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eseala 입니다.
오늘은 조금 신박한 게이밍 마우스를 가져왔습니다.
바로 쓰리고 THR-M01 게이밍 쿨링팬 마우스인데요,
6개의 버튼과 화려한 레인보우 LED 라이팅을 갖추고 있고,
on/off가 가능한 쿨링팬 탑재로 손의 땀까지 식혀줄 수 있는 마우스입니다.
어떤 게임이든 장시간 집중해 플레이하다 보면 손에 땀이 차기 마련인데
마우스에 쿨링팬을 내장에 땀을 식혀주다니! 정말 돋보이는 아이디어군요.
그럼 어떤 게이밍 마우스인지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용기는 쓰리고와 다나와 체험단 행사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제품명 | Threego THR-M01 게이밍 쿨링 팬 마우스 |
버튼수 | 6개 |
센서 | 옵티컬 |
보장 클릭수 | 8,000,000번 이상 |
DPI | 800,1600,2400,3200 DPI |
LED | 레인보우 RGB LED |
무게 | 110g |
가격 | 약 18,900원 http://prod.danawa.com/info/?pcode=16209992 |
먼저 제품 패키지입니다.
블랙을 메인으로 민트색 포인트가 들어가 있으며,
정면엔 마우스의 모습과 제품명 등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전면부는 이렇게 열리는 구조로 되어 있었는데,
쓰리고 THR-M01 게이밍 쿨링 팬 마우스의 주요 특징과
마우스 실물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후면의 모습입니다.
게이밍 마우스의 상세 스펙이 깔끔하게 적혀있네요.
디자인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민트색으로 화사한 게 참 이쁜 거 같습니다 :)
그럼 바로 오픈!
패키지 안의 내용물들을 모두 꺼내봅니다.
사용 설명서와 쓰리고 THR-M01 게이밍 마우스 본체.
이렇게 총 2종으로 간단한 구성이었습니다.
사용 설명서의 모습입니다.
마우스의 상세 스펙과 각 버튼의 기능을 소개해 주고 있는데
기본적인 내용들이라 가볍게 한 번 훑어주시면 충분해 보입니다.
마우스 케이블의 모습입니다.
약 1.8m 길이의 직조 케이블이 사용되었으며,
USB 단자는 은색으로 평범한 모습이었습니다.
이제 쓰리고 THR-M01 게이밍 마우스 본체를 살펴보겠습니다.
깔끔한 블랙 색상 속 은색의 휠이 상당히 눈에 띄는 거 같습니다.
마우스 쉘에는 6각형 모양의 타공이 일부 들어가 있기도 하네요.
쓰리고 THR-M01 게이밍 마우스의 버튼부의 모습입니다.
좌/우 버튼엔 800만회 이상의 내구성을 가진 스위치가 탑재되었고,
중앙의 은색 휠은 무려 메탈 재질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내주고 있었습니다.
휠 아래로는 DPI 변경 버튼이 자리 잡고 있네요.
마우스의 클릭압은 일반적인 마우스들보다 조금 높은 느낌이었습니다.
마우스 등 부분의 타공을 통해 쿨링팬이 언뜻 보이는군요.
여기를 통해 화려한 레인보우 라이팅도 잘 보일 거 같습니다 ㅎ
마우스의 표면 마감은 평범한 플라스틱 느낌이었네요.
마우스의 측면들 모습입니다.
좌측면에는 앞으로/뒤로 가기 버튼이 자리 잡았고,
우측면에는 아무것도 없이 심플한 모습입니다.
마우스 정면의 모습으로, 단선 방지 처리도 잘 되어있었습니다.
그나저나 은색의 메탈 휠이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빼앗네요...
마우스의 꼬리 부분을 살펴보자면, 대칭형 쉘을 확인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론 로지X의 G102와 G304가 좀 섞인 느낌이었습니다.
바닥면의 모습입니다.
중앙에는 센서가, 그 오른편엔 내장 쿨링팬의 스위치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마우스 피트는 각 모서리에 넓에 붙어 전체적으로 무난한 모습인 거 같습니다.
쓰리고 THR-M01 게이밍 마우스의 무게를 직접 실측해 봤습니다.
스펙상 110g으로 기재되어 있는 건 케이블까지 모두 포함한 무게로
타공 덕분인지 마우스 자체는 약 81g 정도로 측정되었네요.
어쩐지 스펙보다 가볍다 느꼈는데, 가벼운 마우스가 맞았네요!
이제 PC에 연결해 봅니다.
자동으로 레인보우 LED 라이팅이 들어왔으며,
마우스를 움직이면 잠시 마우스 전체에 붉은빛이 강하게 돌았습니다.
아마도 이건 마우스 바닥에 있는 센서의 붉은빛이 반사되는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좋은 부분이 아닌가 싶네요 ㅋㅋ;
쓰리고 THR-M01 게이밍 마우스의 LED 모드는
레인보우 순환 숨쉬기 모드 고정으로 따로 변경은 불가능했습니다.
그래도 타공 안으로 보이는 빛과 등쪽의 LED 라인이 충분히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었습니다.
마지막은 간단하게 동작하는 영상을 찍어왔습니다.
DPI 변경 시 내부 LED가 깜빡이는 빈도로 단계를 표시해 주는데
불편한 거 같기도 하고 괜찮은 거 같기도 하고 오묘한 느낌이었습니다.
총평
지금까지 쓰리고 THR-M01 게이밍 쿨링팬 마우스를 살펴봤습니다.
성능 자체는 그냥 무난 무난한, 일반적인 마우스라고 판단되는데,
쿨링팬 내장이라는 매우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내장 쿨링팬을 ON 하면, 마우스 그립시 손바닥으로 바람이 솔솔 부는 데...
이게 생각보다 시원하고 손에 땀을 방지는데 효과적이더라고요.
물론 팬이다 보니 소음이 살짝 있었지만, 쉽게 묻히는 미약한 수준이라
새벽시간대 같은 조용한 환경이 아니라면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습니다.
가벼운 무게와 나름 빠른 반응속도로 사용하는데 큰 지장은 없었고,
폴링레이트나 DPI를 원하는 수치로 변경할 수 없는 건 좀 아쉬웠던 거 같네요.
마지막으로 가격은 22년 2월 기준 약 18,900원 입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threegogogo/products/6180373874
보급형 게이밍 마우스의 가격대로 크게 부담도 없고,
쿨링팬이라는 아이덴티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메리트는 생각됩니다.
저는 다한증같이 손에 땀이 많으신 분들에게
쓰리고 THR-M01 쿨링팬 게이밍 마우스를 추천드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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