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피규어 등 취미생활/하비리뷰

타이토 T-most 하츠네 미쿠 피규어 지름

Ceseala 2026. 8. 19.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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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eseala입니다.

이번에는 정말정말 오랜만에 피규어를 가져왔습니다.

기록을 찾아보니 한 5년동안 피규어 글을 안 썻더라고요.

 

아무튼 근 5년만에 취미 게시판의 침묵을 깬 제품은~
바로 타이토 피아프로 캐릭터즈 T most 하츠네 미쿠 입니다.

 

타이토야 옛날부터 경품 피규어 명작을 밥먹듯이 내는 곳이라

하나하나 다 지르면 지갑도 문제고 장식 공간도 문제여서

어지간한 건 그려려니 넘겼는데, 이번 타이토 Tmost 미쿠 피규어는 역대급이더군요.

 

무진짱의 일러스트를 원본으로 6분의 1 스케일로 재현,

아름다운 조형에 컬러링도 근본있고 가격은 2만원 초중반.
타이토는 물가라는 걸 모르는 걸까요? 냅다 질렀습니다.

먼저 패키지입니다.

정면삿을 적당히 확대하고 제품명이 있는 이곳이 아마 정면일 것 같구요.

 

 

후면에는 얼굴 클로즈업이,

측면에는 원본 일러스트가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경품 피규어의 박스 디자인 국룰을 잘 지킨 모습이군요.

테이프의 봉인을 뜯고 오픈.

플라스틱 블리스터에 거대한 미쿠가 두 파츠로 들어 있었습니다.

상체는 얼굴과 머리카락 모두 일체형으로 따로 분리되지 않는 구조인데
조형과 유광/무광을 섞는 색상 배치가 정말 엄청 잘해놨네요.
2000년대 그 시절(?) 미쿠의 일러스트가 생각나는 근-본 컬러링입니다.

하체도 마찬가지로 유광과 무광을 아낌없이 섞어놨는데
저렴한 경품 피규어답게 자잘한 도색 미스야 있긴 있었지만
육감적인 조형과 색조합 완성도에 미스같은건 전혀 신경 쓰이지 않았습니다

블리스터에 대충 붙어있던 발판입니다.
반투명 빨간색 하트를 형상화해 두었네요.

바로 조립 뚝딱~

타이토 T most 미쿠 피규어도 조립해서 올려줍니다.
한 발로 서있는 게 조금 불안하긴 하지만 아무렴 뭐 어떻겠습니다.
피규어가 거의 6분의 1 스케일이라 들었는데 조립하니 크긴 진짜 엄청 큽니다.

원본 일러스트와 비교해도 조형이나 얼굴이 이질적이지 않게 엄청 잘 나왔습니다.

유광 은색 상의 곳곳에는 도색 포인트가 들어가 있었고 팔토시에는 키보드까지 그려져 있네요.

하츠네 미쿠 V1 시절의 모습 그대로를 재현한 거 같습니다.

손가락은 Miku의 M 모양을 형상화 한 거라는데

옆에서 보면 냅다 쌍법규를 날리는 거 같기도 합니다 ㅋㅋ;

 

후면을 봐도 디테일 놓친 부분 없이 곡선미와 포인트를 다 챙겨두었습니다.

머리카락은 아래쪽으로 갈수록 투명해지는 미쿠의 전통적인 기법이 사용되었네요.

하체 쪽은 조형이 상당히 육덕지게 들어가 있는데

원본 일러스트도 그렇고 조형사의 취향도 약간 반영된 듯합니다.

여기도 치마 디테일은 물론, 유광 검은 스타킹엔 무광 포인트까지 다 넣어놓았던데
2만원 중반대의 경품 피규어 주제에 도색 포인트를 변태적으로 구현했네요

신사의 각도는 없냐고요?
이미 위쪽에 있길래 추가로 올리진 않겠습니다 핫

책상 위에 대충 올려두고 한 컷.
둘의 바닥 높이가 다르긴 하지만, HG 건담이 미쿠 다리 길이 정도밖에 안되는군요.

타이토가 가끔 샘플에서 기대컨을 잘못해 양산때 실망할 때가 있긴 한데

이번 t most 미쿠는 기대대만큼 양산도 엄청 잘 나왔네요.​
기대 이상의 만족감이라 이러면 당분간 지갑이 위험해질 수도...
타이토 피아프로 캐릭터즈 T most 미쿠 NT 버전도 나온다던데  갑자기 관심이 팍팍 생기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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