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기어/헤드셋

가성비 게이밍 헤드셋 추천, 밥쇽 H-PRO 리뷰

Ceseala 2021. 10. 22.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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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eseala 입니다.

오늘은 따끈따끈한 신제품 게이밍 헤드셋,

BOB SHOCK H-PRO 게이밍 헤드셋을 가져왔습니다.

많은 게이머들로부터 인정받은 Best of Best, ''BOB'와 씽크웨이 'TONE SHOCK'의 콜라보 제품으로

완벽한 헤드셋을 위한 끝없는 연구 끝에 가볍고 현장감 넘치는 밥쇽 H-PRO 헤드셋이 탄생했다는데요,

이 밥쇽 H PRO 헤드셋의 주요 특징으로는

약 240g의 초경량 무게와 편리한 탈부착 마이크,

프리미엄 50mm 사운드 드라이버, USB형 사운드카드 제공,

전용 소프트웨어 및 7.1 서라운드 지원 정도로 정리가 될 거 같습니다.

그럼 과연 어떤 게이밍 헤드셋인지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죠!

"이 사용기는 (주)리썬즈몰 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제품명 BOB & SHOCK H-PRO
Speaker 50mm 오디오 드라이버
Sound Stereo, 가상 7.1ch
Impedance 32Ω±15%
Frequency Response 50Hz-20KHz
Weight 약 240g
Cable length 3.5mm 일체형 케이블 약 1.5M
USB 사운드카드 컨트롤러 약 1. 5M
Plug Type 3.5mm 4극 (Y 변환 젠더 제공)
USB-A (사운드카드 컨트롤러 사용)
보증기간 1년
기타사항 6mm 탈부착 마이크
3.5mm Y케이블 제공
USB 사운드카드 컨트롤러 제공

먼저 제품 패키지입니다.

블랙을 메인으로 옐로로 포인트가 들어갔으며 BOB SHOCK 로고는 은빛으로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후면에는 밥쇽 H-PRO 게이밍 헤드셋의 스펙과 구성품 목록을 깔끔하게 적어두었네요.

패키지 디자인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럽습니다.

패키지의 양 끝부분엔 미개봉 씰도 잘 붙어있군요. 굳~

바로 오픈.

6mm 탈부착 마이크가 가장 먼저 보였으며,

그 아래쪽에서 헤드셋과 다른 구성품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노란색의 간결한 감사카드가 상당히 눈에 띄는군요.

구성품들을 모두 꺼내봤습니다.

밥쇽 H-PRO 헤드셋 본체, 6mm 탈부착 마이크, 컨트롤러가 달린 USB 사운드카드,

Y 확장 케이블, 감사 카드와 사용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게이머가 필요로 하는 구성품만 알차게 모아둔 거 같습니다 :)

탈부착 마이크에는 마이크솜이 장착되어 있었고

USB 사운드카드와 Y 확장 케이블에는 튼튼한 패브릭 케이블이 적용되어 있었습니다.

USB 사운드카드의 모습입니다.

DAC 칩이 사용되어 고음질 HiFI를 구현해 주며

한쪽 끝은 금도금된 USB 단자가, 반대쪽 끝은 컨트롤러가 달려있었습니다.

컨트롤러엔 헤드셋을 연결할 3.5mm 이어폰 잭도 보이네요.

컨트롤러의 표면은 부드럽고 깔끔하게 마감돼있었고

볼륨 +/-, 마이크 음소거, 스피커 음소거 버튼이 탑재되어 있었습니다.

후면에는 버튼 없이 BOB SHOCK 로고만이 심플하게 자리 잡고 있네요.

참고로 USB 사카의 컨트롤러는 윈도우 자체 볼륨 조절을 해주더군요.

사용설명서는 두 쪽 분량의 종이에 그림과 텍스트로

밥쇽 HPRO 게이밍 헤드셋의 특징/스펙/사용방법 등이 적혀 있었습니다.

어려운 내용은 아니라 가볍게 한 번 정도 읽어두시면 충분할 거 같네요.

이제 밥쇽 H-PRO 헤드셋 본체를 볼 시간입니다.

헤드셋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심플한 느낌이 강했으며

거대한 스피커유닛과 이어 패드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헤드셋 프레임은 튼튼한 알루미늄이 사용되었고,

그 위쪽에선 BOB SHOCK H PRO 제품명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좌/우 스피커 유닛 커버 쪽엔 BOB의 초승달 로고가 그려진

금색의 원형 메탈 플레이트가 디자인되어 있었는데

헤드셋의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고 고급스러운 느낌도 들어 상당히 마음에 드는 디자인 포인트였습니다.

밥쇽 H-PRO의 스피커 유닛, 50mm 사운드 드라이버에는

푹신한 타입의 두툼한 이어 패드가 장착되어 있어

이어 패드가 귀 전체를 덮어줘 착용감은 물론 차음성까지 좋았습니다.

헤드셋의 상단부, 헤드밴드의 모습입니다.

헤드밴드 바깥은 얇은 가죽 같은 것으로 마감되어 있으며

안쪽은 탄탄하고 부드러운 헤드쿠션이 적용되어 편안한 착용감에 일조를 하고 있었습니다.

헤드셋 길이 조절은 단계가 딱딱 걸리는 느낌으로 적당한 힘을 필요로 했고,

메탈 프레임에 디자인된 눈금을 보고 좌/우 길이를 쉽게 맞출 수 있어 편리했네요.

프레임 안쪽엔 L/R 좌/우 표시도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마이크는 6mm 탈부착 마이크로, 원하는 만큼 탈부착이 가능했고

마이크 장착 시 홈을 맞춰야 해 안정적인 느낌으로 고정되었습니다.

마이크선은 유연하게 꺾여줘 원하는 방향을 맞추기 쉬웠고 마이크 성능 또한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노이즈가 적게, 깔끔한 녹음이 되더라고요.

헤드셋의 일체형 케이블에는 작은 컨트롤러가 달려 있는데요,

중앙의 휠을 돌려 볼륨을 조절하거나 스위치로 마이크 ON/OFF가 가능했습니다.

이 일체형 컨트롤러는 헤드셋의 자체 볼륨을 조절해 주네요.

USB 사운드카드와 같이 쓰면 윈도우 볼륨, 헤드셋 볼륨 모두 조절하는

그야말로 볼륨 마스터가 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ㅎㅎ

밥쇽 H PRO 게이밍 헤드셋은 전용 소프트웨어를 지원합니다.

다운로드는 씽크웨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USB 사운드카드를 사용시 활용이 가능합니다.

http://thway.co.kr/bbs/board.php?bo_table=faq&wr_id=334

메인 화면에서 좌측의 스피커/마이크 아이콘을 우클릭해 각각의 상세 설정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UI나 색감이 조금 올드한 느낌이 들긴 했지만

EQ설정, 7.1ch 서라운드 설정, 마이크 설정 등 전용 소프트웨어로서의 역할은 확실했습니다.

노래방처럼 소리의 음정을 낮추거나 높이고, 마이크의 음성변조까지 지원하더라고요~

이정도면 상당히 쓸만한 소프트웨어인거 같습니다.

총평

지금까지 밥쇽 H-PRO 게이밍 헤드셋을 살펴봤습니다.

우선 밥쇽 H PRO의 가격은 21년 10월 기준 약 69,000원 입니다.

http://www.resunz.co.kr/product/%EB%B0%A5%EC%87%BD-h-pro-%EA%B2%8C%EC%9D%B4%EB%B0%8D-%ED%97%A4%EB%93%9C%EC%85%8B/2914/

적당한 가격대의 미드레인지급 게이밍 헤드셋인데 제품 마감도 뛰어나고,

Y 케이블과 USB 사운드카드를 기본으로 제공해줘 높은 편의성까지 확보해두었는데,

착용감, 음질, 마이크 무엇 하나 빠지는 곳이 없는 거 같습니다.

착용감의 경우 240g대의 가벼운 무게를 가진 데다가

푹신한 이어 쿠션과 헤드쿠션, 적당한 텐션으로 편안했으며,

저는 3~4시간 정도 게임을 해도 큰 부담 없이 괜찮았습니다.

무엇보다 밥쇽 H PRO의 음질은 상당히 놀라웠습니다.

기본 3.5mm 연결하거나 동봉된 USB 사카에 연결하거나

둘의 들려주는 음질의 차이는 거의 없는듯하며,

무게감 있는 베이스, 디테일한 중-고음역, 무너지지 않는 밸런스.

6.9만원이라는 가격을 아득히 초월한 소리를 들려주고 있었습니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7.1ch 서라운드를 활성화하면

소리가 살짝 탁해지면서 소리의 방향성이 향상되었고

Xear Surround MAX까지 활성화하면 저음이 진해지면서

전체적인 밸런스를 찾아가는듯한 느낌이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기본, 스테레오 모드로도 충분히 사플이 가능할 거 같습니다.

기본 스테레오에서 필요하면 EQ만 조금 손봐준달까요?

이거 가성비 게이밍 헤드셋이 하나 혜성처럼 등장한 거 같네요.

가벼운 게이밍 헤드셋, 가성비 게이밍 헤드셋을 찾으신다면

저는 이 밥쇽 H-PRO 게이밍 헤드셋을 강력하게 추천드려볼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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