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eseala입니다.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 Z 폴드 7은 처음으로 갖고 싶어지는 폴더블이었는데
여기저기서 실물 구경도 해보고, 사전예약 정보도 찾아보더니
기어코 하나 구매해버리고 말았습니다 ㅎㅎ;
올해 삼성이 갤럭시 시리즈 출시에 칼을 갈고 준비한 거 같은데
폴드7도 성능, 디자인, 무게 모두 폴드중 역대급으로 잘 뽑혔더군요.
이번 갤럭시 폴드7 사전예약 혜택이 사실상 더블 스토리지 하나뿐이었는데
갤폴드7 실물을 여기저기서 직접 만져보니 뽐뿌를 참을 수 없었습니다.
서론이 길 필요 없겠죠.
바로 갤럭시 폴드7이 얼마나 잘 나왔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CPU : Qualcomm Snapdragon 8 Elite for Galaxy
RAM : 12GB
Storage : 512GB
디스플레이(외부) : 6.5" 21:9 2520*1080 Dynamic AMOLED 2X Infinity-O
디스플레이(내부) : 8.0" 20:18 2184*1968 Dynamic AMOLED 2X Infinity Flex
카메라 : 내부 전면 1000만, 커버 전면 1000만,
후면 광각 2억/초광각 1200만/3배망원 1000만
배터리 : 4400mAh (내장형), 25W 유선충전, 15W 무선충전
무선기능 : Wi-Fi 1/2/3/4/5/6/6E/7 (2.4Ghz, 5Ghz), 블루투스 5.4, NFC, MST, UWB
기타사항 : 측면 전원버튼 통합 지문인식, 내/외부 120Hz 디스플레이,
듀얼심(나노+eSim), IP48 생활방수

박스 패키지의 모습으로, 생각보다 평범한 느낌입니다.
심플하게 Galaxy Z Fold 7 문구와 디자인 실루엣만이 담겨있네요.

오픈.
예전에 갤폴드1때는 의리의리한 패키지에 버즈까지 넣어주던데
지금은 심플하게 자연 친화적인 모습만을 보여주는군요.

뚜껑 쪽에 붙어있던 악세사리 박스를 열면
안쪽에서 유심핀, C to C 케이블, 간단 사용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액정 앞뒤로 붙어있던 초기 필름을 제거.
전시 샘플로만 보던 갤럭시 폴드가 제 손안에 들어왔다니 매우 즐겁군요.
역시 장시간 펴져있던 새 물건이라 폴더블의 접히는 주름도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후면의 제트 블랙 커버와 광활한 커버 디스플레이가 아주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역시 이번 폴드7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카메라 섬이겠죠.
2억 화소 광각 메인 카메라와 1200만의 초광각, 1000만의 3배 망원 카메라 구성으로
스펙도 대단하지만 스마트폰 두께만큼 튀어나온 카메라섬의 존재감이 압도적이었죠.

폴더블 스마트폰답게 커버 디스플레이가 이렇게 접히는데
깔끔하고 일체감 있고 고급스러운, 어떤 수식어를 붙여도 어울리는군요.


우측면에는 볼륨 버튼과 지문인식 버튼이 내장된 전원 버튼이 배치되었고
왼쪽 면에는 폴더블 스마트폰의 핵심인 힌지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단부에는 스피커 하나와 타입 C 포트, 마이크 등이 보이며
상단에는 나머지 스피커 한 개와 유심 슬롯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USB C 포트가 겨우 들어가는 두께에 접었는데도 일반 스마트폰 정도 느낌이네요.

갤럭시 폴드7의 유심 슬롯을 꺼내봤습니다.
듀얼심을 지원하지만 물리심은 나노심 1개만 넣을 수 있고 다른 하나는 esim 1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두께 때문인지 SD카드는 지원하지 않네요.

전원 On.
캬~ 거의 1:1 비율로 보는 환영합니다 문구라니 감회가 새롭네요.

삼성 최고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폴더블이라 그런지
사용상의 주의 사항들을 아주 크고 확실하게 안내해 주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내부 필름은 제거하지 말고, 액체를 피하고, 이물질을 조심하라는데
중요한 내용이니 사용 전 꼭 한번 읽어보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초기 설정은 하루 이틀이 아니니 빠르게 넘겼습니다.
내부의 8인치 2184x1968 플랙서블 OLED 디스플레이는 역시 대단했습니다.
20:18 화면비는 거의 정사각형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표면의 촉감도 초기형 보다 상당히 단단해졌네요.

접으면 6.5인치의 21:9 비율의 커버 디스플레이로
이전의 폴드 시리즈에서 진화해 일반 스마트폰과 거의 비슷하게 되었는데
내부, 외부 액정 모두 높은 해상도에 2600nit의 밝기를 지원하여
야외에서 어느 쪽의 화면이든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군요.

폴드를 펼쳐 힌지를 살펴보면 모양이 이전과 좀 다르게 되어있는데
직접 써본 결과 전혀 거슬리지 않고 자연스러웠습니다.
주름은 오랜 시간 접어두면 생기겠지만, 현재로썬 거의 없네요.

설정에 들어가 휴대전화 정보도 구경해 봅니다.
제품명은 Galaxy Z Fold7, 모델명은 SM0F996N이군요.
안드로이드 16에 One UI 8.0, 그야말로 최신 사양의 소프트웨어로
폴더블 디바이스를 위한 다양한 설정들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폴드의 넓은 화면은 인터넷만 봐도 체감이 되는군요.
이것은 스마트폰인가 태블릿인가... 앞으로가 아주 재미있어질 거 같습니다.


갤럭시 폴드 7의 벤치마크도 빠트릴 수 없죠.
Geekbench6 싱글 2628점, 멀티 9374점
3D Mark WildLife Ex 6243점으로 플래그쉽 다운 성능을 내줍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 보다 5%가량 낮은 점수이지만
폴더블 구조의 한계도 있고, 스트레스 테스트를 돌리면 안정성이 꽤 떨어지지만
이 정도 수준이면 그냥 넘어가도 될 수준이라고 생각되네요.
벤치마크 말고 폴드7으로 직접 게임도 해 보았습니다.
붕괴 스타레일을 최고 옵션으로, 60프레임으로 설정해 봤는데 잘 돌아가네요.
스냅드래곤8 엘리트가 탑재된 만큼 성능을 의심하진 않았는데
이번에 두께와 무게 때문에 베이퍼 챔버가 빠져 조금 걱정이었거든요.
한 시간 정도 플레이해도 발열이나 성능에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마지막은 폴드7의 2억 화소짜리 후면 카메라로 막 촬영해본 1컷입니다.
카메라 화소수가 역시 최고네요. 대충 찍어도 잘 찍히고, 확대해도 디테일 뭉개짐이 덜합니다.
내부 디스플레이에 들어가던 카메라도 UDC가 빠지는 대신
1천만 화소의 펀치홀 카메라로 화소수가 올라가서 상당히 잘 찍힙니다.
폴드7을 쓰면서 카메라 아쉬울 일은 전혀 없었습니다.
총평
지금까지 삼성 갤럭시 폴드7을 살펴봤습니다.
이 스마트폰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드디어 완성된 폴더블 시리즈"입니다.
사용할수록 농담 같은 두께와 무게로 만족감이 올라가는데
이제서야 진정한 폴더블 스마트폰의 시대가 온 거 같네요.
갤럭시 폴드 7의 단점을 굳이 뽑아보자면
배터리 용량이 몇 년째 똑같은 거랑 S펜 미지원, UDC가 빠진 거 정도인데
사실 개인적으로 별로 신경 안 쓰고, 필요 없다 생각하던 부분이거든요.
배터리야 그냥 대충 써도 일상에서 6시간 정도는 가볍게 버텨주고
성능 모드를 조금 제한해 주면 하루 정도는 무난하게 쓸 수준이고요.
S펜은 제가 갤럭시탭에서도 원래 안 쓰던 기능이고 UDC는 조금 아쉽긴 한데
어차피 픽셀 표현이 완벽하지 않으니 없는 게 낫지 않나 싶고요.
정사각형에 가까운 비율로 멀티태스킹으로 이것저것 하면서 쓰기 좋고
게임도 태블릿처럼 큰 화면으로 시원시원하게 할 수 있고요
압도적인 디자인과 두께, 성능은 그야말로 플래그십 다웠습니다.
'IT-스마트 디바이스 > 스마트폰&태블릿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7인치 OLED 액정! UMPC 조텍 존 사용기 (0) | 2025.12.17 |
|---|---|
| 레노버 LEGION Y700 1세대 스냅 870 게이밍 태블릿 리뷰 (0) | 2025.11.07 |
| Teclast T65 MAX 13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 리뷰 (5) | 2025.05.19 |
| 삼성 갤럭시 S25 플러스 민트 간단 사용기 (3) | 2025.03.17 |
| 삼성 갤럭시 S25 스마트폰 아이스 블루 지름 후기 (3) | 2025.0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