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eseala 입니다.
오늘은 스틸시리즈에서 출시한 가벼운 게이밍 마우스,
스틸시리즈 Aerox 5 유선 게이밍 마우스를 가져왔습니다.
스틸시리즈 Aerox 5 유선 게이밍 마우스는
픽스아트와 공동 개발한 TrueMove Air 옵티컬 센서가 사용되었고
일반적인 멀티장르 마우스보다 40%가량 더 가볍게 설계되어
약 66g 이란 초경량 디자인에 9개의 프로그래밍 가능한 버튼까지 탑재되어 있습니다.
간단하게 배틀로얄, FPS, MOBA 등 빠른 진행 템포의 게임을 위한
다목적 초경량 유선 게이밍 마우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최근 가벼운 게이밍 마우스가 트렌드가 되다 보니
스틸시리즈에서도 적극적으로 경량화에 나선 것인데요,
과연 Aerox 5 게이밍 마우스는 어떤 완성도를 보여줄지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용기는 주관사와 다나와 체험단 행사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제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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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시리즈 Aerox5 유선 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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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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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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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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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Move Air 게이밍 센서 (옵티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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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 클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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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000번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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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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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8000 CPI(D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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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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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0만 RGB 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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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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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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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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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98,980원 (22년 5월 기준)
|
먼저 제품 패키지의 모습입니다.
'스틸'시리즈라는 브랜드명과 잘 어울리는 단단한 회색과
톡톡 튀는 주황색을 조화롭게 섞어둔 디자인으로
steelseries 로고와 Aerox 5 마우스의 이미지 등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후면의 모습입니다.
후면답게(?) 마우스의 바닥면 이미지를 넣어두었고
동시에 주요 특징들을 간단하게 소개해 주는 모습입니다.
한 쪽 측면에는 Aerox 5 마우스의 상세 스펙을 적어두었고,
다른 쪽 측면에는 마우스의 측면 이미지를 구성해두었는데
아무리 봐도 디자인 센스가 상당히 좋은 거 같네요 :)
미개봉 씰은 위아래로 잘 붙어있었습니다.
또한, 현재 스틸시리즈 국내 공식 수입사인 앰엔웍스의
2년 무상보증 & 정품 인증 스티커도 눈에 띄네요.
오픈.
Aerox 5 게이밍 마우스가 아주 깔끔하게 들어있었습니다.
패키지 안의 내용물들을 모두 꺼내봤습니다.
USB-C 케이블과 사용 설명서, Aerox 5 마우스 본체.
이렇게 총 3종류로 구성되어 있었네요.
아, 사은품으로 받은 스틸시리즈 스티커도 있긴 했습니다 ㅎㅎ
사용설명서의 모습입니다.
작은 책자 형태로 마우스의 스펙과 기능 설명이 꼼꼼하게 적혀있는데
매우 반갑게도 한국어로 설명된 부분도 있더라고요.
한 번쯤 가볍게 읽어 두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Aerox 5 마우스의 케이블은 분리형으로
길이 약 2M의 USB-C 슈퍼 메쉬 케이블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메쉬보다 더 유연하고 깔끔한 마감을 보여주었고,
디자인 포인트로 들어간 스틸시리즈 로고도 게이밍 감성을 자극해 줍니다.
이제 게이밍 마우스 본체를 살펴볼 시간!
유선 마우스인데도 분리형 케이블 구조를 채택한 덕분에
이렇게 선이 없는 깔끔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첫인상은 역시 경량화를 위한 벌집 타공 쉘이 강렬하네요.
마우스의 좌/우 클릭부에는 8천만회 보장 클릭수를 가진
steelseries mechanical switch 가 탑재되어 있으며
클릭압은 평범한 내지 조금 가벼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클릭부 중앙에는 고무 재질로 마감되어 있는 휠 버튼이,
그 아래쪽으로는 유광 처리된 DPI 버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마우스의 등 부분으로, 벌집 타공 사이사이로
기판이 살짝살짝 비치는 게 정말 매력적인 거 같습니다.
이 타공 덕분에 장시간 마우스를 잡아도 손에 땀이 차지 않게 되었고요.
마우스 표면 전체적으로 매트한 마감 처리가 되어 고급스러웠고
타공이 크고 많아도 방수 기능 및 먼지, 오물 등으로부터
마우스를 보호하는 IP54 등급의 AquaBarrier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서
내구성에 관련해 따로 걱정은 필요 없을 거 같습니다.
마우스 측면들의 모습입니다.
좌측면에는 앞으로/뒤로 가기 버튼 외에 은색으로 강조된 '버튼 9',
위로 당기거나 아래로 미는 '버튼 7/8'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우측면에는 아무런 버튼 없이 깔끔한 모습인데
좌측에는 무려 6개의 사이드 버튼을 알차게 배치해 두었네요.
마우스 정면에는 케이블 연결을 위한 C 타입 포트가 보이며
후면을 보면 오른쪽으로 조금 기울어진 비대칭 쉘 디자인을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우스 바닥면으로, 센서는 중앙 즈음에 위치해 있고
그 위아래로 100% PTFE 마우스 피트가 넓게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 순수 PTFE 피트는 더 적어진 표면 마찰로
더 부드러워진 마우스 슬라이딩을 가능케 해주는데
마우스 제어도 더 정교해지고, 체감되는 무게도 줄여주는 거 같네요.
겸사겸사 Aerox 5 유선 마우스의 무게도 실측해 보았는데
스펙상 66g이었는데 정확하게 66g이 나와주었네요 ㄷ;
뭐... 유선 마우스니 케이블을 생각하면 조금 늘긴 하겠지만,
그럼에도 1티어 급으로 가벼운 게이밍 마우스라는 것은 변치 않을 겁니다.
마우스를 사용하기 위해 PC에 연결한 순간!
상상 이상으로 밝고 선명한, 강렬한 RGB LED에 저는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마우스 내부에는 3개의 RGB LED 영역이 존재했는데
이것만으로도 마우스 전체를 커버할 상당한 존재감을 뿜어냈습니다.
마우스에서 이렇게 진한 LED 감성을 느껴본 게 얼마 만인지...!
스틸시리즈 Aerox 5 마우스의 클릭음을 찍어봤습니다.
적당한 클릭압과 경쾌한 느낌의 클릭음은
클릭시 정갈하면서도 가벼운 느낌을 받게 되는군요.
마지막으로 살펴볼 것은 전용 소프트웨어, 스틸시리즈 엔진(GG)입니다.
다운로드는 스틸시리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했습니다.
https://steelseries.com/gg
실행 후 Engine 항목에서 마우스를 클릭해 설정으로 들어갔는데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항목이 많고 상세해 여기서 또 놀랐습니다.
기본적인 CPI(DPI) 변경은 물론이었고 마우스의 모든 버튼,
9개의 버튼들에 각 다른 기능 할당이나
매크로를 생성해 저장할 수가 있었는데
거기에 그치지 않고 커서의 가속/감속,
각도 스냅핑 제어까지 가능했는데
이거 놀라지 않고 못 배기죠 ㄷㄷ;
총평
지금까지 스틸시리즈 Aerox 5 유선 게이밍 마우스를 살펴봤습니다.
먼저 가격은 22년 5월 기준 약 99,000원입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twoacei/products/6581724278
저렴한 가성비라기엔 조금 높은 가격대입니다만
직접 사용해 보니 그만한 성능과 품질이 받혀주고 있었습니다.
스틸시리즈 Aerox 5 게이밍 마우스의 그립감은
F11 크기의 팜 그립 유저인 제게 손안이 꽉 차 편하고 안정적이었으며
무게를 줄이는 대담하고 정밀한 타공 설계와 100% 순수 PTFE 피트로
가볍게, 정교하게 마우스를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또, 타공 덕분에 손에 땀이 차지 않아 쾌적하면서
IP54 등급의 AquaBarrier 기술로 내부 회로를 보호해 주기에
다른 걱정 필요 없이 게임에만 집중할 수 있었죠.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픽스아트와 공동 개발한 센서로 깔끔한 트래킹 성능에
가속/감속까지 자유자재로, 제 입맛대로 얼마든지 조정이 가능해
게임마다, 장르마다 제게 최적의 마우스 세팅이 가능했다는 것입니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마감에 가벼운 무게, 뛰어난 성능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까지... 가격이 전혀 아쉽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가볍고 고성능의 유선 게이밍 마우스를 찾으신다면
저는 스틸시리즈 Aerox 5 유선 게이밍 마우스를 추천드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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