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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Rock B650M PRO X3D WiFi 라이젠 가성비 메인보드 리뷰

Ceseala 2026. 1. 23.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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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하세요. Ceseala입니다.

이번에 가성비 라이젠 메인보드를 하나 사봤습니다.

바로 제목에 있는 에즈락 B650M PRO X3D 메인보드입니다.

저는 몇만 원 더 주 고 WI FI 6E가 내장된 버전으로 골라왔습죠.



아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에즈락의 별명은 '연구소'라고 있습니다.

잊을만하면 한 번씩 독특한 제품을 출시해서 그런데, 이 메인보드도 그중 하나입니다.



일단 메인보드 칩셋이 B650E 기반이어서

PCIe 5.0 그래픽카드와 M.2 GEN5 SSD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고

60A Dr.MOS 기반의 8+2+1 전원부로 고사양 게임도 문제없을 듬직한 녀석입니다.

디자인도 블랙&화이트로 깔끔한데 IO 실드 일체형까지 넣어줬다죠?

그런데 가격은 10만원 중반대, 15만원 정도면 무리 없이 구매 가능한 보드입니다.



저는 서브컴을 구성하려고 찾아본 거라 가볍게 저렴한 순으로 알아봤지만

천성(?)을 못 버리고 "좀 더.. 좀 더.." 하며 30만 원짜리까지 장바구니에 담았다가

거의 한 달 동안 고민 끝에 겨우겨우 이 보드에 안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 정도로 가성비를 제대로 챙긴 AM5 라이젠 메인보드란 뜻입니다.

먼저 패키지의 모습입니다.

새하얀 박스에 B650M PRO X3D WiFi 글자가 인상적입니다.

뭔가 스틸 레전드의 냄새도 나는 거 같고 패키지부터 마음에 드는군요.

오픈.

라인업은 중급형 턱걸이고, 가격은 보급형이니 구성품은 매우 심플합니다.

종이 설명서와 SATA 케이블 정도가 구성품의 전부이고,

저는 WI FI 모델이라 안테나까지 들어 있었네요.

이제 ASRock B650M PRO X3D WI FI 메인보드를 살펴볼 시간입니다.

M-ATX 사이즈의 메인보드라 정사각형을 닮은 비율에

블랙 컬러의 PCB 위에 화이트, 실버로 꾸며진 방열판들이 꽤나 클래식한 느낌입니다.

아, PC 부품에선 클래식을 논하려면 녹색 기판이어야 한다고요?

그럼 모던한 디자인인 걸로 하죠.

에즈락은 옜날부터 화이트 컨셉에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이 모델은 화이트도, 블랙도 소화 가능한 중성적인 컨셉으로 나왔습니다.

장착할 메모리가 화이트면 화이트 감성, 블랙이면 블랙 감성을 내주겠네요.

메모리는 DDR5 슬롯 4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최대 속도는 7200MT/s라고 하는데, 이 정도면 뭐 거의 다 지원하는 스펙입니다.

개인적으로 DDR5에선 6000MT/s 속도가 가장 최적화되어있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위쪽에는 IO 커버와 60A 전원부 위에 방열판으로 디자인에 힘을 꽉 주었다면

아래쪽은 M.2 SSD 방열판과 칩셋 방열판 정도가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아, PCIE 1번 슬롯의 스틸 소켓도 포인트라면 포인트겠네요.



재미있는 것은 PCIE 2번 슬롯 옆구리가 뚫린 디자인이어서

꼭 4배속이 아닌 16배속 사이즈도 장착하라면 될 거 같더라고요.

역시 에즈락의 연구소 정신은 어디 안 가나 봅니다.

M.2 SSD 1번 슬롯은 PCIE 5.0을 지원하는데

두꺼운 써멀패드부터 메탈 방열판까지 아주 단단히 준비한 모습입니다.

WIFI6E를 지원하는 무선랜카드는 깔끔하라고 커버를 씌워놨네요.

IO 실드 부분의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엄청 좋아하고, 지름신 강림에 큰 영향력을 준 부분인데요,

이 정도로 이쁘고 깔끔하고 IO 실드까지 일체형인 메인보드 모델이 몇 없었습니다.

USB 포트 구성도 널널하고, 내장 그래픽 출력 포트도 잘 되어있고..

개인적으로 이 가격대에서 가장 완벽한 구성이라고 봅니다.

라이젠 AM5 소켓의 모습입니다.

미세한 핀들이 가지런히 정렬되어 있는 걸 보면 역시 기분이 좋네요.

적당히 라이젠 CPU를 꽂아주고 전원을 켜봤습니다.

쿨러는 MSI AA13 화이트 쿨러를 장착해 줬는데, 화이트 감성이 충분하군요.

메모리도 화이트로 하고 싶었지만 요즘 램값이 너무 올라서 GG...

에즈락 바이오스의 모습입니다.

현재 최신 버전인 4.03을 올려놨는데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죠?

이게 라이젠 7500X3D도 대응되고 소켓번 문제도 잡았다고 들었는데

조만간 CPU를 질러버릴지도 모르겠네요.

전에 알리에서 구해둔 듣보 램인데도 일단은 잘 호환되는 거 같습니다.

뭐, 5600MT/s 정도야 뭐든 어지간하면 다 되겠지만요. (안정성이 변수일 뿐...)

윈도우 부팅하여 CPU-Z를 켜봅니다.

메인보드 버스가 PCIe 4.0인 이유는 CPU가 5.0을 지원하지 않아 그렇고

그래픽 버스가 PCIe 3.0인 이유는 GTX 1650을 꽂아놔서 그렇습니다.

서브컴이라 라이트하게 맞춘건 맞는데 굳이 확인하니까 뭔가뭔가네요.

ASRock의 전용 소프트웨어도 나름 발전은 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A-Tuning은 간단하게 오버클럭을 지원하고 있고 (물론 여전히 안 쓰겠지만요)

에즈락의 RGB 싱크인 폴리크롬 싱크도 호환성이 상당히 괜찮아졌더라고요.

옛날 B450M 스틸레전드를 쓰던 시절은 더이상 비교하면 안 될 거 같습니다.



총평

치금까지 에즈락 B650M PRO X3D 메인보드를 살펴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진짜 역대급 가성비 메인보드"입니다.



모델명과 달리 B650E 기반으로 제작된 메인보드라

PCIe 5.0을 VGA/M.2 양쪽 모두 속 시원하게 지원하고 있고

전원부도 튼튼하여 미래에 부품을 업글하기가 너무 좋은 구성입니다.



디자인도 블랙/화이트 컨셉으로 평균 이상으로 잘 뽑혔고,

15만원이란 가격대는 그야말로 가성비 논쟁의 마침표죠.

이 가격에서 이거보다 좋은 메인보드? 당장은 찾기 어려울 겁니다.



물론 뼈아픈 단점도 있긴 있습니다.

에즈락 메인보드에서 9000번대 소켓번 이슈가 아직 진화되지 않았단 것인데

개인적으로 4.03 버전 정도면 고치지 않았을까 싶은 부분이 있고

당장 라이젠 9000번대를 꽂아서 쓸 계획이 없어 크게 개의치 않았었네요.

나중에 가격 안정화되면 7500X3D로 바꿔볼까 하는데 

야수의 심장? 까짓것 함 해보죠.



그나저나 그렇게 되면 제 메인컴(14600KF)보다 게임 성능이 더 좋을 텐데..?

조만간 메인컴 구성을 바꿔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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