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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컴퓨터 케이스 추천, 앱코 슈트마스터 P3000 제우스 리뷰

Ceseala 2022. 12. 2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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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eseala입니다.

오늘은 앱코의 고급형 컴퓨터 케이스를 가져왔습니다.

바로 '앱코 슈트마스터 P3000 제우스 화이트' 입니다.

P1000 케이스를 이을 퍼포먼스 시리즈의 PC 케이스로

약 9만원대의 가격으로 블랙과 화이트 컬러로 출시되었는데,

넓은 내부 공간으로 최고사양 쿨러와

하이엔드 그래픽 카드들을 모두 장착 할 수 있고

양 측면 패널이 여닫이(힌지)방식으로

고급스러우면서 조립과 관리가 매우 편리하다고 합니다.

그럼 어떤 케이스인지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용기는 주관사로부터 다나와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제품명
앱코 SUITMASTER P3000 제우스
케이스 크기
미들 타워 케이스 (430D 230W 470H mm)
메인보드 규격
Mini-iTX / Micro-ATX / ATX / E-ATX
파워 규격
ATX (최대 230mm)
CPU 쿨러 최대 장착 높이
178mm
VGA 최대 장착 길이
425mm
라디에이터 최대 호환
전면 최대 360mm, 상단 최대 360mm
전면 USB포트
USB3.0 2개
HDD/SDD 슬롯
2.5인치 2개, 3.5인치 3개
가격
89,000원 (22년 12월 기준)
https://prod.danawa.com/info/?pcode=17764370

 

 

먼저 패키지의 모습입니다.

ABKO SUITMASTER P3000 Zeus.

제품명 등의 문구와 케이스의 컬려표기가

아주 깔끔하고 심플하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바로 오픈.

첫 인상은 '빅타워에 가까운 미들타워 케이스'라는 느낌입니다.

고급형 케이스 답게 크고, 무겁고, 단단하고...

그리고 눈이 온 듯한 새하얀 화이트 컬러가 매우 인상적이었네요.

 

케이스의 구성품은 악세사리 박스라는 형태로

내부의 HDD 베이에 얌전하게 고정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세심한 센스 참 좋아합니다.

악세사리 박스 안에는 작은 책자 형태의 사용 설명서와

각종 나사류가 들어있는 지퍼백이 들어 있었습니다.

비프 스피커와 케이블타이, 재사용 PCI 슬롯 커버도 보이는데,

은근 구하기 힘든 수냉쿨러 라디에이터 나사까지 챙겨주고 있습니다.

 

케이스의 본체, 상단면으로 넘어왔습니다.

쿨링을 위한 에어홀이 매우 크고 넓게 디자인되어 있으며

그 위에는 탈착이 간편한 자석 먼지 필터가 덮여있습니다.

 

케이스 전면 패널(포트)는 상단 우측에 있으며

왼쪽부터 전원 버튼, 동작 LED 2종, USB 3.0, 이어폰, 마이크,

USB 3.0, USB Type-C, LED 버튼 순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USB 2.0 포트가 없고 3.0포트 두개가 있는건 조금 신기하네요.

 

슈트마스터 P3000 제우스의 전면/후면의 모습입니다.

예술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로우 폴리곤 풀 메쉬 디자인인 전면과

안정적인 하단 파워 설계로 깔끔한 느낌의 후면이

묘하게 잘 어울리는 거 같습니다.

 

측면 강화유리 사이드 패널의 손잡이도 고급스럽게 꾸며놨으며

후면의 PCI 슬롯 커버는 모두 재사용 가능한 타입이었습니다.

또, 그래픽카드 수직 장착까지 고려되어 있네요.

 

케이스 바닥면의 모습입니다.

동그란 모양의 케이스 발에는 스펀지 패드가 붙어 미끄럼 방지를 해주며

파워 장착부에는 에어홀과 슬라이드 방식의 먼지 필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우측면의 모습입니다.

깔끔한 하얀색 철제 패널에 에어홀이 넓게 디자인된 모습이며

안쪽에서는 각종 케이블들과 선 정리 벨크로가 보이네요.

기본으로 장착된 4개의 140mm ARGB 쿨링팬은

SATA전원을 사용하는데, 스마트 쿨링 2.0 이 적용되어

더욱 정숙하면서도 확실한 쿨링과 RGB 감성을 제공해준다고 합니다.

SSD 베이는 2개가, HDD 베이에는 HDD 3개까지 장착 가능하며, HDD 베이는 분리도 가능했습니다.

파워 장착부에는 진동 감소 패드도 붙어있는 것이

역시 고급형 PC 케이스 답게 다양한 편의성 고려가 되어있네요.

좌측면의 모습입니다.

오나전 투명한 타입의 강화유리 패널이 사용되어

흰색으로 깔끔하게 도장된 내부가 훤히 비치고 있습니다.

 

강화유리 패널은 힌지 타입으로 쉽게 여닫을 수 있어

고급스럽고, 편리하고 그런 느낌이군요.

그래픽카드 지지대가 기본으로 셋팅되어 있으며,

후면에는 140mm ARGB 쿨링팬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전면 패널을 분리해봤습니다.

140mm ARGB 쿨링팬 3개가 장착되어 있는데요,

앱코 스마트 쿨링 2.0 을 지원하므로 메인보드에 연결해

RPM 컨트롤이나 ARGB 연동이 가능합니다.

전면 패널의 메쉬망 안쪽에는 필름 타입의 먼지 필터가 또 붙어있었습니다.

 

이제 바로 조립해봅니다.

앱코 슈트마스터 P3000의 조립성은 우수했습니다.

빅타워에 가까운 미들타워 케이스라 여유 공간이 상당했거든요.

우측 패널 안쪽으로 2cm 가량의 여유 공간도 있어 선을 숨기기 좋고

선 정리 홀의 배치나 크기도 적당한 느낌이라

부담없이 팍팍 조립할 수 있었습니다.

CPU 쿨러의 높이는 178mm, 그래픽카드는 425mm 까지 호환되는데

그냥 현세대의 하이엔드 부품 대부분이 들어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이엔드를 지향하는 고급형 케이스 다운 모습이네요.

다만 나사들이 좀 빡빡하게 박혀있는게 있고,

우측 철제 패널의 자성이 약해서인지 쉽게 열려는 단점이 있어

조립 편의성은 10점 만점에 7점 정도로 평가해봅니다.

 

전원 ON.

새하얀 케이스에 화려한 RGB LED가 들어오니 너무 이쁘네요.

스마트 쿨링 2.0이 적용되어 더욱 더 정숙하면서도 확실한 쿨링,

또 케이스 내장 LED 컨트롤러나 메인보드에 연동해

화려한 RGB 감성을 느낄 수 있어 좋은거같습니다.

 

전원 켜는 영상을 찍어왔습니다.

시스템 팬이 조금 강하게 돌게 세팅되어있는데

소음은 그냥저낭 적당한 수준인 거 같습니다.

조용하다면 조용한, 게임좀 하면 그래픽카드 소음에 다 묻힐 느낌이네요.

 

총평

지금까지 앱코 슈트마스터 P3000 제우스 케이스를 살펴봤습니다.

먼저 가격은 22년 12월 기준 89,000원 입니다.

구매하러 가는 링크

 

앱코의 퍼포먼스 시리즈, 하이엔드를 지양하는 케이스 답게

여기저기 신경 쓴 부분이 많이 보이는 PC 케이스 였습니다.

저는 국밥같은 D 모 케이스가 많이 생각났었는데,

그것과 경쟁해볼만한 제품인 거 같네요.

감각적인, 미려한 디자인에 우수한 쿨링 능력.

도어 타입의 사이드 강화유리 패널과

주요 프레임 평균 두께 0.73T로 튼튼한 설계.

케이스의 부품 호환성은 끝판왕 수준이고

전체적인 마감 퀄리티도 무난하게 좋았습니다.

깔끔한 화이트 미들타워 케이스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저는 앱코 슈트마스터 P3000 제우스를 추천드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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