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 피규아트 미니 렘, 람 피규어 지름

안녕하세요. Ceseala입니다.

반다이에서 피규아트 미니 시리즈로

리제로 피규어가 또 나오길래 이번에도 질러봤습니다.

피규아트 미니 에밀리아가 나온지 대략 1년쯤 지나니까

아니나 다를까 같은 시리즈로 렘, 람까지 발매해 주네요 ㅎㅎ

가격은 동일하게, 반다이몰 기준 26,400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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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기다렸던 만큼 바로 예약을 걸었었죠~

그렇게 도착한 렘, 람 피규어!

먼저 박스 패키지는 여전히 넨도스러운, 귀여운 패키지입니다.

미니미니하고 앙증맞은 게 피규아트 '미니'라는 이름과 잘 어울립니다.

패키지 후면에는 주의사항이나 특징들이

일본어로 적혀 있었고...

바닥면에는 한국으로 수입하기 위한 한글 스티커가 붙어 있었습니다.

제조국은 대부분의 피규어들이 그렇듯 Made in China 이군요.

오픈!

봉인 테이프를 뜯고 열어보니 패키지 측면의 날개 같은 부분에

이렇게 피규어의 어디가 분리되는지 표시해 두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이런 부분이 일본식 디자인 센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패키지의 안의 구성들은 에밀리아 때와 같은,

피규어 본체, 투명 스탠드, 교체용 팔 한 쌍이 들어 있었습니다.

이게 피규아트 미니 피규어들의 기본 템플릿인가 보네요.

조립...이라 할 거 없이 바로 완성!

전체적이 비율이나 조형도 만족스럽고, 얼굴의 상태도 괜찮아 보입니다.

이번 피규어들도 리제로 캐릭터들의 느낌이 잘 살아있네요 :)

단발머리 친구들이 단순한(?) 메이드복을 입고 있어서 

뒷모습은 (에밀리아보다) 조금 허전하게 느껴지는거 같기다 합니다.

전체적인 도색 퀄리티는 가격 대비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조형과 색감이 샘플 사진과 크게 다르진 않아 보이고

자잘한 도색 미스들이야 있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OK 수준이죠~

대충 포즈를 잡아봤습니다.

목이나 어깨에 관절이 좀 쓰이긴 했지만 가동성은 이정도가 한계네요.

대신 동봉된 팔로 교체해 주면

이렇게 포즈를 극적으로 바꿔줄 수가 있죠.

개인적으로 이 피규어 시리즈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특징입니다.

마지막은 예~전에 삿던 에밀리아까지 모아 한 컷.

크기는 작아도 우수한 조형과 디테일이 잘 살아있어서

적당한 곳에 전시하기도 좋고, 가성비가 정말 좋은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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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제가 원하던 리제로 피규어는 다 모은 거 같고,

나중에 피규아트 미니로 관심 있는 다른 피규어가 나오면 또 사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