더 둘러볼 것이 없으니 바로 보드에 장착해 줍니다.

보드는 ASUS 크로스헤어6(X370)을 준비했고,

그래픽카드는 얼마 전 중고로 건져온 1050Ti로 끼워줬습니다.

바로 3D MARK 파이어 스트라이크를 돌려줬습니다.

CPU의 성능을 나타내는 물리학 점수는 19279점으로

전에 테스트했던 라이젠 4650G APU와 동등한 수준이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같은 6코어 12 스레드니까 비슷한 게 당연한지도 모르겠네요.

(게임을 하면 L3 캐시가 많은 3600이 유리하다고는 하는데...)



총평

저는 라이젠 7 계열을 주로 사용하다가

이번에 라이젠 5 3600을 처음 접해 기대가 컸는데

막상 사용해보니 제가 쓰던 것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저 무난한 느낌인데, 그렇기에 갓성비 CPU가 될 수 있었겠죠.



그야 앱플레이어 다중 실행, 윈컴 방송 같은

하드한 멀티태스킹 작업을 하는 게 아니라면

상위 CPU와 비슷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는 얘기니까요.



이렇다 할 CPU 관련 이슈도 크게 없었고

작업/게임 성능 모두 섭섭지 않게 뽑아주고 가격은 저렴, 구매하기도 쉽다?

심지어 당시 경쟁사의 i5 9세대보다  뛰어났으니 할 말 다 한 거 같습니다. 

거를 타선이 없죠.



당장 가성비 게이밍 PC를 맞추신다면

저는 라이젠 3600을 추천드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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