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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LEGION Y700 1세대 스냅 870 게이밍 태블릿 리뷰

Ceseala 2025. 11. 7.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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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eseala입니다.
오늘은 조금 철이 지난(?) 안드로이드 게이밍 태블릿
레노버 Legion Y700 1세대 태블릿을 가져왔습니다.

제가 메인으로 갤럭시 S25랑 갤럭시탭 S10으로 게임을 합니다만
누워서 한다거나, 잡고 한다거나 하면 자꾸 8인치 태블릿이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가격도 많이 떨어졌길래 1세대로 하나 영입했습니다.

서브용, 장난감용, 게임용 태블릿... 뭐 다른 설명은 필요 없겠죠?

이제 기억이 가물가물한 Y700 1세대 스펙부터 살펴보고 시작하겠습니다.

CPU : 퀄컴 스냅드래곤 870
RAM : 8GB/12GB
Storage : 128GB/256GB
디스플레이 : 8.8" 2560*1600 120Hz 500nits
배터리 : 6550mAh (내장형)
무선 : Wi-Fi6, (2.4G 및 5G), 블루투스 5
기타 : 마이크로 SD카드 지원, 스위치식 커스텀 버튼, 스테레오 스피커, Widevine L1

먼저 박스 패키지의 모습입니다.
전형적인 레노버의 패키지 모습으로 LEGION 로고로 꾸며져 있습니다.

 

오픈.
태블릿 위에 퀵 가이드가 올려져 있었고,
그 아래 충전기와 케이블 등의 구성품이 들어 있었습니다.

 

충전기는 타입 C와 타입 A 하나씩 달린 멀티 충전기였는데
출력이 의외로 C 단일 20V 2.5A 가 나오는 MAX 50W 짜리 물건이었습니다.

 

바로 Y700 1세대 태블릿의 모습입니다.
전면이야 8.8인치 디스플레이로 검고 깔끔한 모습이고
후면은 반짝이는 LEGION 로고와 반광 재질의 회색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마감은 구형이어도 역시 플래그쉽 답게 단단하네요.

 

상단 측면에는 볼륨 버튼, 전원 버튼, 커스텀 가능한 스위치 버튼이 들어가 있고
하단에는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만이 외롭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우측에는 타입 C 충전 포트, 좌측에는 3.5mm 오디오 잭이 탑재되어 있는데
양쪽으로 스피커가 하나씩 구성되어 스테레오 스피커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나름 쓸모가 있는 스위치 방식의 커스텀 버튼과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의 모습입니다.
스위치 버튼은 설정에서 게이밍 UI를 띄운다거나, 터치 방지를 한다거나 커스텀이 가능해 은근히 활용도가 있을 거 같습니다.

 

전원 ON.
LEGION 로고와 안드로이드 로고와 함께 켜집니다.
내수용 모델이라 롬은 ZUI 내수롬이지만... 저희에겐 반글화라는 카드가 있죠.

 

초기 설정은 샥샥샥 마치고 메인 화면으로 왔습니다.
8.8인치, 2560x1600 해상도의 120Hz 디스플레이는 최대 500nit로 밝고 선명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레노버가 국내를 덜 신경 쓰던 시점의 물건이라 딱히 막아둔 게 없어
Y700 1세대 반글화 방법은 매우 간단했는데요, 그냥 setedit 앱을 깔고
syetem_locales를 ko-KR 로 바꾸고 재부팅해주면 끝입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설정-앱에서 구글 베이직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apkpure나 내장된 레노버 스토어에서 플레이스토어만 받아주면 끝이죠.

레노버가 반글화를 신경써서 막기 전 물건이라 아주 쉬웠습니다.

설정에 들어가 보면 반글화 작업이 되어 한글로 깔끔하게 나와줍니다.
뭐... Y700 1세대가 2022년에 출시되어 3년이 지난 지금은 업데이트가 더 없을 텐데
ZUI 15가 마지막이라 해도 반글화를 한 입장에선 풀릴 일이 없으니 오히려 좋은 거 같기도 합니다 ㅎㅎ;

 

레노버 Y700 1세대의 벤치마크 타임~
Geekbench6는 싱글 1321점, 멀티 3487점을 보여주고
3D Mark Wildlife는 4203점으로 생각보다 준수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요즘 나오는 보급형~중급형 컨셉의 AP 들과 비교하자면
보급형 으로 나오는 스냅 685, 헬리오 G99, 디멘시티 6300들 보다는 압도적으로 좋고요
중급형인 스냅드래곤 6 gen1 보다도 두배 가량 게임 성능이 더 잘 나옵니다.

구관이 명물이다, 플래그쉽은 플래그쉽이다 라는 말은 이를 위한 말이죠.

Y700 1세대에 탑재된 스냅드래곤 870이 당시에도 0티어는 아니었습니다만
태블릿에 베이퍼 챔버를 크게 넣어 발열 처리가 상당히 우수해  게임하기 좋았는데
2025년이 다 지나가는 지금 시점에서도 매우 준수한 게이밍 성능을 보여주는군요.

 

 

벤치마크 다음은 실제 게임을 굴려봐야죠?
Y700 1세대에서 높음 옵션으로 스타레일과 블루 아카이브를 해봤습니다.
둘 다 쾌적하고 부드럽게,  60프레임 가까이 유지를 해 주는 모습입니다.
발열 처리가 상당히 좋아 프레임 유지력도 좋고, 발열도 거의 느껴지지 않고
게임을 할수록 여러모로 잘 만든 게이밍 태블릿이라는 게 느껴지네요.

총평
지금까지 레노버 리전 Y700 1세대를 살펴봤습니다.
2022년에 출시되었던 태블릿이라 성능이 대단하진 않습니다만
웬만한 게임은 다 원활하게 돌릴 수 있는 무서운 잠재력을 보여주는 태블릿이네요.


8.8인치 액정의 품질은 여전히 좋았고, 
컴팩트한 사이즈는 손으로 들고 게임하기 딱 좋고요.
살짝 불안한건 이제 연식이 있어서 관리를 잘 해줘야 한다는 건데

특히 배터리 관리만 잘 해줬으면 지금도 게임 2시간 정도는 거뜬합니다

 

역시 8인치 태블릿이 스마트폰과 대형 태블릿과 함께, 서브용 게임 태블릿으로 딱 좋은 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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