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화이트 CPU 쿨러! 3RSYS TEAMMOST TM41 ARGB 리뷰

안녕하세요. Ceseala입니다.

오늘은 쓰리알시스에서 출시한 가성비 CPU 쿨러,

3RSYS TEAMMOST TM41 ARGB를 가지고 왔습니다.

​

쓰리알 TM41 ARGB는 2만원 후반대의 CPU 공랭 쿨러로

니켈 도금 히트파이프와 고성능 쿨링팬을 탑재해

고급스러움과 뛰어난 내구성, 강력한 쿨링 성능을 모두 갖춘 쿨러입니다.

​

또, 제품명처럼 ARGB LED를 지원하고 있어서

ASUS, MSI, ASROCK등 메인보드의 RGB 싱크와 연동도 가능하고

AMD 라이젠 무뽑기 방지 키트까지 제공해 줘 정말 가성비가 좋아 보입니다.

그럼 어떤 CPU 쿨러인지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 사용기는 (주)쓰리알시스로 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제품명	3RSYS TEAMMOST TM41 ARGB (WHITE)
크기/무게	120(L) * 48(W) * 153(H), 450g
재질	니켈도금 히트파이프, 알루미늄 히트싱크
쿨링팬	120mm TMH12025, 속도 1600±10% RPM, 최대 풍량 78CFM
지원 소켓	Intel LGA1700/1200/115X AMD AM4
LED	ARGB LED 지원 (메인보드 싱크와 연동 가능)
최대 TDP	200W

먼저 제품 패키지입니다.

전면과 후면은 동일한 디자인을 갖고 있었고, CPU 쿨러의 모습과 제품명 등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저는 화이트 쿨러라 WHITE 컬러 표기도 되어 있네요.

패키지 한 쪽 측면을 살펴보면 TM41 CPU 쿨러의 상세 스펙이 적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상상했던 것보다 패키지가 콤팩트해 조금 놀라웠네요.

오픈.

미개봉 씰은 따로 없었고, 완충제와 설명서가 저를 반겨줍니다.

패키지 안의 내용물들을 모두 꺼내봤습니다.

3RSYS TM41 ARGB CPU 쿨러 본체와 사용 설명서,

조립에 필요한 부속품들이 담긴 지퍼백이 깔끔하게 들어 있습니다.

사용설명서는 A4용지 한 장 정도의 크기로

인텔과 AMD 시스템에 각각 어떻게 장착하는지 방법이 적혀 있었습니다.

설명은 한글로 적혀있으며, 그림이 적극적으로 사용되어 이해하기 쉬웠네요.

​

반대쪽은 조금 특이하게도 TM40 쿨러의 설명이 적혀 있었는데,

아무래도 사용 설명서가 두 제품의 공용으로 제작된 거 같습니다.

지퍼백 안에는 인텔 LGA1700용 백플과 LGA1200/115x용 백플,

공용 브라켓, 팬 클립 2개, 인텔용 브라켓 마게(파랑, 보라) 2종과 고정나사,

AMD용 브라켓 마게(빨강)와 고정나사, AMD 무뽑기 방지 세이프티 킷이 들어 있었습니다.

​

센스 있게 인텔과 AMD 브라켓 마게의 색상을 다르게 해 주었고

써멀구리스는 일회용이 아닌, 주사기 형태로 통이 상당히 큰 거 같습니다.

이제 3RSYS TM41 ARGB 화이트 쿨러 본체를 볼 시간입니다.

적절한 크기의 타워형 공랭 쿨러로, 얇고 촘촘한 알루미늄 히트싱크와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한 화이트 감성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히트싱크 상단엔 팀 모스트(TEAMMOST) 로고가 새겨져 있었고,

화이트 컬러로 이노다이징 도색이 매우 깔끔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쿨러와 색감이 완벽하게 통일되어 만족감이 상당했네요.

CPU와 접촉하는, 히트 스프레더를 살펴보면

니켈 도금된 히트파이프 4개가 보이며, 초기 필름도 잘 붙어있는 모습입니다.

이제 설치를 위해 쿨링팬을 분리했는데

다시 봐도 화이트 감성이 정말 깔끔하게 잘 들어가 있습니다.

이것이 이노다이징 도색의 힘이지... 볼수록 매력적이네요 :)

쿨링팬은 120mm 규격의 PWM 팬, TMH12025가 사용되었는데

주요 스펙은 ARGB LED와 최대 풍량 78CFM, 28dB 소음을 갖고 있습니다.

​

마감은 깔끔했고, 진동 방지 고무 패드도 잘 붙어있고,

기존 일반 팬보다 MHDB 베어링으로 수명이 길어졌으며

11개의 바람 통로로 풍압도 강화된 팬이라고 하네요.

저는 AMD 라이젠 시스템에 쓰리알 TM41 CPU 쿨러를 설치해 보겠습니다.

백플은 메인보드의 것을 그대로 쓰고, 기본 브라켓만 제거한 후

구성품인 AMD 브라켓 마게, 무뽑기 방지 킷, 공용 브라켓을

순서대로 올려준 후 나사로 단단하게 고정했습니다.

​

와~ 이렇게 간단하고 확실하게 현 라이젠 CPU의 숙명인 무뽑기,

CPU 쿨러를 제거하다가 CPU까지 같이 뽑혀버리는 참사를 완벽하게 막아내다니...!

정말 그 아이디어와 실용성이 대단한 거 같습니다.

각설하고, 다음은 TM41 히트싱크를 올려 나사로 고정해 주고,

쿨링팬은 클립으로 히트싱크에 걸어 고정해 주면 CPU 쿨러 설치가 끝납니다.

장착할 때 손이 많이 가는 편이 아니라서 장착 난이도는 쉬운 편이었습니다.

구성품으로 여분 클립 2개를 제공해 주니, 팬만 여분이 있다면 샌드위치 구성도 가능해 보입니다.

설치가 끝났으니 컴퓨터의 전원 ON.

화이트 CPU 쿨러라 메인보드에 LED 연동 후

가볍게 단색 화이트를 설정해 줬는데, 이거 정말 대박이네요! 너무 이쁩니다 XD

자연스럽게 레인보우 RGB 모드도 설정해 봅니다.

쓰리알 TM41 쿨러의 LED 광량이 상당한지라 튜닝 효과도 매우 좋네요.

히트싱크와 쿨러 사이에서 은은하게 비치는 LED도 꽤 좋은 느낌입니다.

3RSYS 팀 모스트 TM41 CPU 쿨러의 성능과 소음을 확인할 겸

3D MARK 파이어 스트라이크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해 봤습니다.

소음은 영상으로 찍어왔는데, 꽤나 정숙해 볼륨을 2배가량 증폭해왔네요.

​

하드한 벤치마크에서 이 정도 소음이면, 일반적인 사용에선 시스템 팬 소음에 묻히고

본체 뚜겅을 다 닫아버리면 아예 신경조차 쓰이지 않을 거 같습니다.

벤치마크 결과 온도를 확인해 보면 30도 미만을 유지해 줘

쓰리알 TM41 ARGB 쿨러의 쿨링 성능도 우수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디자인부터 소음, 쿨링 능력까지 뭐하나 부족한 게 없는 거 같네요.

​

총평

지금까지 3RSYS 팀모스트 TM41 ARGB CPU 쿨러를 살펴봤습니다.

먼저 가격은  22년 1월 기준 약 29,690원 입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16181579

​

2만원 후반대의 저렴한 가격을 갖고 있음에도

깔끔한 디자인에 ARGB LED까지 지원하고

쿨링 성능은 뛰어나고 소음은 조용하다니...

정말 매력적인 가성비의 CPU 쿨러가 아닌가 싶습니다.

​

AMD 라이젠 사용자라면 여기에 무뽑기 방지까지 가능하니 그야말로 꿩 먹고 알먹고.

이건 뭐 CPU 쿨러 추천을 안 할 수가 없겠네요.

​

저는 가성비 좋은 화이트 CPU 쿨러를 찾으신다면

3RSYS TEAMMOST TM41 ARGB 화이트 CPU 쿨러를

강력하게 추천드려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